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지난 7월 동물 캐릭터 굿즈(Goods)를 출시했던 글로벌 패션브랜드 MCM이 오는 14~18일 닷새간 럭셔리 더블 이벤트를 또 내놓는다. 하나는 전문훈련사와 함께 하는 반려견 행동교정, 또 하나는 반려견을 위한 럭셔리 코스요리다. 서울 청담동 가로수길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MCM 메타지(mETAZ)'<사진> 오픈 이벤트이기도 하다. 먼저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 '펫 스페셜 코스'에는 슈퍼모델 출신 반려견훈련사 김효진<사진>과 함께 한다. 반려견 성향에 따른 맞춤훈련과 심화 행동교정, 독핏(Dog fit)을 활용한 반려견 근력 및 균형감각 강화훈련이 메인 코스다. 보호자와 반려견 사이 유대감을 높이고, 반려견이 낯선 대상과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같은 기간, '펫 파인 다이닝'(pet fine dining)도 열린다. 이건 프리미엄 반려동물 레스토랑 '펫다이닝 맘마'와 함께 한다. 천연 효소를 가수분해한 재료를 사용한 반려견 코스 요리. 양식과 한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양식은 스테이크, 한식은 비빔밥과 닭발곰탕이 주 재료다. 강아지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엔 보호자가 일부 재료를 뺄 수도 있다
【코코타임즈】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1천만명 혹은 1천500만명 이란 통계는 잘못됐다. 반려동물의 개념과 통계에 대해 정부가 명확하게 입장 정리를 해달라." 한국펫산업소매협회(회장 이기재)가 2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반려동물 개념 등에 관해 입장을 정리하지 않아 통계 부족으로 인한 부작용이 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협회에 따르면 동물보호법상 반려동물은 개(강아지), 고양이, 토끼, 페럿, 기니피그, 햄스터다. 개와 토끼의 경우 축산법상 가축에도 속한다. 그런데,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인구에 대한 통계는 부처마다 엇갈린다. 농식품부는 '2020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에서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를 638만 가구로 추정했다. 하지만 정작 통계청의 '2020 인구주택총조사'에서는 313만 가구로 나타났다. 정부 공인 공식통계로는 주무부처의 추정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 또한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은 232만 마리(2020년 기준)로 조사됐다. 여기엔 사망, 이사, 중복등록, 유실 등 등록 변동사항은 거의 반영되지 않은 수치로 추정된다. 반려묘도 늘고 있지만 고양이는 등록대상이 아니다. 이 때문에 기존 반려동물 개체수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는
【코코타임즈】 반려견 자연화식 브랜드 ‘듀먼(D’human)’(대표 박상면)이 오는 31일까지 ‘5! 해피데이’라는 이름으로 가정의 달 기획전을 벌인다. 펫팸족과 반려견이 모두 행복한 5월을 보내자는 취지를 담아 강아지 화식으로 구성된 ‘듀먼 픽(Pick) 인기세트’, ‘산책간식’ 등 반려견을 위한 제품 및 ‘5! 깜짝 쿠폰’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듀먼은 또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제1회 듀먼 포토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반려견과 찍은 가족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한달의 행복세트’를 증정한다. 지앤건강생활 박상면 대표는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듀먼 회원의 소중한 가족인 반려견도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했다.
"여행이란 인생의 쉼표!"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마음의 휴식을 위한 힐링으로 이만한 것도 없다. 그런데 여행을 앞둔 펫팸족들은 항상 맘이 바쁘다. 하루만 못 봐도 눈에 밟힐 댕댕이, 냥냥이들을 펫 호텔에 맡길까, 같이 데려갈까 고민이 시작되는 것. 그런데 요즘은 "널 두고 떠나는 여행은 아무 의미가 없어~" 시대다. 시설 훌륭한 애견 동반 전용 펫 리조트가 생겨나고, 유명 호텔 체인들도 펫 동반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일본 펫펨족들도 펫 동반 여행을 무척 좋아한다. 함께 갈 수 있는 리조트 체인과 호텔, 온천 료칸(旅館), 펜션들도 즐비하다. 그중에서도 '워너비'(wanna-be) 호텔로 손꼽히는 곳들 중 하나인 '하얏트 리젠시 하코네 리조트 & 스파'를 들여다보자. 예전부터 '펫 프렌들리'(pet-friendly) 호텔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 특히 '하코네'(箱根)하면 우리에게도 매우 친숙한 유명 온천지다. 멋진 휴양지니 주변엔 아름다운 산책로와 볼거리도 가득하다. 이 호텔은 별관 3층 전체가 펫 전용층. 주차장에 도착해 별관까지는 전용 통로도 있어 따로 드나들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객실은 모두 6개. 초대형견들도 편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방들도
EBS 모바일 브랜드 'MOMOe'가 만드는 '강형욱과 빅마마의 개슐랭 가이드'가 조회 수 8만을 넘기며 인기몰이다. 유명 동물 훈련사와 전문 요리사가 나와 반려견 치료식을 만들어 먹인다. 재료도 초고급. 이 정도 좋은 식단을 맛보는 댕댕이들을 보고 있자니 "개 팔자가 상팔자, 아니 웬만한 사람 팔자보다 낫다"는 생각조차 든다. 이런 시대가 왔으니 이젠 '펫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인기 직종으로 떠오를지도 모른다. 여기저기 수제 펫 푸드 전문가 양성기관도 무척 많은데 창업 지원자 수도 급격히 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보다 앞서 수제 펫 푸드 붐이 일었던 일본은 요즘 어떨까 궁금하다. 일본에서 고급 프리미엄 펫 푸드로 자리 잡은 것이 '후새'(husse)와 '힐즈'(hills)다. 후새는 스웨덴, 힐즈는 미국에서 탄생한 고급 펫 사료 전문 기업들. "사료에 나의 펫을 맞추지 말고, 나의 펫에 사료를 맞추자"가 후새의 모토. 그 역사가 32년이나 된다. '리콜(recall) 없는 펫 푸드'로도 유명하다. 그에 못지않게 힐즈 역시 제품 신뢰도가 엄청 높은 곳이다. 일반 사료들에 비해 가격은 높지만, 제대로 연구 개발된 제품들은 누구든지 알아주는 법. 그런데
