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삼양애니팜(대표 민필홍)이 반려동물 치료보조제로 쓰일 병원 전용제품 라인업을 곧 들여온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계약을 체결한 스페인 카탈리시스 제품 11가지다. 인체용 제품과 동일한 성분인데다, 면역력을 증강해주는 비우시드(VIUSID) 등은 최근 스페인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보조제로도 관심이 높다. 그 외 요로결석 예방제, 종양 보조제, 관절 보호제, 뼈 건강 유지제, 위장질환 보조제, 비만 반려동물을 위한 체중 감량제, 당뇨병 보조제, 치매 관리 보조제, 심혈관질환 보조제, 호흡기질병 보조제 등이다. 1989년 스페인에서 설립된 생명공학 회사 카탈리시스는 인체 및 동물용 치료제를 개발·생산하는 유명 업체다. 특히 첨단의 분자활성화기술(MAT) 과정을 거쳐 활성산소를 중화하는 항산화제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므로, 장기간 투여 시에도 부작용이 없고 기존 치료법의 효율도 높여준다. 11종 모두 동물병원 전용이다. 또 이들은 병용 투여를 통해 제품의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기존 치료제와 함께 투여할 경우 치료 효과가 향상되고 빠른 회복을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이다. ㈜삼양애니팜은 “카탈리시스 제품은 전 세계
【코코타임즈】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동물용의약품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13일 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월까지 동물용의약품 수출실적은 1천233억원 어치. 지난해 동기(1천049억원) 에 비해 17.6%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2분기부터는 수출액 감소가 예상된다는 것이 협회 측 전망이다. 협회가 공개한 2019년 동물용의약품 수출현황을 보면 113개 국가에 1천280개 품목을 수출해 3천499억원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3% 성장한 수치다. 동물용의약품 수출액은 2015년 2천433억원(18.8%), 2016년 2천745억원(10.1%), 2017년 3천064억원(14.5%), 2018년 3천197억원(7.2%)을 기록하며 최근 5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민필홍 삼양애니팜 대표, 부회장에 선출 한편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총회를 통해 민필홍 삼양애니팜 대표(사진 왼쪽)를 부회장에 선출하고, 이각모 동방 대표(사진 오른쪽)는 고문으로 추대했다. 또 감사로는 최호연 한풍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