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지난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DB센터에서 반려동물 복지정책 발전을 위한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약 10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도 특성에 맞는 복지정책 모델을 제시했다. 보고회는 지난해 6월 착수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공유하고, 도내 반려동물 복지정책의 현황 및 발전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연구는 도 내 반려동물 복지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을 비롯한 수의학, 동물복지, 법률, 사회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자문위원들이 참여했다. 주요 연구 성과로는 경기도에 특화된 반려동물 복지지표를 도출했다. 수의학, 동물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개발된 이 지표는 향후 정책 개발과 실행에 활용될 예정으로, 도내 반려동물 복지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전망이다. 또, 도내 동물보호센터 운영의 효율성과 동물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표준업무절차(SOP)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보호소 운영의 통일성과 품질을 높이고, 동물들의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수원, 용인, 고양 등의 7개 동물보호센터를 ‘운영관리 컨설팅 지원’ 대상으로 선정,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이번 컨설팅은 동물보호센터에 보호중인 유실·유기동물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고, 센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물보호센터 내 보호동물에 대한 복지수준 평가 및 업무 효율성 향상 방안 제시 ▲센터별 맞춤형 업무처리 지침서 개발 ▲직원, 자원봉사자, 입양자 등을 위한 교육자료 개발 등이다. 특히, 신규 직원 교육, 자원봉사자 관리, 입양자 교육 등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업무에 대한 시청각 자료를 개발해 장기적인 업무 부담을 줄여 보호동물에 대한 적절한 케어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연숙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컨설팅 사업을 통해 동물보호센터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보호동물의 복지를 개선하며,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는 세 가지 주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는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는 현재 20개 동물보호센터가 연간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오는 6일 오후 2시 반려마루(여주) 문화센터에서 ‘반려동물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선정 도서는 애견 심리행동 및 훈련 분야 스테디셀러인 ‘당신의 몸짓은 개에게 무엇을 말하는가?(저자 : 페트리샤 맥코넬)’로, 진행자와 참가자가 음악을 들으면서 반려견의 행동에 대해 배우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김소라 배우겸 훈련사, 김성수 재즈피아니스트, 전찬한 훈련전문가가 진행을 맡고, 내 반려견의 행동과 심리가 궁금한 보호자, 반려동물 행동학에 관심 있는 학생, 책을 읽고 궁금한 점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북 콘서트는 1부 선정도서 내용에 대한 이야기와 2부 반려견의 행동·심리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론으로 진행되고, 재즈피아노 연주가 곁들여진다. 현장 참가는 반려마루 누리집(banryeomaru.kr)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 채널 또는 반려마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 시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반려마루 여주(031-881- 1800)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경기도는 반려동물과 사람의 조화로운 삶을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의 교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동물병원 의료폐기물 불법 처리와 의약품 관리 소홀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도는 오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광역수사를 실시, 동물병원에서 발생하는 동물 사체 및 적출물, 폐백신병, 주사바늘, 혈액이 묻은 거즈 등 감염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의료폐기물에 대해 집중 수사한다고 20일 밝혔다. 도 특별사법경찰단 6개 수사팀과 12개 센터, 총 920명이 투입되는 이번 수사에선 도내 동물병원 360곳을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의료폐기물을 신고 없이 무단 처리하거나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하는 행위 ▲전용용기 미사용, 보관기간 초과, 냉장시설 미비 등 부적정하게 폐기물을 보관하는 행위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적정하게 관리하지 않는 행위 등이 있으며, 위반 시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불법 의료폐기물은 단순 위법행위를 넘어 도민 건강과 직결된 문제”라며 “이번 집중 수사를 통해 불법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반려동물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