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반려동물의 나이와 건강 상태에 따라서 사료의 형태나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우리가 어렸을 때 분유와 이유식을 먹고 아플 땐 건강식을 먹듯이 말이다. 특히 이빨이 작고 소화기관이 작고 짧은 소형견의 경우에는 더 신경 써야 한다. ' 반려동물 20세 장수시대'는 어찌보면 반려인의 관리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펫사료 브랜드 로얄캐닌(Royal Canin)에서 건·습식 맞춤 영양 사료와 펫케어 가이드북으로 구성된 ‘스페셜 팩’을 23일 내놓았다. 지난 19일 시작한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 ‘건강한 시작’ 캠페인 시즌2에 덧붙이는 한정판 ‘스페셜 팩’인 셈이다. 시즌 1때 출시됐던 어린 반려견·반려묘 전용 스페셜 팩에 이어 이번에는 견종별 영양맞춤 분야가 추가됐다. 생후 2개월~10개월까지 어린 반려견 영양 맞춤 사료 ‘미니 인도어 퍼피’, 생후 4개월~12개월까지 어린 반려묘 영양 맞춤 사료 ‘키튼 스페셜 팩’과 함께 ‘포메라니안’, ‘푸들’의 견종별 맞춤 영양 사료까지 총 4가지. '미니 인도어 퍼피’와 ‘키튼’은 비타민E를 포함한 항산화 물질의 복합체를 함유해 면역력에 도움을
반려견 놀이터는 많은 애견인들이 원하는 시설이다. 지난 4월 총선 때 일부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공약으로 내놨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 하지만 비애견인들은 '무슨 개 놀이터 조성에 세금을 쓰냐'며 반대한다. 이에 애견인들은 '놀이터가 안 된다면 울타리라도 쳐서 공간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많은 지자체들이 반려견 놀이터를 설치하려다 반대에 부딪혀 번번이 무산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러는 중에도 반려견 놀이터는 전국에 속속 들어선다. 이달 중에만 벌써 2곳이다. 주민들이 반려동물 친화형으로 돌아서는 상징물들이다. 먼저, 전북 익산시는 이달 12일부터 중앙체육공원 안에 189㎡ 규모로 반려동물 임시놀이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원 활성화와 반려동물을 데리고 산책하는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서다.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게 꾸몄고, 소형견과 중·대형견이 분리될 수 있도록 안전설비도 갖췄다. 단, 소음과 배설물 처리 문제 등엔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 강원도 춘천시도 옛 102보충대 자리에 800㎡ 규모 놀이터를 내년 4월 개장한다. 강원 춘천시는 21일, "반려인구와 반려동물 삶의 질을 높이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현대백화점이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내달 6일 들어서는 '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SPACE-1)에 대규모 반려동물 전용 '펫파크'를 개장한다. 강아지와 함께 나들이 나서는 펫 피크닉(pet picnic)을 위해 수영장부터 스파, 호텔이 있다. 유치원도 있다. 400평 규모의 '흰디 하우스'(Heendy House)다. 관련업계 펫파크로선 현재 최대 규모로 꼽힌다. 특히 '흰디'(Heendy)는 지난해 3월 현대백화점이 자체 개발한 익살스러운 표정의 강아지 캐릭터. 중형견과 소형견으로 구분해 입장 가능한 놀이터를 비롯해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과 포토존, 음수대 등 편의 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오픈을 기념해 반려동물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의 펫티켓 원데이 클래스, 전문 펫시터(반려동물 관리사)의 어질리티(agility) 시연 등 이색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교외에서 여가 활동을 보내는 '펫크닉'(pet+picnic)족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대 규모의 펫파크를 선보이게 됐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 프리미엄 토탈 pet 케어숍 '코코스퀘어'도 함께 오픈 현대아울렛은
