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 출신의 털 없는(bald-편집자 주) 고양이"라는 뜻에서 '피터볼드'라는 이름이 붙었다. 털 없이 매끈한 몸에 유난히 작은 얼굴, 무척 큰 귀, 아몬드 모양의 눈, 쐐기 모양의 코 때문에 멀리서도 눈에 띈다. 하지만 알고 보면 털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아주 짧고 가느다란 솜털이 몸을 뒤덮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고양이 5위(약 104~520만원-편집자 주)에도 랭크된 희귀 고양이다. 털 날림이 없는 대신 추위와 더위에 민감해 섬세한 돌봄이 필요하다. 그래서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피지 관리를 위해 물수건이나 부드러운 천으로 눈곱, 귀, 몸 등을 자주 닦아주는 것이 좋다. 영리하고 호기심 많으며 친화력이 좋다. 매 순간 묘주를 따라다니고 개에 비견될 만큼 주인에 대한 애정이 크고 충성심이 높은 품종. 아이들은 물론, 다른 동물과도 잘 어울린다. 그래서 아이가 있거나 이미 다른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가정에도 안성맞춤. 피터볼드는 1994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서 수컷 '돈 스핑크스 고양이'(돈스코이)와 암컷 '오리엔탈 쇼트헤어'를 교
【코코타임즈】 원래는 뛰어난 사냥견이다. 그래서 수영도 잘 하고, 뛰어놀기도 좋아한다. 원래 성격이 좀 부산하지만, 어려서부터 꾸준히 훈련시키면 별 말썽을 부리지 않는다. 웰시 테리어는 고양이 못지 않게 호기심이 강하다는 것도 큰 특징. 호기심이 많다는 건 똑똑하다는 뜻이다. 실제로 워낙 똑똑하고 눈치도 빠르다. 게다가 정 많고 충성심이 강해 견주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온화하고 명랑해서 아이들과도 잘 어울린다. 평균 수명은 13~15년. 웰시 테리어는 특이한 외모 때문에 '블랙 앤 탄 와이어 헤어드 테리어'(Black and Tan Wire Haired Terrier)나 '올드 잉글리시 테리어'(Old English Terrier)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에어데일 테리어'와 많이 닮았지만 그보다 체격이 작고 귀여운 느낌이다. 태어날 때는 온몸의 털이 검은색이었다가 3개월에 걸쳐 점차 본래의 색으로 돌아간다. 1888년 독립된 품종으로 미국애견협회(AKC) 인정을 받았다. 키와 몸 길이가 거의 비슷하고 꼬리가 잘려 있어 네모난 체형이다. 다부지고 튼튼한 인상을 풍긴다. 짧고 부드러운 속 털과 두껍고 거친 겉 털이 나 있다. 주둥이와 다리 부분의 털은 더 조밀
【코코타임즈】 몸매가 날씬한데다 물결 모양의 코트, 타원형 모양의 눈, 그리고 큰 귀를 지녔다. 멀리서도 단연 눈에 띄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얼굴에 비해 귀가 월등히 커서 그런지 일명 '요정 고양이', '외계인 고양이'로도 불린다. 사람을 잘 따르기에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잘 적응한다. 친절하고 지능이 높아 반려묘로 무척 매력적인 성격을 지녔다. 게다가 털 빠짐이 적고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 관리도 용이한 편. "고양이는 (개에 비해) 붙임성이 떨어진다"는 속설과 달리 친화력까지 매우 좋아서 '무릎냥이’, ‘개냥이’로도 유명하다. 친화력 '갑'이다. 묘주와의 스킨십을 즐기고 외로움을 잘 타기에 다른 반려동물과 함께 기르기 좋다. 앞다리보다 뒷다리가 길어 점프력이 좋고, 탄탄한 근육질 체격을 타고났다. 털, 눈썹, 수염이 짧고 부드러우며 곱슬거리는 것이 특징. 특히 털은 워낙 부드러워서 일주일에 서너번은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다만, 털이 짧은 만큼 추위에 약하다.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만큼 실내에서 기르는 것이 좋다. 혹시 겨울철 밖에 나갈 때는 체온 유지에 특별히 신경을 쓸 것! 그외 고양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Fel D1' 수치가 낮아 알레르기로
