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입질이 심하거나 교육이 잘 안 되는 강아지처럼 문제견들의 이상행동을 전문가가 직접 훈련시켜준다. 또 가정견을 위한 기초교육도 받을 수 있다.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강동댕클 – 강동구 댕댕이 클리닉' 1:1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동댕클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전문가에게 1:1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교육기간은 12월까지이며 교육생 당 최대 3회까지 1:1 수업 예약이 가능하다. 지난 8월부터 줌(ZOOM)을 통한 온라인 교육으로 시작했으나, 코로나19 대응단계 완화에 따라 지금은 대면(오프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직접 이뤄지는 대면 교육장은 강동구 리본센터 3층이며 반려견을 동반하고 방문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강동댕클 홈페이지에서 영상교육 콘텐츠도 제공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해당 교육은 강동구 주민등록거주자를 우선 모집한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포털사이트에 강동댕클을 검색하거나 플레이스토어에서 강동댕클 앱을 다운받아 로그인 후 예약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강동구청 사회적경제과 또는 유기견없는도시로 문의하면 된다.
【코코타임즈】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 고양이도 비만을 막으려면 하루 적정량 이상의 사료는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간식도 '하루 에너지 요구량'(DER)의 10%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양바롬 펫푸드클리닉 원장(수의사)은 12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에서 열린 '반려동물 교양강좌'에서 "최근 우리나라에도 강아지 고양이에까지 비만이 문제가 되고 있고, 심지어 수퍼비만도 제법 많아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보통 사료 라벨에 '전(全)연령대'로 쓰여있다면 다들 안심하고 먹이지만, 사실은 나이 어린 자견(子犬) 기준에 맞춰진 것"이라며 "아이의 나이, 몸무게 등을 따져 그에 맞는 사료를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나이 어린 자견에겐 칼로리, 단백질은 물론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한 사료를 줘야 하지만, 성장이 끝난 성견(成犬)이나 노령견(老齡犬)에겐 같은 사료라 하더라도 과도한 영양 공급이 된다는 것. 아이 나이에 따라 먹이는 사료도 달라져야 양 원장은 "미국사료규제협회(AAFCO)는 그래서 반려동물 연령대에 따라 단백질 지방 인 나트륨 등 핵심 영양소에 대한 최소치와 최대치 범위를 반드시 표기하도록 한다"고 밝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