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말을 한다?".... 펫펄스, CES 2021 혁신상 수상
【코코타임즈】 강아지 음성을 이용해 AI(인공지능)로 감정을 인식할 수 있는 '펫펄스'(Petpuls)가 세계 3대 기술전시회 CES의 ‘2021 혁신상'(CES 2021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반려견이 내는 각종 소리를 빅데이터로 처리해 아이의 감정 상태, 즉 안정 불안 분노 슬픔 행복 등 5가지를 찾아주는 솔루션. 충분하지는 않지만, 이 솔루션을 통해 견주는 강아지의 감정 상태 정도는 알아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특히 회사나 여행, 즉 집 밖에 있을 때 강아지의 행동과 감정을 앱으로 전달받을 수 있기에 반려견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어 분리불안 문제, 홀로 있을 때의 응급상황 등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게 된다. 그런 혁신성 덕분에 펫테크 전문기업 (주)너울정보(대표 김정엽)는 17일, "내년 1월 열릴 세계 최대의 IT & 가전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바로가기)에 출품되는 제품들 중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선정해 수여하는 ‘CES 2021 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김정엽 대표)고 밝혔다. CES는 매년 전세계 160여개국에서 4천500여 기업이 참가하고 방문객 수만 17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