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정상적인 간은 체내로 들어온 약물의 대사와 유해물질의 해독, 음식물의 소화 등을 돕고 주요 영양소들의 합성 등에 관여하게 된다. 그러나 여러 원인에 의해 정상 간세포가 파괴되어 제대로 활동하기 힘들어지는 경우를 간질환(간부전·liver failure)의 발생이라고 한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말이 있듯 사람과 마찬가지로 개 또한 간질환 증상이 겉으로 나타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반려견이 이유 없이 식욕이 잃고 눈에 띄게 체중이 감소한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몇 가지 간단한 검사로 간질환의 유무를 바로 진단받을 수 있다. 특히 노견의 경우 더욱 세심히 살펴주는 것이 좋겠다. [증상] 경증 : 식욕부진- 체중감소- 설사- 변비- 구토- 위궤양 중증 : 황달- 녹색의 변- 주황색 소변- 복수- 간성뇌증 등 [원인] 개의 간질환 중 가장 흔히 발생하는 급성간염은 약물중독이나 독성물질의 흡입, 기생충, 바이러스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는 쉽지 않다. 약물중독은 항 발작 제나 항진균제 등에 의해 발병할 수 있으며, 독성물질은 구리, 수은, 곰팡이, 비소 등을 꼽을 수 있겠다. 개의 먹이에서 고단백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설 연휴 기간에 유실되거나 유기된 동물의 구조·보호 조치를 위해 시군과 20개 동물보호센터가 연계해 구조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설 기간에 경기도 지역을 떠돌아다니는 유실·유기동물을 발견할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이나 시군별 동물보호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 25일부터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접속해 배너 ‘동물 발견’을 눌러 발견 장소와 동물의 종류 등을 촬영 사진과 함께 신고하면 된다. 해당 정보는 시군 구조 담당자에게 문자로 자동 발송되며, 시군에서는 동물보호센터와 연계해 유실·유기동물에 대한 구조를 실시한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도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의 배너 ‘동물 분실’을 통해 동물의 사진, 잃어버린 장소 등을 게시물로 작성할 수 있다. 게시물 댓글 기능을 통해 발견자와의 실시간 정보 공유도 가능, 동물을 발견 신고하는 경우 ‘동물 분실’란을 함께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이연숙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연휴기간에 동물 유기가 평소보다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동물을 버리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유기동물 보호·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반려동물 외출 시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는 ‘2024년 반려동물 물품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반려동물을 기르는 도내 411개 돌봄취약가구와 유기동물을 입양한 572가구 등 총 983가족에게 반려동물 관리 용품으로 구성된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6월 19일 한국마사회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돌봄 취약가구의 반려동물 양육지원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배정수량은 물품 수요조사를 실시해 확정했으며, 한국마사회는 동물복지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예산을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물품구입과 배송 업무를 맡아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이뤄지도록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물품꾸러미는 반려동물 배변패드, 케이지,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에 걸쳐 경기도 내 시군 동물보호복지 담당부서, 시군 직영·위탁 동물보호센터 등을 통해 대상 가정에 배부됐다. 동물보호센터 관계자는 “꾸러미 안에 있는 물품의 구성이 좋다보니 물품 비용 부담이 줄어들었다며 입양자들이 너무 좋아한다”면서 “후원이 꾸준히 계속돼 유기동물 입양문화가 확산되고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3개 분야·38개 사업에 총 59억 원을 투자한다. 주요 전략과제는 ▲예방 중심의 선제적 동물방역 인프라 구축 ▲제주산 안심 축산물 생산·공급 기반 강화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는 동물복지 실현이다. 도에 따르면 동물위생시험소는 가축전염병 안전지대 조성을 위해 24개 사업에 28억 원을 투입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과 신종 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예찰을 강화하고, 가축질병 모니터링 검사를 통한 신속 정확한 질병 진단체계와 상시 방역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최근 타 시·도에서 잇따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대응해 질병·유입경로별 모니터링 검사를 확대한다. 생물안전 3등급(BL3) 정밀진단시설은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증축을 추진, 정밀진단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장밀착형 가축방역정책 추진을 위해 구성된 가축방역실무협의체에서 신규 발굴한 제주마 말전염성자궁염(CEM) 일제검사를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제주마 보전관리 및 마필농가 경제적 피해를 적극 예방해 나간다. 축산물 생산에서 유통·소비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전국 지자체가 설 연휴(1월 27일~1월 30일)에 빈틈없는 유실·유기동물 구조를 위해 유실·유기동물 제보 및 반려동물 분실 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오는 25일부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유실·유기동물 제보 및 반려동물 분실 신고가 가능하도록 접속 배너(‘동물 발견’)를 생성하는 등의 시스템을 구축한다. 인근 지역을 떠돌아다니는 유실·유기동물을 발견할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 접속, 누리집 우측의 배너(‘동물 발견’)를 눌러 발견 장소, 동물의 종류 등을 기입해 촬영 사진과 함께 신고하면 지자체 구조 담당자에게 문자로 자동 발송된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도 같은 배너를 통해 동물의 사진, 잃어버린 장소 등을 게시물로 작성할 수 있다. 게시물 댓글 기능을 통해 발견자와의 실시간 정보 공유도 가능하므로, 동물을 발견 신고하는 경우 ‘동물 분실’란을 함께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다만, 사전에 동물등록을 한 경우 내·외장칩 번호로 등록정보를 확인해 신속한 반환이 가능한 만큼, 아직 등록하지 않은 동물은 연휴 기간 전에 동물
