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눈곱과 눈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는...
【코코타임즈(COCOTimes)】 고양이는 깔끔하고 웬만해서는 냄새가 나지 않기로 유명하다. 그루밍을 하며 늘 자신을 청결히 유지하는 덕택인데, 고양이 얼굴 부근에서 악취가 난다면 건강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눈곱과 눈물로 악취가 날 수도 있는데, 이때는 안과 질환뿐만 아니라 헤르페스 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이나 비염 등을 의심해봐야 하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눈곱이라면? 정상적인 고양이라면 자고 일어났을 때나 일상생활 도중 검붉은 색 정도의 눈곱이 약간 생기는 하지만, 많은 양의 눈곱이 생기거나 악취, 눈물 흘림 등의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 눈곱과 눈물,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유 갑자기 눈곱이 평소보다 많아졌다면, 특히 한 쪽에만 유난히 눈곱이 많이 생긴다면 예사로 지나칠 문제가 아니다. 자칫하면 고양이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혹은 허피스 바이러스라 불리는 이 질환은 바이러스성 코 기관지염인데, 방치했다가는 폐렴으로 이어지고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사실 눈곱이나 눈물로 인한 증상은 안과 질환이 가장 흔하다. 각막염이 원인이라면 눈물 양 증가와 눈곱 외에도 눈이 빨개지기도 한다. 정면에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