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눈 건강법부터 치아 건강, 재활 치료 등 집사들이 꼭 알아야 할 건강 정보들을 전문 수의사들로부터 들을 수 있는 헬스케어 세미나가 열린다. 반려묘 전문 박람회 '2021 케이캣페어'(K-CAT FAIR)가 오는 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그중 5~6일 이틀은 고양이 한방재활 헬스케어, DIY클래스 등 총 7개 강연이 진행된다. 첫날 5일엔 오전 11시부터 고양이 대표적인 눈질환에 대한 예방 및 치료관리법(정창우 우리동물메디컬센터 원장)부터 고양이 응급상황 대처법(김효진 센트럴동물데미컬센터 원장 )'과 함께 고양이 비뇨기질환(임태환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진료부장 ), 집에서 할 수 있는 고양이 재활치료(신사경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원장) 등 4개 강좌가 열린다. 또 둘쨋날 6일엔 고양이 치아건강(박동근 메타동물의료센터 원장 ), 고양이 건강 놀이교실(김효진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원장), 고양이 비만관리와 영양제(김석중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원장) 등 3개 강좌가 준비됐다. 이들 강좌는 3일까지 반려동물 전문 앱 '쭈쭈쭈'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좌석 간 거리두기로 인해 강의당 50명(체험클래스의 경우 30명)으로 참석 인원이 제한
【코코타임즈】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 2곳이 내달 2일 문을 연다. 서울 도봉구는 24일, 초안산근린공원 창골축구장 내 잔디마당에 반려견 놀이터를 다시 개장해 3월 2일부터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용료는 무료다. 단,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이 13세 이상 견주와 동행해야 이용 가능하다. 견주는 배변봉투와 목줄을 지참해야 한다. 13세 미만의 어린이는 안전을 위해 반드시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또 동절기와 우천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휴장 권고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맹견이나 질병감염이 의심되는 반려견도 입장을 제한한다. 도봉구 관계자는 "견주는 다른 반려견과 마찰이 없도록 예의주시해야 하며 반려견만 두고 자리를 비우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기간에는 정기 및 상시방역을 실시하고 출입자 체온 측정, 사회적 거리두기, 소독액 비치 등 코로나19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도봉구 반려견놀이터는 지난 2017년, 서울 최초로 문을 연 뒤 하루 평균 100여 마리 반려견이 다녀갔다. 그동안 반려견 문화교실을 열어 반려견 문제행동을
【코코타임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고 있다. 사회적으로 고립감을 느끼거나, 재정적으로 불안해지는 등 사람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다. 반려동물들도 마찬가지다. 외출을 꺼리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다. 경제 사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동물들도 많아지는 추세다. 이런 지친 일상에 사람과 반려견 모두 리프레시(refresh) 할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미국 테네시주 수도 내슈빌 출신 17명의 작곡가들이 ‘저스트 펄 펀’(Just Furr Fun)이란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것. 이번 뮤직 프로젝트의 시작은 최근 아주 단순한 데서 비롯됐다. 작곡가 중 한 명인 노티는 자신의 반려견과 산책을 하던 도중, 앨범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 “그 즉시 다른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 온 내슈빌 출신의 작곡가들과 아이디어를 모았다"는 그는 "각각 키우고 있는 다양한 종의 개들에게 영감을 받았고, 놀랍고도 멋진 음악들을 완성시켰다"고 했다. 이달초 발매된 앨범은 ‘록 앤드 롤 오버’(Rock And Roll Over)다. 총 17개 트랙이 담겼다. ‘당신 곁의 강아지’(Dog By Your Side), ’당
