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내년 반려동물보건관리과 신설한다
【코코타임즈】 대구보건대학교가 2022학년도부터 반려동물보건관리과를 신설해 동물보건사와 미용, 훈련, 동물매개치료, 재활 등 반려동물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를 위해 대구보건대는 경북대 수의과대학, 대구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독일 함부르크 동물보건 직업교육기관과도 교류를 시작했다. 앞으로 지역 대형동물병원, 반려동물 미용학원, 훈련소, 동물관련 사료·용품 업체와도 협약을 맺어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취업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차별화한 프로그램 가운데 ‘동물매개치료’가 눈에 띈다. 노약자, 장애인 등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 동물과의 관계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화 능력을 높이는 프로그램. 성기창 학과장은 "창의적 학습, 토론식 강의을 통해 리더십을 높이고, 현장의 분위기를 익힐 수 있는 실무 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COCOTimes
- 2021-10-29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