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윤준호, 동물복지단체들과 정책협약 체결
4.15 총선을 앞두고 전국의 총선 후보들이 반려동물 친화형 제안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는 윤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해운대을)이 유기견과 길고양이에 대한 동물복지 공약을 제시하며 기치를 올렸다. 윤 의원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후보사무실에서 동물학대방지연합 등 여러 동물보호•구조단체들과 △유기견 입양 중심의 반려견 정책 확대 △안락사 없는 유기견 보호소 건립 △길고양이 급식소를 포함한 길고양이 대책수립 등에 대한 정책 협약을 맺고, "이들을 21대 국회 입성 이후 의정활동 최우선 과제로 하나씩 실현해 나가겠다"고 서약했다. 이어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해운대'를 위해 "향후 완공되는 해운대수목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저녁음악회', '부산국제동물생명영화제 야외 상영' 등을 개최할 것"도 함께 약속했다. 윤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주도 유기견 사체가 동물 사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해 커다란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주인공. 그 후 국회의원 사무실에 유기견 강아지 ‘우유’를 입양하여 함께 생활하는 등 평소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 COCOTimes
- 2020-04-05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