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콕시듐과 지알디아 모두 하나의 작은 세포로 이루어진 원생동물, 기생충이다.주로 위와 장에 기생하는데 감염되어 증세가 나타나면 콕시듐병, 지알디아증으로 부른다. 이론적으로는 사람에게도 감염될 가능성이 있지만 고양이가 직접적인 매개체는 아니라고 본다. [증상] 활발하고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구토나 설사를 한다. 체중이 감소한다. [원인] 감염된 다른 동물이나 고양이의 분변을 직간접적으로 접촉해서 감염된다. 오염된 고인물을 마셨을 경우도 전염 될 수 있다. [치료] 분변검사를 통해 확인 가능하고 지알디아증의 경우 항원키트 검사를 통해서도 찾아낼 수 있다. 증상이 없을 때 자연치유 되어 모르고 지나가기도 한다. 구충제를 복용하여 치료하며 설사가 심한 경우에는 수액주사를 처방해 전해질 균형을 맞추어 준다. 출처 : Designed by Freepik Woman photo created by freepik - www.freepik.com [예방] 청결 유지가 중요하다. 깨끗한 물을 마시게 하고 다른 동물의 오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 한다. 치료가 끝나면
【코코타임즈】 '범백' 또는 '고양이 홍역'이라고도 불린다. 전염성이 강한 파보 바이러스에 의해 옮는 범 백혈구 감소증은 자칫하면 고양이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을 정도로 치사율이 높다. 하지만 예방접종을 한 고양이라면 안심해도 된다. 예방률이 무척 높기 때문이다. [증상] 무기력, 구토, 설사, 혈변, 식욕부진, 고열 등의 증상을 보인다. 성묘의 경우에는 별다른 증상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있지만, 드물게 급성 장염, 백혈구 감소증을 보인다. 새끼 고양이에게 특히나 취약한 이 질병은 바이러스가 백혈구 수치를 감소시키므로 골수에 영향을 미친다. 고양이가 무기력하고 심한 설사, 구토 증세 등을 보인다면 단순 장염이 아닌 이 증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심하면 수일 내에 사망에 이른다. 파보 바이러스에 감염된 어미에게서 태어난 새끼 고양이도 범 백혈구 감소증에 걸리는데, 망막의 이상을 갖고 태어날 수 있다. [원인]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새끼 고양이의 경우 쉽게 걸린다. 바이러스 보유 고양이의 배설물, 타액 등에 노출된 경우, 혹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체에서 태어난 경우. 빈대나 벼룩 등에 의해 감염되기도 한다. 산책한 고양이일 경우 오염물질이나 바이러스
【코코타임즈】 개 옴(개선충, Mange in Dogs 혹은 Canine Scabies)은 현미경으로 관찰해야 할만큼 아주 작은 개선(진드기류)충이 원인이다. 둥근 타원형 모양을 한 옴 진드기는 털 모낭에 숨어 알을 낳고 번식한다. 심한 가려움 때문에 뒷발로 계속해서 긁게 되어 결국엔 전신으로 급속히 퍼져 나가므로 빠른 초기 대응이 중요하며 한 번 완벽히 치료하면 다시 재발할 위험은 적다. [증상] 불쾌한 냄새가 나고 개의 털이 빠지기 시작하면 옴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개 옴은 모낭 속에 살고 있어 가려움증이 생기면 피가 날 정도로 계속해서 긁는다. 각질이 눈에 띄게 늘며 귀 주변과 다리 쪽 증상이 더욱 심해지고 결국 몸 전체로 퍼진다. [원인] 옴은 개의 피부에 기생하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강아지 때 어미로부터 피부로 옮게 되는데, 면역이 약해지면 증상이 나타난다. 주변의 다른 개들로부터 옮는 경우도 많다. [치료] 개에게서 옴의 증상이 보이기 시작하면 병원에 내원해 약물치료와 주사요법 등의 치료를 받는다. 다른 개에게 옮기지 않도록 완치될 때까지 철저히 분리해서 치료한다. 치료 기간 동안 개의 털을 밀어주면 더 정확히 살필 수 있고, 털 빠짐 등으로
