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유한양행의 동물병원 전용 브랜드 '유한벳'이 25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제19회 서울수의임상콘퍼런스'에서 새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벳스크립션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벳스크립션'은 종양 및 체중 관리 등에 도움이 되는 처방식 사료와 영양 보조제인 엔피독·엔피캣(뉴트리션 플러스)이 있다. 엔피독과 엔피캣은 기호성이 좋아 쓴맛의 약물 투여를 원활하게 돕는다. 신장·간·췌장염 질환을 앓고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부담 없이 투여가 가능하다. 이에 대해 유한양행측은 "타피오카, 당근 등 휴먼 그레이드 천연 원료를 사용해 소화 흡수가 용이하다"면서 "여러 기능성 원료를 통해 면역력 개선과 빠른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동물병원 전용 브랜드 '유한벳'을 통해 지난해 5월, 국내 최초의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신약 '제다큐어'를 출시한 데 이어 11월엔 토탈 펫케어(pet-care) 브랜드 ‘윌로펫’을 론칭했다. 이와 함께 '웰니스'까지 다양한 반려동물 제품 브랜드를 가동하고 있다. 기사 일부 (서울=뉴스1)
【코코타임즈】 강아지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을 완화하는 신약 ‘제다큐어(GedaCure)’가 세상에 나온 지 1년이 됐다. 강아지 치매약으론 국내 처음이란 점에서 초기부터 큰 관심을 불러왔다. 신약을 개발하는 벤처 '지엔티파마'(대표 곽병주)가 개발한 '제다큐어'는 국내 판권을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에 넘겼고, 유한양행은 지난해 5월부터 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출시 1년을 맞아 18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념 심포지엄에서 정동균 유한양행 전무는 "제다큐어의 유효 성분인 '크리스데살라진'은 강력한 항산화제이자 항염증제로 2중 약리 기전의 신약"이라 설명했다 여기서 크리스데살라진은 아스피린과 장염치료제 '설파살라진' 성분을 합성한 약물.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 E2의 생성을 억제한다. 활성산소와 염증을 동시에 잡는, '다중 표적' 약물인 셈이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제다큐어는 해외에까지 알려져 지난 1년 사이 미국을 비롯한 15개국, 130개 동물병원이나 개인 등으로부터 구매 문의가 들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서도 소문...구매 문의 많아 미국 유럽 임상시험도 곧 추진 하지만 현재로서는 해외
【코코타임즈】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신약 '제다큐어'(GedaCure)가 세상에 나온 지 1년이 됐다. 이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18일 오후 7시,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다큐어 출시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 세션(Session)은 3개다. 세션-1은 'CDS 진단과 환경 관리'가 주제다. 반려견 행동 전문 설채현 수의사가 나와 특강한다. 세션-2는 제다큐어 활용이 주제다. 김성수 VIP동물의료센터 원장이 '제다큐어- 정확하게 알고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강의한다. 이어 전문가들 토론이 이어지는데, 좌장을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이 맡는다. 세션-3는 제다큐어 처방 케이스 스터디 발표. 김효진 신명란 정언승 박선희 수의사가 나와 제다큐어를 처방한 케이스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한다. 좌장은 윤화영 서울대 수의대 교수(수의내과학)가 맡는다. '제다큐어'를 개발한 (주)지앤티파마(대표 곽병주)와 유통을 맡고 있는 유한양행은 최근, 몸무게 3~6㎏ 중소형견들에게도 처방할 수 있는 신제형 사이즈(SM, 20㎎)도 출시했다. 한편, 심포지엄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유한양행의 신청 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
【코코타임즈】 VIP동물의료센터가 유한양행(사장 조욱제)과 함께 다양한 펫 의약품 및 펫케어 관련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14일 VIP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일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반려동물 제품에 대한 심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이 국내 판권을 갖고 있는 반려견 치매 치료약 '제다큐어'에 대한 자문을 해오던 VIP동물의료센터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반려동물 건강 향상 위한 제품 개발에 본격 나서고 있는 유한양행과 다방면에 걸친 협력 구도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다. 제다큐어의 장기 안정성 확보 및 반려동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신제품 개발 관련 자문을 이어간다는 것. 향후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달하기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함께하는 것도 여기에 포함된다. 