리듬체조요정 손연재가 6살 된 몰티즈 '두부'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느라 부산하다. 또 집안 곳곳에는 슬개골(무릎뼈)이 안 좋은 두부를 위해 푹신한 매트와 쿠션 계단을 만들어놓은, 손연재의 펫 헬스케어 노하우가 담겨있다. 15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2TV 헬스케어 예능 '펫비타민'. 4인 공동 진행자인 전현무, 붐, 한승연, 김수찬 등은 손연재가 이제 6살이 된 두부의 생일을 기념해 차린 파티에 환호했다. 두부가 좋아하는 고구마를 이용한 특제 케이크는 물론 두부의 강아지 친구들까지 초대한, 특별한 파티였기 때문. 이어 펫비타민에선 수의사와 의사들이 함께 나와 '반려인' 손연재에게 강아지를 더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펫 헬스케어 꿀팁들을 두루 제공했다. 먼저 수의사 정인성(로얄동물메디컬센터 원장) 홍연정(웨스턴동물의료센터) 이태형(petdoc 펫닥 부대표)은 모니터를 보며 두부의 건강 상태를 세밀하게 체크했다. 두부는 몸을 자주 긁고 산책을 싫어했다. 식탐도 별로 없고 다른 개들과 친하게 지내지 않아 손연재의 걱정을 샀다. 이를 본 수의사들은 "국내에서 많이 키우는 견종인 말티즈는 선천적인 심혈관 기형과 슬개골 탈구 등이 많다"며 "공격적인 품종은 아니지만,
【코코타임즈】 경기도 일산의 5성급 호텔 '소노캄 고양'이 동물병원을 개원하고 반려동물 건강검진 패키지를 내놓았다. 14일 소노캄 고양은 최근 문을 연 '소노펫 동물병원'이 수의사가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노펫 동물병원에는 전문 기기와 평가를 토대로 진단하는 외과 재활 수의사, 서울대 내과 전공 및 ISFM(국제고양이의학협회) 수의사, 반려동물 전문 물리 치료사, 반려동물 생활 교육 트레이너 등 반려동물 전문가들이 모여 있다. 소노호텔&리조트는 반려동물 건강검진과 카페&레스토랑 띵킹독(Thinking Dog)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반려동물 동반 객실 금액으로 Thinking Dog과 건강검진 패키지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객실을 보유한 강원도 '비발디파크'에서도 투숙 가능하며, 비발디파크에서 투숙 완료 후 소노캄 고양에서 건강검진을 이용할 수도 있다. 반려동물 건강검진으로는 혈청검사 8종, 혈구 및 혈액형 검사, 복부&흉부 엑스레이, 복부 초음파, 혈압 측정 검사가 있다. 이어 "펫 보행 측정기와 국내 3대뿐
【코코타임즈】 사람과 동물의 건강은 서로 긴밀히 연결돼 있다. 게다가 한 가족이니 함께 건강해야 한다. 그래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건강, 그리고 행복을 함께 찾아주는 KBS 새 프로그램 '펫 비타민'이 15일 첫 전파를 탄다. 수의사 뿐 아니라 의사도 출연해 건강 상식을 전한다는 점에서 기존 동물 관련 프로그램과 다르다. 13일 KBS2-TV에 따르면 '펫 비타민'은 헬스케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사람과 반려동물 위한 건강 정보를 함께 다룬다는 점에서 새로운 접근법이다. 유기동물 입양부터 건강 정보까지 다양한 내용을 선보인다. 반려견 양육 17년 경력의 전현무와 못 말리는 쫑쫑이 아빠 붐, 반려견 지식을 가진 한승연, 구조대원으로 활약 중인 김수찬이 진행을 맡는다. 여기에 유명인들의 반려동물을 보호해 줄 펫시터(pet-sitter, 반려동물 돌보미)로 개그맨 서태훈(반려동물관리사 1급)이 나선다. 또한 수의사 3인과 의사 2인으로 구성된 의료진들을 투입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건강 해결책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이 뿐 아니라 유기된 반려동물들이 있는 곳에 직접 출동하고 예쁘게 새 단장하는 '개잇뷰티'를 통해 새로운 가족까지 연결해주는 입양 코너도 준비
【코코타임즈】 미세먼지로 괴로운 것은 개도 마찬가지이다. 눈·비와 달리, 미세먼지로 인해서 반려견 건강을 해칠 수 있어 보호자가 산책을 꺼리기 때문이다. 애절한 눈빛과 울음으로 산책 금단 현상을 호소하는 강아지, 어떻게 달래줄 수 있을까? 실내에서 재미있게 놀아줄 방법은 없는 것일까? "꼭꼭 숨어라~"... 숨바꼭질로 유대감 Up! 집 안은 익숙한 곳이기 때문에 보호자가 보이지 않는다고 불안해하기보다는 재미를 느끼고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 방법 집안에서 보호자가 숨고 개가 찾도록 한다. 개가 헤맬 때는 이름을 부르거나 장난감 소리를 내서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찾기에 성공할 경우 장난감으로 놀아주거나 간식, 칭찬 등으로 보상해준다. "스스로 꺼내 먹어봐!" 먹이 급여 장난감으로 재미를 Up! 방법 먹이 급여 장난감 안에 사료나 간식을 넣어서 스스로 꺼내먹을 수 있도록 한다. 개가 어느 정도 노력한 후 꺼내먹게끔 난이도를 서서히 높인다. 장난감은 한 개만 사용하는 것보다 여러 가지를 이용한다. 주의점 장난감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치워두는 것이 좋다. 강아지가 쉽게 질려 정작 필요할 때 흥미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관련기사 산책 못 가는 날, 집안에서 놀아줄