【코코타임즈(COCOTimes)】 제주시가 2025년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오는 22일까지 신청 받는다 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야생동물(노루, 꿩, 까치 등)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중이다. 올해 피해 예방지원 사업비는 총 3억 원으로, 신청은 제주시 소재에 실제로 영농하는 농가라면 가능하다. 신청 농가의 피해 상황에 따라 노루망, 방조망 등 시설을 설치하면 소요 비용의 80%,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 농가는 제주시 또는 읍면동 누리집 게시판을 참고, 해당 농지소재지의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로 접수하면 최종 대상자를 2월 중 선정해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187농가(노루망 175, 방조망 3, 조수류퇴치기 9)에 4억 4천700만 원이 지원됐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신청 농가가 많아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에는 지원을 받지 못할 수 있으니 희망 농가는 반드시 신청기간 동안 접수를 완료해 지원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올해부터 반려묘 광견병 예방접종비 지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반려견과 달리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 병원 진료를 받는 것 자체가 큰 스트레스인 점을 고려, 정기검진이나 종합백신 접종 등을 위해 병원을 방문한 반려묘에 대해 언제든 접종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접종 대상은 해운대구 거주자가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고양이로, 동물병원 등을 통해 동물등록한 경우 해당된다. 해운대구 지정 동물병원 27곳 어디서라도 접종할 수 있고, 통상 접종비 2만5천 원 중 보호자가 5천 원을 부담하면 나머지는 구가 지원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은 4월, 10월에 각각 3일 동안 실시하며, 마찬가지로 견주는 5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보호자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하니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정에서는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흔히 광견병으로 알려진 공수병은 공수병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사람은 공수병, 동물은 광견병이라 지칭하며, 감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동물용 의약품 불법 온라인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온라인 불법 판매 차단과 함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불법 온라인 거래 차단 건수는 2021년 52건에서 2022년 71건, 2023년 429건, 2024년 1천368건으로 증가했다. 동물용 의약품 온라인 판매는 불법으로 반드시 동물병원, 동물약국 등 지정된 장소에서 전문가가 판매해야 하며, 위반 시 약사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또한, 온라인 판매 동물용 의약품은 위조품이거나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높으며, 적절한 진료·처방 없이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면 반려동물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특히 해외 직구 플랫폼을 통한 동물용 의약품의 대부분은 국내 허가되지 않은 것으로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되지 않아 반려동물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실시된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의하면 해외 직구 플랫폼(3개소)에서 판매한 반려동물용품(샴푸, 물티슈 등) 20개 제품에서 유해물질과 유해 미생물이 검출
【코코타임즈(COCOTimes)】 제주시는 30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5년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수의사를 위촉하고, 동물복지 병원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번 위촉 및 지정식에서는 각 읍면 축종별 공수의사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 및 소음 문제 해소를 위해 중성화 수술(TNR) 전문 동물병원 14개소와 유기·유실 동물의 보호·치료 지정 동물병원 3개소 대표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제주시에서는 악성가축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소 럼피스킨이 타 시도에서 지속 발생함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차단방역에 집중하여 있으며, 각 읍면에 배치된 공수의사와 협업을 통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예찰 및 소독 등 방역 지도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 및 소음 문제 해소를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TNR)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동물병원을 지정, 휴일 및 야간에 발생하는 유기동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구조 및 치료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최근 도외 지역에서 악성가축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가축방역업무는 물론 동물복지에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 시험능력 국제적 경쟁력 확보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의 신뢰성을 강화하며 도내 축산물 수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경기도는 시험소가 화학시험과 생물학적시험 분야에서 정기검사 및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 시험능력의 신뢰성을 확보, 도 축산물 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조직과 시설, 인력을 평가받아 국제적으로 공인된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인정기구(KOLAS)가 주관, 공인기관이 지속적으로 인정기준을 만족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과정은 시험소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2022년 2월, KOLAS로부터 ‘화학시험 중 농축산물 분야’와 ‘생물학적시험 중 미생물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평가에 참여해왔다. 올 3월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