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반려동물과 함께"…펫 웨딩 컨시어지 서비스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이했다. 이제는 동물을 넘어서 가족과도 같이 키우는 일명 ‘펫팸(Pet+Family)족'도 계속해서 늘어가는 추세다. 인생의 모든 부분을 함께하고 싶은 것은 당연한 사실. 산책할 때,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갈 때, 여행을 갈 때… 물론, 결혼식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결혼을 앞둔 신랑·신부라면 한 번쯤 ‘우리 강아지가 결혼식에 가도 되는 걸까?’라는 고민에 빠졌을 것이다. 이런 이들을 위한 참신한 서비스 '펫 웨딩 컨시어지 서비스'가 등장했다. 컨시어즈(concierge), 즉 호텔에서의 고객 도우미와 비슷한 역할인 셈이다. 펫 웨딩 컨시어지 서비스란? 반려동물이 반려인의 결혼식 전후 등 전반적인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을 케어하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반려동물을 앞세운 결혼식을 종종 볼 수 있다. 신부가 부케를 들고 입장하기 전 꽃을 뿌리는 화동을 대신한다든지, 식 중간 신랑·신부에게 반지를 전달해 주는 경우라든지 말이다. 미국에서는 실제로 전문적인 펫 웨딩 컨시어지 서비스가 존재한다. 28일(현지시간) <The New York Times> 보도에 따르면, ‘파우쉬 웨딩’(Pawsh
- 기자 ELENA
- 2020-10-30 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