최이돈 VIP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은 "유한양행과 반려동물을 향한 심도 깊은 연구활동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의 진료와 임상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동균 유한양행 전무는 "유한양행은 국민보건 향상과 직결되는 의약품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코코타임즈】 국내 대표적 제약사의 하나인 '유한양행'의 반려동물 브랜드 4개가 오는 25~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1회 광주펫쇼(G-PET 2022)’에 모두 출격한다. 무려 8개 부스 규모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5월 국내 최초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치료제 ‘제다큐어’를 출시하고, 11월 토탈펫케어 브랜드 ‘윌로펫’을 론칭하는 등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광주펫쇼에는 유한양행의 반려동물 브랜드 △윌로펫 △유한벳 △웰니스 △윔지스 등이 모두 출격한다. 윌로펫은 소프트 사료와 간식, 유한벳은 수의사 처방사료와 의약품 및 의약외품, 웰니스는 내추럴 펫푸드, 윔지스는 강아지 내츄럴덴탈 트릿 브랜드다. 광주펫쇼에선 참관객들을 위한 ‘100% 당첨 꽝 없는 룰렛’을 통해 사료와 간식은 물론 스페셜 사은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코코타임즈】 제약업계가 앞다퉈 반려동물 관련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 속도가 빠른 데다 사람 대상 의약품 개발보다 낮은 진입 장벽 덕분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장 제약회사 가운데 유한양행, 일동제약, 동국제약, 종근당바이오 등이 동물 의약품과, 사료, 치위생,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앞서 출시했으며 광동제약 등도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9000억원에서 2020년 3조4000억원으로 5년간 78.9% 성장했다. 2027년이면 약 6조원 규모까지 성장한다는 관측도 나온다. 제약회사들은 시장 성장 속도에 발 맞춰 빠르게 사업 진출을 하는 중이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5월 국내 최초 반려견 인지기능 장애치료제 '제다큐어'를 출시했다. 여기에 SB바이오팜과 협력해 반려동물 사료 제품도 선보였다. 동국제약은 반려견 전용 치주질환치료제 '캐니돌정'을 판매하고 있다. 캐니돌정은 동국제약의 간판제품인 치주질환치료제 '인사돌'과 동일한 생약 성분을 함유해 반려견의 잇몸뼈 형성 촉진 및 치주 인대 강화를 돕는다. 의약
【코코타임즈】 국내 유명 제약사들과 바이오 전문기업들이 반려동물 의약품시장 문을 계속 두드리고 있다.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 1,2년 전부터 이들의 발걸음이 부쩍 빨라지고 있는 추세다. 그동안 조에티스 엘랑코 베링거잉겔하임 머크 등 해외의 유명 제약사들 독무대였던 이 시장에 국내 대표선수들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것. 국내 반려동물 시장이 3조원 가까이 커지고 노령견 노령묘 비중이 점차 높아지면서 치료나 진단 등의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서다. 유한양행 종근당 보령제약 녹십자 동국제약 대웅제약, 동물의약품과 헬스케어시장 뛰어들어 특히 유한양행이 국내 바이오기업 ‘지엔티파마’(GNT Pharma)가 개발한 ‘제다큐어’를 지난 5터 출시하며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자 이런 흐름은 더 가속도가 붙게 됐다. 인지기능 장애증후군 치료제 제다큐어는 국내 최초의 동물용 합성신약. 반려견 치매 치료제로는 1999년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셀레길린'에 이어 전세계 두 번째다. 이미 지난 1962년부터 동물의약품을 만들어온 유한양행이지만 이번 제다큐어 독점 판매는 반려동물 사료와 치료제 시장을 다시 한 번 본격 공략하겠다는 선전포고인 셈이다. 그에 앞
【코코타임즈】 동물약품 벤처 '지엔티파마'(대표 곽병주)가 국내 대형 의약품 제조유통업체 '유한양행'(사장 조욱제)과 손잡고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 '제다큐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 2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았다. 지엔티파마는 이와 관련, "치매에 걸린 반려견 48마리를 대상으로 '크리스데살라진'이 효과가 있는지 4~8주간 허가용 임상을 진행한 결과, 인지 기능 개선은 물론 치료 효과도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도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연 '제다큐어 론칭 심포지엄'에서 "이 치료제는 반려견과 보호자의 관계개선과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약품의 임상은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N동물의료센터, 대구동물메디컬센터, 해마루동물병원, 헬릭스동물메디컬센터, VIP동물의료센터 등에서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윤화영 서울대 수의대 교수는 "반려견에게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이 생기면 배변 실수나 한밤 중에 이유 없이 짖는 등의 행동 변화가 나타난다"며 "이 치료제가 뇌쪽 염증을 억제해줘 스트레스를 줄이고 뇌의 회복을 돕는 원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