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멸종됐다고 여겨진 스리랑카 흑표범이 발견됐다. 21일 스리랑카 매체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스리랑카 야생동물부는 지난해 10월 센트럴 힐즈에 둔 트랩 카메라를 통해 흑표범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후 흑표범의 자취를 확인할 때까지 해당 사실을 발표하지 않고 있었다. 스리랑카 흑표범은 색의 돌연변이로 인해 독특한 특징을 얻었다고 여겨진다. 전 세계에 있는 흑표범 8종 가운데 스리랑카 흑표범은 개체수가 적어 더욱 특별하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앞서 신하라자 삼림 보존 지역에서도 흑표범 3마리가 발견됐지만 모두 죽었다. 이후 사체들은 스리랑카 기리테일 야생동물 박물관에 스리랑카 흑표범의 마지막 흔적으로 전시됐다. 야생동물부 대변인은 매체에 흑표범의 존재를 보존림 구역에 설치한 추적 카메라를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흑표범이 배회할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여러 대의 원격 동작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관찰했다. 그 결과 연구진은 암컷과 수컷 및 새끼 두 마리로 구성된 흑표범 가족을 확인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코코타임즈】 자유한국당은 21일, 올해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화와 공적보험 도입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동물보호센터 및 펫시터 기능 확대 △반려동물 관리기구 마련 및 동물경찰제 확대 △유기견 입양 시 진료비 20만원 지원 및 유기견 보호기간 최소 30일로 연장 등도 제시했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의 한 반려견 동반카페에서 열린 '2020 희망공약개발단-반려동물 공약 발표'에서 "현실에 맞지 않은 허황된 정책보다는 현실에 맞는,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진료비나 유기, 학대 등 문제는 반려인만의 문제로 치부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속해서 선진적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자유한국당에 정책 제안서를 전달한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상임대표는 "그동안 동물 문제는 인간의 삶과 연결됐음에도 불구하고 '동물' 문제로만 한정해 소외됐다"며 "현재 반려인이 가장 바라는 것은 개식용 금지인 만큼 이런 부분으로 확대돼 적극적이고, 실용적인 정책을 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유비가 강아지 발바닥털을 깎는데 성공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강아지의 발바닥털 깎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실내에 사는 강아지들은 발바닥털이 길면 미끄러져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털을 깎아줘야 한다. 발바닥털의 경우, 이발기만 잘 활용하면 쉽게 미용을 할 수 있다. 이날 반려견 미용사는 이유비에게 발바닥털을 미는 방법을 알려줬다. 미용사가 알려준 방법은 먼저 강아지의 엉덩이가 보이도록 몸을 밀착해서 안은 다음 발을 잡는 것이다. "강아지 발바닥은 세모 모양으로 돼 있으니까 가운데 안쪽을 먼저 넓게 벌려준다"며 "이발기를 발바닥에 대고 일자로 잘못 밀면 찢어질 수가 있으니 발바닥의 둥근 모양대로 조금씩 살살 깎는다"고 그는 말했다. 또 강아지 발바닥털을 깨끗이 밀기 위해 이발기로 계속 자극하면 빨개질 수 있어서 가볍게 밀어야 한다고 미용사는 조언했다. 털깎는 방법을 전수받은 이유비는 강아지의 발바닥 털을 무사히 깎으며 강형욱, 이경규, 김지민에게 칭찬을 들었다. 관련기사: [코코채널] ‘개통령’ 강형욱의 수제자 – 배우 이유비
【코코타임즈】 펫테크 기업 '헬스앤메디슨'이 최근 반려견 동반 산책 앱(app) '위들'(Weedle)을 출시한 데 이어, '1일 1산책' 문화 확산을 위한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브이케어(동물병원)에서 열린 특강을 통해 김평호 트레이너가 반려견 성향에 맞는 목줄 고르는 법, 집안에서 실외까지 순차적으로 산책 범위를 넓혀가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산책 시 하네스가 좋다는 편견이 있지만 반려견 성향에 따라 목줄 혹은 하네스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희선 헬스앤메디슨 마케팅장도 "산책은 강아지뿐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긍정적인 효과가 많다"며 "산책 기록이 쌓이는 재미와 풍성한 리워드를 제공하는 위들 앱을 통해 1일 1산책을 하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책 앱 '위들'은 산책 빈도와 시간, 코스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고, 산책 포인트로 반려견에게 필요한 식품과 용품을 리워드로 제공한다.
수의사가 만든 반려동물 플랫폼 '펫닥'이 최근 열린 '케이캣페어'(K-Cat Fair; 1월 17~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수의사 무료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여기서 반려동물 토탈케어센터 '브이케어'의 이태형 대표원장은 비만, 식이장애, 행동문제 등에 대한 해법을 내놓았다. 한 방문객이 "고양이가 지나치게 간식을 좋아하고, 과도한 식탐으로 쓰레기통을 뒤져 다이어트가 쉽지 않다"고 하소연하자, 이 원장은 "동물들도 사람과 같이 식단조절과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다만 급격히 급식을 제한하거나, 무조건적으로 간식을 끊는 것은 고양이가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전문가 진찰을 통해 종, 연령, 체중 등에 따라서 최적의 식단과 운동법을 수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하지만 병원 방문이 어렵다면 다이어트용 사료 및 간식을 급여하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운동량을 늘려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펫닥은 영양학 수의사들이 검증했다는 '브이랩'의 신제품 '스낵 테라피'를 이날 선보였다.
