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개 옴(개선충, Mange in Dogs 혹은 Canine Scabies)은 현미경으로 관찰해야 할만큼 아주 작은 개선(진드기류)충이 원인이다. 둥근 타원형 모양을 한 옴 진드기는 털 모낭에 숨어 알을 낳고 번식한다. 심한 가려움 때문에 뒷발로 계속해서 긁게 되어 결국엔 전신으로 급속히 퍼져 나가므로 빠른 초기 대응이 중요하며 한 번 완벽히 치료하면 다시 재발할 위험은 적다. [증상] 불쾌한 냄새가 나고 개의 털이 빠지기 시작하면 옴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개 옴은 모낭 속에 살고 있어 가려움증이 생기면 피가 날 정도로 계속해서 긁는다. 각질이 눈에 띄게 늘며 귀 주변과 다리 쪽 증상이 더욱 심해지고 결국 몸 전체로 퍼진다. [원인] 옴은 개의 피부에 기생하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강아지 때 어미로부터 피부로 옮게 되는데, 면역이 약해지면 증상이 나타난다. 주변의 다른 개들로부터 옮는 경우도 많다. [치료] 개에게서 옴의 증상이 보이기 시작하면 병원에 내원해 약물치료와 주사요법 등의 치료를 받는다. 다른 개에게 옮기지 않도록 완치될 때까지 철저히 분리해서 치료한다. 치료 기간 동안 개의 털을 밀어주면 더 정확히 살필 수 있고, 털 빠짐 등으로
【코코타임즈】 제한성 심근증은 어느 한쪽 또는 양쪽 심실 근육이 뻣뻣해져 심실의 혈액을 모으고 내보내는 데에 문제가 생긴다. 고양이 심장질환 중 드문 질병이다. 유전적인 경우가 많고 암컷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증상] 증상은 대부분 비대성 심근증과 비슷하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보이지 않거나 건강과 식욕이 약간 떨어진다. 병이 점차 진행되면서 활력이 떨어지고 움직이기를 싫어한다. 폐부종 등에 의한 기침, 호흡곤란, 복부팽창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심근증은 심장 내에 혈전(혈액 덩어리)이 생겨 동맥을 타고 뒷다리 등의 혈관에 영향을 줘 발바닥이 팽창하거나 차가워질 수 있다. [원인] 명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 다만 의심되는 원인으로는 심장 근육의 염증, 심장, 심장 근육 및 내부 안감 염증, 심장에 기생충 감염 등이 있다. [치료] 비대성 심근증 치료와 대체로 비슷하다. 약물치료를 받는다. 폐에 물이 찼다면 이뇨제를 처방받고, 혈관에 혈액에 응고되어 동맥혈전증이 있는 경우에는 항응고제를 처방받는다. 출처 : Designed by Freepik Animal photo created by fre
【코코타임즈】 부신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작은 기관이다. 부신피질에서는 대사에 관여하는 호르몬(무기질 코르티코이드와 글루코 코르티코이드)을 만들어낸다. 이 호르몬의 분비가 부족하면 부신피질 기능 저하증이 발생한다. 에디슨병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병은 약 4세 전후와 암컷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발병 확률은 낮은 편이다. 부신피질기능항진증(쿠싱증후군)과 상반되는 개념의 질환이다. [증상] 증상은 만성과 급성 여부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다. 공통적으로는 식욕저하, 체중감소, 우울증, 무기력, 갈증과 다뇨, 설사 혹은 혈변, 탈수, 구토, 탈모, 근력 저하, 복부 통증 등이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만성의 경우, 상태가 좋아지다 나빠짐을 반복한다. 급성일 경우 비틀거림과 쇼크 증세를 보일 수 있다. 신속하게 치료를 하지 않으면 생명에 지장이 올 수 있다. [원인] 무기질 코르티코이드와 글루코 코르티코이드 호르몬들은 신체 유지에 매우 중요다. 부신피질 기능 저하증은 이 부신피질에서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발생한다. 면역력 저하, 혹은 부신피질에 염증, 종양 등이 생겨 망가지거나 뇌하수체에서 부