【코코타임즈】 인기 개그우먼 김지민이 장모 치와와 2마리와 함께 전통적인 도그 스포츠인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에 도전한다. 오는 3월, MBC에브리원 채널에서 새로 시작하는 반려견 프로그램 '두근두근 레이스-달려라 댕댕이'(이하 '달려라 댕댕이')를 통해 어질리티에 참가하기 위한 연습과정과 함께 실제 출전까지 해보는 것. '달려라 댕댕이'는 연예계 대표 애견인 4팀과 그들의 반려견이 함께 호흡을 맞춰나가며 정식 어질리티에 도전하는 과정을 에피소드 방식으로 엮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이를 통해 사람과 반려견의 교감, 도전, 성취, 감동을 담아내겠다는 취지다. 특히 '달려라 댕댕이'는 출연진 라인업을 하나 하나씩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반려인들의 주목을 끌어왔다. 지금까진 개그맨 개그우먼 커플인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반려견 '태풍이', 배우 이태성과 화제의 귀염둥이 반려견 '카오'와 '몬드', 트로트 가수 김수찬과 그의 반려견 '은찬이'까지 공개했었다. 이에 '달려라 댕댕이' 제작진이 예고한 마지막 출연팀이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됐다. 이런 가운데 19일 드디어 '달려라 댕댕이'의 마지막 출연팀이 공개됐다. 미모 개그우먼에서 토크쇼 MC까지 영역을 넓
【코코타임즈】 “찡찡이가 예전에는 창틀까지 단숨에 뛰어올랐는데, 나이가 들어서 지금은 안 된다. 의자를 딛고 올라서야 하기 때문에 의자를 놓아주었다. 관저 내 책상에서 일할 때는 책상 위에 올라와서 '방해'도 한다. 나이가 들다 보니 종종 실수도 하는데, 책이나 서류가 책상 바깥으로 삐져나간 게 있을 때 그걸 디뎠다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실수를 하기도 한다."(문재인 대통령) 청와대는 12일 SNS 게시글을 통해 "문 대통령은 이번 설 연휴 동안 별도의 가족모임은 하지 않고 관저에서 '찡찡이', '마루', '토리', '곰이' 등 반려묘, 반려견과 함께 지낼 예정"이라며 청와대 반려동물들의 근황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초기부터 청와대 생활을 함께 해온 '퍼스트독'(First Dog), '퍼스트캣'(First Cat)들이다. 어느덧 청와대 생활이 5년차를 맞았다. 다만, 이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이들에 대한 문 대통령 걱정도 늘어났다 한다. "찡찡이, 이젠 나보다 더 나이 많아" 문 대통령은 "다들 나이가 많다. '찡찡이'가 설 지나면 17살이 되는데, 사람으로 치면 나보다 나이가 많은 것"이라며 "'마루'가 15살,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구조된 '토리'
【코코타임즈】 반려동물을 기르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펫밀리'(pet+family)라는 동아리를 결성했다. 고질적인 계파정치대신 참신한 '개파(犬派)정치'를 시작한 셈이다. 허은아 의원 등 '국민의힘 펫밀리'(이하 '펫밀리')는 10일, SNS 인스타그램 계정(id: with_petmily)을 공개하고 , 그 첫 작업으로 의원들이 기르는 반려동물들을 소개했다. '동아리장' 허 의원을 중심으로 강민국, 권명호, 김기현, 김웅, 박수영, 박진, 배현진, 양금희, 이헌승, 전주혜, 조태용 의원 등 12명 의원들의 SNS 계정에는 △강민국 의원의 11살과 3살 포메라니안 '럭키'와 '해피' △권명호 의원의 7살 몰티즈 '희망이' 사진이 올라와 았다. 또 △박수영 의원의 10살 실크테리어 '오공이' △박진 의원의 12살 골드 리트리버 '훈이' △양금희 의원의 3살 폼피츠 '로빈' △허은아 의원의 9살과 4살 몰티즈 '쫑'과 '몽'도 등장했다. 유일한 파충류 반려인인 김웅 의원의 '레드아이아머드스킨크' 도마뱀 '또리'와 '아리'도 볼 수 있다. 이들 의원들은 '펫밀리' 소개글에서 "우리에게 '계파'는 없다"면서 "오직 '개파'와 '고양이파' '파충류파'와 '물고기파'