【코코타임즈】 반려인들 사이에서 흔히 쓰이는 '펫팸족'을 우리말로 쉽게 고치면 뭐가 될까? 최근 국립국어원과 우리말 전문가들 '새말모임'에서 제안한 것은 '반려동물 돌봄족'. '펫팸족'(Pet-fam族)은 애완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가족을 뜻하는 패밀리(Family)에 접미사 족(族)을 합성한 것으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그렇다면 '애니멀 호더'는? '동물 수집꾼'. '애니멀 호더'(animal hoarder)나 '애니멀 호딩'(hoarding)은 자신의 능력을 넘어 과도하게 많은 동물을 수집하거나 사재기하는 것을 말한다. 일부에선 '과승다두사육'(過乘多頭飼育)이란 한자말도 쓰고 있다. 새말모임은 "최근 사회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새로운 단어들 중 우리말로 고칠 수 있는 것들은 고쳐서 누구나 쉽게 알아보게 하자는 취지로 '반려동물 돌봄족'과 '동물수집꾼'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최근 새말모임은 이 외에도 주식시장에서 많이 쓰이는 '테마(theme)주'는 '화제주'로, '체크슈머'(check-sumer)는 '꼼꼼 소비자', '리브랜딩'(re-branding)은 '상표 새단장'으로 바꿔 사용할 것을
【코코타임즈】 반려동물을 키우는 직장인들이 반려동물을 위해 사용하는 월평균 비용은 23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직장인 831명에게 '펫팸족'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집계가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직장인들에게 자신을 펫팸족(pet+family)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93.9%가 자신을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귀중한 존재로 여기는 펫팸족'이라고 답했다. 반려동물을 위해 소비하는 금액은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사는 다인 가구보다 1인 가구 그룹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경우 월평균 26만 원을 반려동물을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지만 다인 가구의 경우는 월평균 21만 원을 반려동물을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5만 원가량의 차이를 보였다. '펫팸족을 겨냥한 상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는 68.7%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자동 급식기(45.9%), CCTV, 수면등과 같은 홈케어 서비스(38.9%), 반려동물용 GPS 목걸이(25.9%), 반려동물 전용 카시트(24.0%) 등을 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복수 응답) 이어 '산책, 돌봄 서비스
【코코타임즈】 어느덧 가을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선선한 기온 탓에 야외 활동하기에 쾌적한 계절. 하지만 일교차가 유독 커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이런 때일수록 반려동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할 터. 올 가을, 반려동물에 꼭 필요한 아이템들을 알아보자. 선풍기 시장 점유율 1위로 유명한 신일은 올해 펫 가전 브랜드 '퍼비'를 론칭하고 스파&드라이, 발 세척기 등을 출시했다. '스파&드라이'는 목욕, 마사지, 드라이가 모두 가능한 반려동물 전용 욕조다. 작동 원리는 간단하다. 물 속에 공기를 분사해 만들어진 공기 방울로 반려동물을 마사지하고 산책에서 생긴 먼지를 꼼꼼히 제거하는 것. 욕조 바닥판에서 나오는 바람으로 반려동물 털을 1차로 건조한 다음, 호스에 전용 브러시를 연결해 빗어주면 털이 뽀송뽀송해진다. 미용과 감기 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제품. 산책 후 위생 관리에 탁월한 반려견 전용 자동 발세척기도 선보였다. 반려견 발을 넣으면 내부의 회전 솔이 발을 씻겨 주는 원리. 욕조에 쪼그려 앉아 반려견을 씻기지 않아도 되어 편리하다. 12㎏ 이하 소형견용, 12㎏ 이상 18㎏ 이하 중형견용 두
【코코타임즈】 '펫팸족(Pet+Family)'들은 반려동물을 위한 소비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이에 따라 이들을 겨냥해 반려동물의 일상 속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라이프스타일’ 상품들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홈클리닝 비즈니스로 출발했던 스타트업 ‘미소(miso)’는 지난 4월부터 펫시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장기 출장이나 여행을 떠난 반려인 대신 반려동물 사료나 간식을 챙기고 배변 패드를 정리해 준다. 반려인이 입력한 정보와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화된 펫시터와 연결해주기도 한다. 반려동물 콘텐츠 플랫폼 ‘비마이펫(Bemypet)’은 최근 반려동물 미아 방지 서비스 '컴백홈' 서비스를 시작했다. 반려동물이 실종될 경우 비마이펫 소속 도우미가 출동한다. 전단지 배포와 같은 오프라인 서비스와 SNS 공유, 주변 반려인 알림 문자 발송과 같은 온라인 채널을 두루 활용하는 것이 특징. 반려동물 정보 등록을 마친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sxqdd0Aj7j0 반려동물 택시 서비스 ‘펫미업’은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전화로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집 앞까지 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