입양 전 & 입양 후... 알고 가르쳐야 할 것
반려동물 개체수가 늘면서 반려견에 의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사람을 무는 사고는 물론이고 개들끼리의 싸움, 과도한 짖음 등도 문제 행동이다. 이는 '사회화 교육'의 부족에서부터 출발한다. 그래서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입양 전에 보호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이 있다. 이와 함께 입양 후엔 또 반려동물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할 것들도 있다. 반려동물 교육업체 딩고코리아의 한준우 대표가 여기에 필요한 내용들을 정리한 책을 내놨다. '반려동물 입양 전 사전교육-1'. 입양 문제부터 시작해 "좋은 보호자 되기"에 필요한 내용을 시리즈로 계속 엮어나가겠다는 취지다. 그는 "다른 사람에게도 사랑받는 반려견으로 키우는 주인이 진정 좋은 보호자"라고 말했다.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에서 동물행동학을 가르치기도 하는 한 대표에 반려견들이 사회화 시기에는 보호자의 교육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한다. 두려운 감정이 만들어지지 않고 모든 사물이나 소리, 사람에 대해 좋은 방향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문제행동을 예방하려면 강아지가 생후 1개월령~5개월령 사이 '사회화 시기'일 때 가르쳐야 효과가 가장 좋다. 그 시기가 넘어가면 전문가적 기술이 부분적으로 필요하기에 교육
- COCOTimes
- 2020-08-24 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