【코코타임즈】 EBS1 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가 반려인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에 해당하는 비만 문제를 집중 탐구한다. <세나개>는 새해를 맞이해 스페셜 5부작에 걸쳐 그동안 등장한 주요 문제 행동과 문제견을 재검토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에 따라 5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되는 세 번째 주제는 바로 ‘비만犬, 살과의 전쟁’. <세나개>에도 그동안 수많은 비만견들이 등장했다. 수레이너(수의사+트레이너) 설채현의 전매특허 ‘기다려’ 교육을 무산시킬 뻔했던 역대급 식탐 녀석은 물론, 보호자가 치킨에 커피까지 먹이는 탓에 육중한 몸매를 자랑하던 녀석, 그리고 운동은커녕 한 자리에서 미동조차 않았던 게으름뱅이 녀석까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뚱뚱해졌던 녀석들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녀석들의 근황과 더불어 비만견에게 간식과 사료를 올바르게 주는 꿀팁, 그리고 절대 먹이면 안 되는 음식들까지 공개한다. 수레이너 설채현은 이번 기회에 반려견 비만에 대한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칠 예정. 특별 MC 황제성도 깜짝 놀란, ‘반려견이 먹으면 안 되는 의외의 음식’은 도대체 무엇일까? 이날 <세나개>에
【코코타임즈】 치매에 걸리고 만 노령견. 그런데 평소 이 개를 좋아하던 고양이가 어딜 가나 따라다니고, 혹시 이상한 상황이 되면 득달같이 달려와 주인을 부른다. 치매에 걸린 암컷 개와 이를 간호하는 수컷 냥이. 히로시마현에 살고 있는 하루씨는 독신일 때부터 이들을 키웠다. 시바견 암컷 '시노'는 유기견이었고, 수컷 고양이 '쿠우'는 병색이 완연한 길냥이였다. 강아지 시노는 2011년 하루씨 회사 근처 도로에서 도망치고 있는 것을 발견해 보호하게 됐다. 당시 추정 나이가 이미 10세가 넘은 노령견. 냥이 쿠우는 다음 해인 2012년 데려와 기르기 시작했다. 나이가 어린 아기냥이였지만, 다리 골절에 이빨이 모두 녹아 있었고 대장염 등 온갖 병을 다 갖고 있었다. 소변도 잘 가리지 못할 만큼 심각한 상태. 그러나 하루씨가 정성을 다해 보살펴 건강을 회복했다. 처음 시노는 마당에서, 쿠우는 실내에서 길렀다. 어느날 마당에 있는 시노를 발견한 쿠우가 시노에게 관심을 보이는 게 예사롭지 않았다. 그 후 하루씨가 결혼하면서 집을 옮긴다. 마당이 따로 없어 시노까지 실내 생활을 하게 되자 모두 한 지붕아래 모여 살게 된 것. 암컷 노령견을 짝사랑한 수컷 아기냥이 재밌는 것
【코코타임즈】 불까지 꺼진 야밤, 뭔가 등골을 서늘하게 기운이 감돈다. 숲속 야생동물이 먹잇감을 노리듯 어둠 속에서 서늘하게 빛나는 차가운 눈빛. 도저히 외면할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온몸엔 긴장이 흐른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는 순간, 휘몰아친 봄이의 습격. 두 마리 고양이, 첫째 '봄이'와 둘째 '여름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의 증언에 따르면 이 집에선 하루에도 수 차례 비슷한 일들이 반복된다. "CCTV는 저리 가라" 하는 스토킹 수법으로 24시간 내내 여름이를 괴롭힌다는 봄이. 29일 늦은 밤 11시 35분 EBS1-TV엔 고양이 두 마리가 벌이는, 오싹오싹한 공포 드라마가 펼쳐진다. 집사는 "봄이 스토킹은 두 달 전 여름이의 입양으로 시작됐다"고 한다. 아픈 길냥이 출신의 여름이를 데려왔지만 도무지 경계를 풀지 않았다는 봄이. 두 마리 고양이 합사를 위해 여름이 몫으로 방 하나를 내주기까지 했지만 소용 없었다. 요즘은 여름이 방 앞을 지키며 철통 감시를 하는 중이라는 전언. 게다가 끼니까지 거르며 여름이 행동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한다. 겨우 안방으로 피신 와 잠시 마음을 놓으려는 것도 잠시, 또 다시 근처를 빙빙 맴돌며 날카롭게 경계하는 봄이 때문에 그
【코코타임즈】 강원도 춘천 남이섬(나미나라공화국)은 올해 상반기 주말마다 '남이섬 댕댕이의 날' 행사를 벌인다. 먼저, 남이섬 남단 호텔정관루는 반려견 동반입실이 가능한 객실들을 운영한다. 독립적으로 편히 쉴 수 있는 단독 테라스가 있는 객실도 있다. 또 반려견을 위한 전용 침대, 식기, 수건 등을 비치하고 샴푸, 배변패드, 배변봉투 등을 제공한다. 레스토랑도 이용할 수 있다. 남이섬 내 가벼운 브런치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숲속 캐주얼 레스토랑 '고목'에서는 언제든지 실내 공간에서 반려견을 동반한 가운데 눈치 보지 않고 식사를 즐길 수 있다. 300평 규모의 드넓은 잔디밭 '투개더파크'는 위빙폴대, 도그워크, 터널, 시소, 점핑보드 등 다양한 어질리티(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남이섬에 입장하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남이섬측은 26일, "네이버 예약을 통한 '남이섬 겨울시즌' 을 예약하면 특별우대쿠폰북을 증정한다. 또 클룩(Klook)으로 예매하면 지정된 날짜에 한해 레스토랑 & 액티비티 이용권 등을 할인 구매할 수 있다"고 했다. 동반입장 반려견 몸무게 기준 15→20㎏로 완화 한편, 남이섬은 이번 이벤트 기간 중엔 반려견 동반 입장객들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