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먼치킨은 비교적 최근에 탄생한 묘종이다. 유전적 변형으로 짧은 다리를 가진 고양이로 품종 개량한 것. 사교성 좋고, 똑똑하고, 생각보다 민첩하다. 게다가 대체로 건강한 편이다. 하지만 잘 걸리는 질환이 몇 가지 있다. 먼저, '척추전만증'(Lordosis). 척추가 굽어지는 질병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더 심해진다. 그래서 이 병을 갖고 태어난 아이는 평균 3개월을 넘기지 못한다. 비슷하게 '오목가슴'(Pectus excavatum)도 약점. 가슴팍이 과도하게 들어간(함몰된) 질환인데, 이것 또한 선천적이다. '퇴행성 관절염'도 잘 온다. 뼈를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손상되거나 퇴행되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에 염증이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살도 잘 쪄서 '비만'이 되면 관절염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재밌는 것은 고양이 전문가들 사이에선 먼치킨을 두고 지금도 견해가 갈려 있다. 새로운 묘종으로 받아들일 것인가, 더 이상의 교배를 중단시켜 종족이 번식되지 않도록 할 것인가다. 여기서도 논란의 핵심은 먼치킨의 '짧은 다리'였다. 먼저, 국제고양이협회(TICA)에서는 웰시코기나 닥스훈트같이 짧은 다리를 가진 견종도 다리에
【코코타임즈】 그랑 바셋 그리퐁 방데(GBGV)는 과거 프랑스 서부 지역에서 토끼를 사냥하던 개이다. 암석과 가시나무 덤불이 많았던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사냥을 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외형을 갖췄어야만 했다. 이를 위해 브리더는 수차례 개량 끝에 오날날의 그랑 바셋 그리퐁 방데를 만들어냈다. 우선 그랑 바셋 그리퐁 방데는 근육질 몸매이며, 다리는 짧은 편이다. 바위 사이나 가시 덤불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서 사냥할 수 있도록 개량된 것이다. 털은 전체적으로 거칠고 속털이 있다. 덤불 속에서도 피부를 지킬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코와 눈가 사이에 난 털 역시 눈을 보호하기 위해 자라났다. 2018년 1월 초, 미국 애견협회 AKC에 정식등록 됐다. [건강 체크포인트] 그랑 바세 그리퐁 방뎅은 대담하고 용감하다. 친화력도 좋아서 다른 개와도 잘 어울린다. 다만, 고집이 세므로 어릴 때부터 적절한 교육을 하는 것이 좋다. 사냥개이기 때문에 체력이 좋고 달리기 속도도 뛰어나다. 매일 운동시켜주는 것이 좋다. 털 빠짐이나 냄새는 심하지 않다. 성장기와 그 이후까지 고관절 질환 발생률이 높은 편이다. 각막 및 망막 질환, 슬개골 탈구,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에 유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