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반려동물과 함께 버스로 부산 광안리 해운대 태종대 등을 둘러보는 시티투어 상품이 나왔다. 그동안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제한되던 유명 식당들은 물론 일부 관광지도 반려동물과 함께 들어갈 수 있게 됐다. 또 남해 통영 창원 등 경남지역 주요 관광지도 가능하다. 참가 규모에 따라 25인승 미니버스부터 45인승 대형 버스까지 동원된다. 반려동물 전문 여행사 ㈜펫츠고트래블(대표 이태규)이 부산을 거점으로 한 ㈜버스투어여행사(대표 안준찬)와 손 잡고 부산 경남지역으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 펫츠고트래블은 11일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반려동물과 함께하기 좋은 여행 코스로 구성된 5종의 시티투어 상품을 소그룹으로 운영한다"면서 "부산에서 출발해 경남권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상품도 함께 서비스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펫츠고트래블은 2017년부터 반려동물 중심의 여행 상품을 개발해온 관광벤처기업. 반려동물 좌석이 제공되는 이동 수단과 펫 전문 여행 가이드 '펫가이더'(Pet Guider)의 세심한 서비스로 다른 걱정 없이 반려동물과의 추억 만들기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려인들에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펫츠고트래블 이태
【코코타임즈】 관광벤처기업 (주)펫츠고트래블'이 오는 19일 반려견 전용 전세기를 띄운다. 사람이 반려견이 나란히 좌석에 앉아 울릉도 상공을 선회하고 돌아오는 무착륙 관광상품. 반려견 동반 여행사 펫츠고(petsgo)는 "국내 소형 항공사 ‘하이에어’(Hi-Air)와 함께 19일 단 한 차례, 서울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동해의 울릉도 상공을 8자 선회한 후 김포로 다시 돌아오는 반려견 전세 항공편을 띄운다"고 5일 밝혔다. 이 전세기는 오전 11시 이륙해 2시간을 비행한 후 오후 1시 김포공항에 다시 착륙한다. 성인 탑승객이 10kg 미만(케이지 포함) 강아지 1마리까지 대동할 수 있다. 소형 비행기라서 선착순 20팀(사람 1명+강아지 1마리)만 승선이 가능하다. 최근 여행을 떠날 때도 반려견도 함께 떠난다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항공사별로 반려견 동반 탑승객을 위한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나 반려견 전세기를 띄우는 것은 국내에서는 최초다. 이번 반려견 전세기는 반려동물 동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반려견들을 위한 배려가 눈에 띈다. 운송용기(케이지) 안에 넣어 좌석 아래 두었던 기존 탑승 규정과 다르게 반려견을 옆 좌석에 앉혀 함께 비행을 즐길
2020년 새해 해돋이를 반려견과 함께 떠나보자. 관광스타트업 '펫츠고(PETSGO)트래블'은 18일, '댕댕이와 함께 떠나는 신년 해돋이 여행'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레일 KTX와 연계한 '기차여행' . 새해 1월 1일 꼭두새벽 2시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강릉으로 떠나, 오후 2시에 복귀하는 당일치기 프로그램.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2개의 전용칸에 펫매니저들이 동승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강릉에 도착하면 전용버스로 강문해변으로 떠나 해돋이를 한 후, 안목 커피거리와 월화거리 중앙시장 등을 방문한다. 여기엔 키크러스 보사노바 등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애견카페들이 포함돼 있다. 반려인 1인당 반려동물 1마리씩을 대동하는 기본 상품이 13만2천원. 반려견에게도 좌석이 배정된다. 펫츠고트래블 이태규 대표는 "반려견과 함께 하는 해돋이여행이 올해로 벌써 세번째"라며 "반려견 동반 전용칸으로 운영되다보니 혹시 반려견들이 짖어도 다른 탑승객들 눈치 볼 필요가 없다는게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단, 광견병 등 예방접종을 한 6개월 이상 반려견만 참여가 가능하다. 투견종같은 맹견들은 사절. 문의는 (주)펫츠고트래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