【코코타임즈】 히말라얀 고양이는 짧은 가슴, 넓고 튼튼한 어깨, 둥근 머리와 발끝, 짧은 꼬리가 특징인 코비 타입(Cobby type) 고양이 중 하나다. 얼굴과 귀에 포인트가 있는 '히말라얀 토끼'와 닮아 히말라얀이라고 불린다. 1930년대 미국, 샴과 페르시안을 인공 교배해 태어났으며 성묘의 평균 몸무게는 3.8kg~5.7kg정도이다. 그래서 페르시안과 샴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다. 페르시안 고양이처럼 코가 납작하고 눈이 크며 얼굴이 넓고 편편하다. 털이 촘촘하고 길게 나 있고 성격이 차분한 점 역시 페르시안 고양이와의 공통점. 이 때문에 히말라얀을 장모의 페르시안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유럽에선 포인트 무늬가 있다고 해서 ‘칼라포인트 페르시안’이라고도 불린다. 반면 푸른 눈, 포인트 무늬, 장난기 많은 성격은 샴고양이를 닮았다. 다리가 짧은 편이라 높이뛰기보다는 평지를 선호하는 편. 무척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며 활동적이고 놀기를 좋아한다. 페르시안과 마찬가지로 과묵한 편이지만 목청이 좋다.
【코코타임즈】 재패니즈 밥테일(밥[bob]은 단발머리라는 뜻-편집자 주)은 행운을 부르는 고양이로 알려져 있다. 일본 식당이나 상점출입구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고양이 인형 '마네키네코'의 모델이 바로 재패니즈밥테일.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으나 약 천 년 전, 중국 혹은 한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갔다는 설이 유력하다. 1976년, 국제고양이애호가협회(CFA)에서 독립 품종으로 공인받았다. 1993년부터는 재패니즈 밥테일 중 장모종을 재패니즈 밥테일 롱헤어로 분류하기 시작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품종이 아닌 자연 발생한 품종이다. 2~8cm 내외의 짧고 뭉뚝한 꼬리가 특징.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길고 근육이 발달한 체형이라 점프력이 좋다. 목소리가 부드럽고 수다스러운 타입이다. 이름을 부르면 알아듣고 “야옹”하고 대답한다. 그만큼 영리하고 호기심이 많은 편. 경계심이 없어서 낯선 사람도 잘 따른다. 활동량이 많아서 묘주와 같이 놀기를 좋아한다. 털빠짐이 적고 면역력이 좋은 편이라 손이 많이 안 간다. 초보 묘주에게 적극 추천! [요약] 원산지 : 일본 성격 : 장난기 많고 영리하다. 가족
【코코타임즈】 [요약] 원산지 : 영국 성격 : 순하고 조용하며 인내심이 강하다. 몸무게 : 5~10kg 내외 2015년 CFA(The Cat Fanciers Association)발표 '올해의 유명 고양이' 5위 브리티시 쇼트헤어(British Short-hair)의 공식 기록은 대략 19세기 무렵부터 시작됐다. 20세기 초까지 영국과 유럽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품종이다. 세계 1, 2차 대전을 치르며 개체 수가 급감했었다. 하지만 현재는 다시 수가 늘고 있으며, 영국과 유럽에서의 인기는 여전하다.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한 체형. 비교적 크고 둥근 머리에 통통한 볼살 덕분에 상당히 귀여운 느낌을 준다. 영국의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웃는 고양이 체셔(Cheshire Cat)가 바로 이 브리티시 쇼트헤어를 모델로 한 캐릭터. 덕분에 더욱 친숙하고 정이 가는 고양이 이기도 하다. 목과 다리가 짧고 굵으며, 단단한 근육질 몸에 뼈도 굵다. 그래서 어느 각도에서 보나 건강하고 동글동글 느낌이라 자칫 비만으로 보이기도 한다. 털은 짧고 촘촘하며 뻣뻣한 편. 블랙, 초콜릿, 라일락, 화이트 등 여러 가지 색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 청회색의 털을 공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