【코코타임즈】 글로벌 펫사료 브랜드 로얄캐닌(ROYAL CANIN)이 2월중 '반려동물 체중 관리 캠페인'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반려동물 체중 관리 캠페인'은 보호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쉽고 다양한 체중관리 정보들을 제공하는 로얄캐닌의 정기 캠페인이다. 반려동물 비만은 관절·호흡기·심혈관계·비뇨기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적절한 체중 관리는 만성 질병의 발생을 늦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로얄캐닌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보호자들이 간단하게 반려동물의 체중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한 체중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먼저 이달 20일부터 3월 13일까지 로얄캐닌 홈페이지에서는 '반려동물의 건강한 체중관리를 위한 2020 새해다짐 이벤트'를 진행한다. 반려동물의 비만도를 확인한 후 건강한 체중관리를 위한 새해 다짐을 남기면 매주 5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동반 숙박 호텔상품권과 반려동물 체중관리 키트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또 반려견·반려묘 커뮤니티인 강사모, 고양이라서 다행이야(고다)에서는 20일부터 '반려견·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플랫폼 '21그램'(대표 권신구)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장례 예약관리를 위한 'e-동물장례예약관리시스템' 앱을 전국 반려동물 장례식장에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기존 장례식장의 상담, 예약 과정은 대부분 고객과 직원의 1:1 상담만으로 이루어져 데이터화하기 힘든 구조였다. 이 때문에 보호자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도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21그램이 이번에 선보이는 'e-동물장례예약관리시스템'은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위한 예약 관리 서비스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전국 42개소 반려동물 장례식장 정보를 알려주고 있는 21그램은 △24시간 예약 접수 △실시간 예약 일정 관리 △빠른 예약 검색 등도 무료로 제공하게 됐다. 권신구 21그램 대표는 "반려동물을 잃은 보호자는 전화 예약하는 과정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며 "보호자가 언제든지 비대면, 즉 혼자서도 앱을 통해 예약을 완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약 건수의 증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장례식장 운영·마케팅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국내 반려동물 장례산업의 성장과 문화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며 "장례식장과의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펫시터 중개 플랫폼 '페팸'(PEFAM)이 고양이 돌봄 서비스 '페팸 캣시터'를 시작했다. '페팸 캣시터'는 반려묘 방문 펫시터를 연결해주는 서비스.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온 페팸의 노하우와 시스템을 고양이 부문에 특화한 모델이다. 고양이는 낯선 환경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에 캣시터는 고양이 가정을 방문해 돌보는 것이 기본. 약속된 일정에 맞게 매니저가 고객 집을 방문해 물과 사료 급여, 배변자리 등의 정돈, 간단한 놀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이 진행되는 동안 매니저가 카메라를 착용해 모든 과정이 녹화되며, 서비스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일지도 작성해준다. 또 응급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응급키트를 구비해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페팸은 이를 위해 지역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10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경력, 페팸 서비스 내 우수 펫시터로 활동한 경력 등을 고려해 캣시터 매니저를 선발했다. 매니저의 사진, 소개영상, 교육사항, 평점과 후기 정보를 확인한 후 1:1 채팅상담을 통해 반려묘 돌봄에 필요한 부분을 이야기하고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SSG닷컴(신세계몰, 이마트몰)의 '반려동물 서비스' 카테고리에도 페팸 캣시터
【코코타임즈】 베스트셀러 <카밍 시그널>(Calming Signal) 저자 투리드 루가스(Turid Rugaas)가 3월 하순 한국을 방문한다. 투리드 루가스가 오는 3월 28일~29일 경기도 '보듬오남캠퍼스'(남양주시)에서 반려견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주최측인 '1986프로덕션'이 20일 밝혔다. 노르웨이 출신 훈련사, 투리드 루가스는 노르웨이의 유명한 반려견 훈련파크 '하겐 훈데스콜레'(Hagan Hundeskole)를 설립했고, 유럽반려견훈련사협회(PDTE) 회장이기도 하다. '반려견 행동교육의 거장' 투리드 루가스의 국내 첫 세미나의 주제는 '완벽한 개'(The complete dog). '개들의 언어와 그들이 세상을 보는 방법을 이해하라'(1일차), '개의 건강과 웰빙을 위한 정신적, 육체적 니즈'(2일차)로 구성돼 있다. 세미나 오프닝은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맡는다. 한편, 투리드 루가스 내한 세미나는 1986프로덕션과 (주)보듬컴퍼니가 공동 주최하며, 티켓은 네이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투리드 루가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en.turid-rugaas.no/
BTS(방탄소년단) 뷔가 자신만큼 유명한 스타견 'Tannie'(탄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뷔는 지난 15일 위버스에 "정국아 석진이형 보시오 탄이 미용함"이라는 글과 함께 강아지 사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뷔가 공개한 사진 속 강아지는 미용을 금방 끝내 털이 잘 정리돼 있는 귀여운 모습으로 애견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아지가 작은 가방에 들어가 얼굴만 내놓은 사진 또한 애견인들을 미소짓게 했다. 이 뿐 아니라 방탄소년단 뷔는 "이거방", "기다려방", "탄이 미용핼스" 등으로 팬들과 다정하게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 'Tannie'라는 애칭을 가진 탄이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스타견이기도 하다. 뷔가 연탄이를 공개한 날 트위터에서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 15위에 오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연탄이가 유명한 이유는 또 있다. 뷔가 단순히 강아지의 귀여움에 반해 입양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연탄이를 입양하기 전 강형욱 훈련사를 찾아가 조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개념 연예인'에 등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