【코코타임즈】 서울 도봉구가 주최하는 반려동물 문화예술축제 '동행'이 오는 24일 도봉구 '플랫폼창동61'에서 개최된다. 9일 '창작공동체 채움'에 따르면 이 행사는 사람과 동물이 상생하며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흥미롭고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예술을 접목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예술가들의 공연, 체험, 반려동물 영화 상영 등이 있다. '동물학대' 반대를 위한 전시회와 수의사와 함께 하는 질의응답, 반려동물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HAB 반려동물 영화 등이 볼거리다. 채움 관계자는 "이 축제를 통해 반려인과 예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람과 동물과의 행복한 교감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문화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반려동물들도 보호해야 하는 소중한 생명으로 인식하고 유기동물 발생 방지와 학대행위 예방 문화를 만들어나가자"는 것이다. 한편, 수의사와 함께하는 질의응답은 미리 사전 신청을 해야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창작공동체 채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코코타임즈】 아름다운 돌담길을 산책하던 엄마는 사랑스런 아들을 수시로 돌아본다. 그러다 바람에 날려와 어린 아들 얼굴에 묻은 먼지를 닦아 주려 한다. 그런데 아들은 엄마 손길엔 아랑곳 않고, 눈은 강아지에게만 가 있다. 자기 얼굴보다 강아지 입가에 묻은 티가 더 먼저 보이는 까닭이다. 엄마와 아들, 아들과 반려견으로 이어지는 '내리사랑'(김창수)이 올해 '제13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인간과의 사랑이 동물로 이어지는 장면을 담아내 동물사랑이란 주제가 돋보인다"는 심사평도 받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7일,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One Welfare)'을 주제로 지난 7월 접수한 총 983건의 작품들 중에서 김창수씨가 출품한 '내리사랑' 등 모두 15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젠 가족이 된 유기견 ‘방구’와 함께 반딧불 구경 나들이를 나간 '사랑해 방구야'(박창열)<오른쪽 사진>이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동물과 사람의 조화는 물론 사진의 구도와 빛 처리 등에서 작품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상은 모두 3점<아래 사진>이다. 그 중 ‘봄을 기다리
【코코타임즈】 우리에게 친근한 대형견 '리트리버'는 크게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골든 리트리버로 나뉜다. 우선 이 둘은 서로 출신이 조금 다르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캐나다의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지역에서 어부들이 생선을 회수해 오는데 사용한 견종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고 있다. 수중 활동을 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날씨 변화를 잘 견딜 수 있는 피부와 털, 수달의 꼬리처럼 생긴 꼬리가 이 견종의 특징. 특히 털은 짧은 털이 촘촘하게 뒤덮여 있으며 거친 느낌이 든다. 속털은 날씨 변화를 견디게 해 주는 역할을 하며 색깔은 검은색, 황색, 적갈색, 초콜릿색 등으로 다양하다. 반면, 골든 리트리버는 1865년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노란색 리트리버로부터 시작된다. 이후 여러 번의 이종교배를 거쳐 오늘날의 골든 리트리버 종이 탄생하였다. 당시 영국 남성들이 즐겨하던 사냥 같은 야외활동에 함께 했다고 한다. 이 두 리트리버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이유다. 하지만 사냥을 하던 리트리버의 기원에서 알 수 있듯 둘 다 단단한 몸집과 뼈, 뛰어난 체력 등 건강한 신체조건을 지니고 있다. 보호자와 함께 몇 시간이라도 놀고 산책할 수 있으며 보호자에게 정신적인 안정감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