【코코타임즈】 고양이 링웜 (Ringworm in Cats), 즉 피부사상균증은 백선균, 소포자균, 표피균 등 곰팡이(진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을 말한다. 피부에 버짐이나 딱지 등의 앉으며 면역력이 저하 된 고양이가 피부사상균에 감염되기 쉽다. 사람의 무좀에 의해 옮기도 한다. 영문 이름이 링웜이지만 벌레(worm)에 의해 걸리는 질병이 아니라 진균에 의해 발생한다. 단지 증상의 모양이 둥그런 벌레 같다는 의미에서 링웜이라는 병명으로 불린다. 고양이에게 흔한 질병이다. [증상] 딱지가 생긴다. 비듬이 많이 생긴다. 털이 빠진다. 얼굴, 귀, 다리에 원형에 가까운 탈모가 생기고 그 주위에 버짐이나 딱지를 볼 수 있다. 이런 증상의 고양이를 만지면 사람도 옮기 때문에 사람의 팔이나 얼굴에 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가려움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고양이를 만지고 나서 가렵다면 동물의 털 속도 살펴봐야 한다. 고양이를 만지고 나면 피부가 가려워지는 사람이 있는데 간혹 알레르기가 아니라 피부사상균증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고양이와 접촉한 피부 부위가 빨갛게 부어 오르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해 볼 필요가 있다. [원인] 곰팡이에 감염된
【코코타임즈】 요독증은 신장(콩팥)의 기능이 떨어져 몸 밖으로 배출 되어야 하는 노폐물들을 처리 하지 못해 독소가 체내에 쌓이며 건강에 악영향을 일으키는 질병이다.요독증은 발견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증상] 요독증에 걸리게 되면 식욕부진과 이에 따른 체중감소, 구토, 설사, 구취 등이 동반 된다. 증상이 심할 경우 경련과 혼수(Coma, Unconsciousness) 같은 신경과적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출처 : Designed by Freepik Winter photo created by freepik - www.freepik.com [원인] 요독증은 고혈압, 급성신우신염이나 약물, 쇼크 등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소변을 정상적으로 배출 시키지 못해서 발생 하게된다. 요독증이 방치되면 체내에 축적된 독소로 인해 결국 몸 속 장기 전체에 해를 끼치게 된다. [치료]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 공급으로 체내에 쌓인 독소를 소변과 함께 배출 시켜야 한다. 소변이 충분히 배설 되지 못 할 경우 이뇨제 등을 투여해 배뇨를 촉진 시킨다. 증상이 심할 경우 혈액투석과 복막투석(Peritoneal
【코코타임즈】 개나 고양이에게 양파를 많이 먹이면 핏속에 있는 적혈구가 파괴된다. 빈혈의 원인이다. [증상] 양파를 꾸준히 섭취하면 간에 손상이 가고 천식, 알러지 반응이 올 수 있다. 설사나 구토, 붉은 갈색의 소변을 보거나 피부염이 나타나기도 한다. 섭취 후 바로 증상이 생기지 않고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빈혈이 생겨 황달 증세가 나타나고 잇몸에 핏기가 사라진다. 급성일 경우 심하면 비틀거리고 쓰러져 헐떡이며 일어나지 못하고 의식을 잃기도 한다. [원인] 양파 속에 있는 치오설페이트(티오설페이트 ; thiosulphate)가 혈액 속의 적혈구를 파괴한다. 적혈구가 파괴되면 산소 공급에 문제가 생겨 저산소증이 나타난다. 양파는 익히면 매운맛이 사라지기 때문에 갑자기 많이 섭취하는 경우도 있고 분말형태의 양파를 모르고 꾸준히 섭취하게 될 수도 있다.특히 중화요리(자장면, 짬뽕, 탕수육)에는 양파가 많이 들어가고 피자, 햄버거, 볶음밥에도 양파가 들어 있어 좋지 않다. 수제간식을 만드는 가내수공업자가 이런 사실을 모르고 맛을 내기 위해 양파파우더를 혼합하는 경우도 있어 제품 선택에
【코코타임즈】 눈과 얼굴근육의 신경질환으로, 안과계 질환이다. 대개는 갑자기 발생한다. [증상] 안검하수(눈꺼풀 처짐), 동공축소, 안구 함몰, 결막 충혈 등의 증상이 보인다. 영향을 받은 쪽 눈은 움푹 패인 것처럼 보이거나, 눈 속의 빨간 살이 눈 밖으로 보이는 경우, 얼굴이 붉어지는 경우 등이 있다. [원인] 내이 질환의 문제, 뇌 또는 척추 손상, 눈의 교감 신경과 안면 근육의 장애 때문에 일어난다. 종종 특발성적으로 일어나는데, 이는 원인이 불명이거나 별다른 이유가 없는 것을 의미한다. [치료] 아무 이유 없이 호너 증후군이 발생한 경우는 약 7주 내외로 자연히 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다. 8하지만 어떤 근본적 원인이 있는지 특히 뇌, 척추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신체검사와 혈액검사, X-ray검사 등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약물치료의 경우, 페닐레프린 안약을 넣는 방법이 있다. 출처 : Designed by rawpixel.com / Freepik Background photo created by rawpixel.com - www.freepik.com
