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개가 가끔 기침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자주 기침한다면 원인을 찾아봐야 한다. 개의 기침을 유발하는 흔한 원인들을 알아본다. 세균·바이러스 감염 세균, 바이러스는 모두 개의 상기도, 폐, 기관 등을 감염시킬 수 있고, 기침을 유발할 수 있다. 그중 기관지염은 개가 기침하는 가장 흔한 이유다. 다양한 바이러스, 새균에 동시에 감염돼 발생할 수 있고, 한 가지에 의해 생길 수도 있다. 이때 개를 충분히 쉬게 하고, 물을 넉넉히 마시게 하고, 사료도 충분히 먹게 해야 한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심한 경우 기침 억제제를 먹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 치료에만 효과가 있다. 심장사상충 감염 모기가 개의 피를 빨 때 모기에게서 개에게 옮겨가는 심장사상충 유충은 개의 심장에서 폐로 이동한다. 이후 12~30cm까지 자란다. 사상충이 폐 안에서 염증을 일으키면 치명적인 폐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침이 나온다. 심장사상충 예방 주사를 미리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예방법이다. 한 번 감염되면 치료에 100만 원 이상 고비용이 소요된다. 폐암 개에게 폐암이 생겼을 때 가장
【코코타임즈】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도 자신이 흡연자라면 다시 생각해봐야 할 필요가 있다. 고양이는 반려인의 흡연에 크게 영향받는 동물이다. 고양이는 2차 흡연, 3차 흡연에 모두 취약하다. 2차 흡연은 직접 담배를 피우지 않지만 다른 사람이 내뿜는 담배 연기를 마시는 것이다. 3차 흡연은 공기 중 담배가 연기가 사라졌어도, 피부, 털, 옷 등에 묻은 담배의 유해 성분에 노출되는 것이다. 고양이는 반려인의 담배 연기를 마시면서 2차 흡연에 노출되고, 그루밍을 하면서 3차 흡연에 노출된다. 그루밍은 자신의 털을 핥아 이물질을 제거하는 행위다. 반려인이 담배를 피우면 유해물질이 고양이 털에 남고, 고양이는 그루밍 중 유해물질을 핥고 입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고양이가 간접 흡연에 노출되면 구강 종양이 생길 수 있고, 림프종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흡연자가 키우는 고양이는 비흡연자가 키우는 고양이보다 림프종 발생률이 2.5배로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밖에 비강 종양, 폐암, 각종 알레르기, 피부질환 위험도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