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면 응급수술해야 해요"... 장중첩(Intussusception)
【코코타임즈】 대장 소장 같은 장 운동이 심하게 일어나면, 장이 말려들어 갈 수 있다. 이 증상을 '장 중첩'(Intussusception)이라 한다. 면역체계가 약한 개에게서 잘 일어난다. 특히 1년 혹은 그 미만의 강아지에게서 더 잘 발생한다. 장 중첩이 일어나면, 빠르게 진행되므로 바로 응급수술에 들어가야 한다. [증상] 호흡 곤란, 구토, 피 섞인 구토, 복통, 복부 팽창, 혈변이 있다. 또 식욕 부진이나 체중 감량에다 배변을 할 때 무척 힘들어 한다. [원인]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새끼 강아지가 심하게 설사를 한 경우, 최근 복부 수술을 했던 경우다. 또 신경성, 장내 기생충 감염, 파보 바이러스 감염, 이물질 섭취, 종양, 과식 혹은 과음 등이 있다. [치료] 장 중첩이 진행되면 장이 빠르게 말려들어 가므로, 즉시 수술해야 한다. 장 중첩이 발생한 부위가 딱딱하게 만져지므로 신체 검사를 통해 다른 부위의 이상은 없는지 확인한다. 설사와 탈수로 인한 전해질 불균형과 몸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하고, X-ray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중첩된 장의 상태를 진단한다. 전해질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정맥 내 수액을 추가하여 전해질 균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