【코코타임즈】 자궁축농증(pyometra)은 자궁에 세균 감염이 일어나 고름이 내부에 쌓이는 병이다. 열이 나고 물을 많이 마시며 배가 부풀어 오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지거나 급성으로 오면 요독증이나 신부전 등을 일으켜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중성화 수술로 예방한다. [증상] 발정기에는 자궁 경관이 열려 생식기에서 노란 고름이 나온다. 경우에 따라서는 녹색이나 갈색처럼 보이기도 한다. 발정기가 아닐 때는 자궁 경관이 닫혀 고름이 배출되지 못한다. 자궁에 고름이 쌓여 배가 불러온다. 독소가 흡수되어 순환계통을 타고 돌 수 있다. 식욕감퇴, 기력저하, 우울증 등이 따른다. 구토나 설사도 따를 수 있다. 발정기일 때와 발정기가 아닐 때 모두 박테리아의 독소가 신장에 영향을 주어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보는 횟수도 늘고 양도 는다. 발열 증상을 보일 때도 있다. [원인] 동물의 난소 안에는 생식 주기에 영향을 주는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이 있다. 이 여성호르몬은 발정기에 분비되며 자궁벽을 두껍게 하고 자궁의 면역반응을 억제한다. 발정기가 여러 번 임신 없이
【코코타임즈】 개의 갑상선 기능 저하증(Hypothyroidism)은 개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내분비 질환 중 하나이다. 갑상선은 목의 양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호르몬은 신체 대부분의 장기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갑상선 호르몬의 결핍이 발생하면 신체 곳곳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여러 형태의 증상을 발생시키게 되는데 이 중 질병의 발생을 알아차릴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변화로는 개의 탈모를 꼽을 수 있겠다. 더불어 피부도 푸석푸석하고 건조해지기가 쉽다. 이 외에도 비듬과 색소 침착 등, 다양한 피부질환이 관찰되고 체중 증가와 심장의 박동이 느려지며 추위를 많이 타는 모습도 보이게 된다. 또한, 정신적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개의 반응이 평소보다 느려지게 된다. 몸무게의 증가와 수컷의 경우 발정이 오지 않는 성욕 감퇴의 증상도 나타나게 된다. 출처 : Designed by Kues1 / Freepik Dog photo created by kues1 - www.freepik.com [원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의 염증이나 진행성 부전 또는,
【코코타임즈】 식도염은 식도에 염증이 생긴 상태다. 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 식도에 통증을 느낀다. 식욕 저하 및 체중감소, 피로, 탈수, 구토, 침을 흘리기 등의 증상이 관찰된다. 식도염을 조기에 치료하면 예후가 좋지만, 이를 방치하면 합병증이 따른다. 평소와 달리 위의 증상을 보인다면 발견 즉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증상] 식도염이 생기면 식도의 통증 때문에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한다. 통증이 심해지면 침을 삼키기 힘들어 침을 과도하게 흘린다. 또한, 음식물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해 체중이 줄어들고 탈수를 일으키기도 하며, 기운 없는 모습을 보인다. 구토를 하기도 한다. 고양이가 구토물을 다시 흡입해 흡인성 폐렴을 일으키면 기침, 발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 밖에도 식도염으로 인해 기침, 열, 폐렴 등의 증상이 있다. 이 증상이 지속되면 식도 협착증이나 거대 식도증 등의 합병증이 따른다. [원인]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흔한 원인은 역류성 식도염이다. 또한, 식도에 상처를 입힐만한 물체나 뜨거운 음식을 삼키면 식도 점막에 염증이 생긴다. 이 때문에 위염이나 췌장염 등으로 구토를 반복하게 되는데, 이때 역류한 위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