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 총명한 영국 귀족 '클럼버 스파니엘'
【코코타임즈(COCOTimes)】 영국 수상인 뉴캐슬 공이 노팅엄셔의 클럼버 파크에서 가족과 함께 기르던 개다. 예로부터 귀족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1800년대 중반 영국에서 처음 열린 도그쇼에 출전하기도 했다. 체구가 큰 편이고, 다른 스파니엘보다 행동이 느긋하다. 몸은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 있고 뼈가 튼튼한 편이다. 성격은 활동적이지만 '생각에 잠긴 듯한' 귀여운 표정을 잘 짓는다. 반려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일과 놀이에 열정이 많다. 털은 숱이 많고 촘촘하며, 실크 느낌이 나는 질감을 지닌 직모. 다리와 가슴에는 긴 털이 풍성하게 자란다. 몸 전체는 흰색 바탕이며 레몬 컬러 무늬가 있다. 오렌지색 무늬가 들어가기도 한다. 머리에도 무늬가 약간 있을 수 있고 주둥이에는 주근깨 같은 점 무늬가 있다. 눈 색은 진한 호박색인데, 매우 맑다. 귀는 큼직한 포도 잎 모양이다. 직모가 풍성하게 덮여 있고, 약간 앞쪽으로 늘어져 있다. 목은 상당히 길고 두툼하며 탄탄하다. [요약] 원산지 : 영국 성격 : 인내심이 강하고 총명하다. 후각이 뛰어나고 조용하고 묵묵한 편. 다른 스파니엘보다 경계심이 강하다. 크기 : 수컷 45~50cm, 암컷 43~48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