【코코타임즈】 제한성 심근증은 어느 한쪽 또는 양쪽 심실 근육이 뻣뻣해져 심실의 혈액을 모으고 내보내는 데에 문제가 생긴다. 고양이 심장질환 중 드문 질병이다. 유전적인 경우가 많고 암컷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증상] 증상은 대부분 비대성 심근증과 비슷하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보이지 않거나 건강과 식욕이 약간 떨어진다. 병이 점차 진행되면서 활력이 떨어지고 움직이기를 싫어한다. 폐부종 등에 의한 기침, 호흡곤란, 복부팽창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심근증은 심장 내에 혈전(혈액 덩어리)이 생겨 동맥을 타고 뒷다리 등의 혈관에 영향을 줘 발바닥이 팽창하거나 차가워질 수 있다. [원인] 명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 다만 의심되는 원인으로는 심장 근육의 염증, 심장, 심장 근육 및 내부 안감 염증, 심장에 기생충 감염 등이 있다. [치료] 비대성 심근증 치료와 대체로 비슷하다. 약물치료를 받는다. 폐에 물이 찼다면 이뇨제를 처방받고, 혈관에 혈액에 응고되어 동맥혈전증이 있는 경우에는 항응고제를 처방받는다. 출처 : Designed by Freepik Animal photo created by fre
【코코타임즈】 부신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작은 기관이다. 부신피질에서는 대사에 관여하는 호르몬(무기질 코르티코이드와 글루코 코르티코이드)을 만들어낸다. 이 호르몬의 분비가 부족하면 부신피질 기능 저하증이 발생한다. 에디슨병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병은 약 4세 전후와 암컷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발병 확률은 낮은 편이다. 부신피질기능항진증(쿠싱증후군)과 상반되는 개념의 질환이다. [증상] 증상은 만성과 급성 여부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다. 공통적으로는 식욕저하, 체중감소, 우울증, 무기력, 갈증과 다뇨, 설사 혹은 혈변, 탈수, 구토, 탈모, 근력 저하, 복부 통증 등이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만성의 경우, 상태가 좋아지다 나빠짐을 반복한다. 급성일 경우 비틀거림과 쇼크 증세를 보일 수 있다. 신속하게 치료를 하지 않으면 생명에 지장이 올 수 있다. [원인] 무기질 코르티코이드와 글루코 코르티코이드 호르몬들은 신체 유지에 매우 중요다. 부신피질 기능 저하증은 이 부신피질에서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발생한다. 면역력 저하, 혹은 부신피질에 염증, 종양 등이 생겨 망가지거나 뇌하수체에서 부
【코코타임즈】 브리타니(Brittany)는 사냥감을 발견하면 몸을 숙이거나 특별한 몸짓 등의 신호로 사냥감의 위치를 알려주는 포인팅독으로 활약했던 수렵견이다. 1800년대 프랑스 북부의 브리타니 지역에서 유래하였으며, 스파니엘과 잉글리시 세터의 교배를 통해 탄생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브리타니의 원래 이름은 ‘브리타니 스파니엘(Brittany Spaniel)’이었으나 1930년대 미국으로 유입되면서 ‘브리타니’라 불리게 되었다. AKC에서는 1934년에 처음으로 인정받았다. 충성심 강하기로 유명한 브리타니는 하나를 가르쳐주면 둘을 알아듣는 아주 영리한 품종이며 사냥견 특유의 뛰어난 시각과 후각도 유난히 발달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육지뿐 아니라 깊고 차가운 물 속의 사냥도 두려워하지 않아 수색견으로도 인기가 높다. 대부분 순종적이고 유순하기 때문에 훈련이 쉽고 효과도 좋다. 사람이나 다른 동물과의 친화력도 좋아 도심 생활에도 적합하지만, 하루 한 시간 이상의 운동은 꼭 필요로 한다. 브리타니는 태어날 때부터 꼬리가 없거나 있어도 그 길이가 아주 짧다. 성견이 되어도 꼬리의 총 길이는 4인치를 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머리는 쐐기 모양이며 입은 끝으로 갈
【코코타임즈】 고양이 링웜 (Ringworm in Cats), 즉 피부사상균증은 백선균, 소포자균, 표피균 등 곰팡이(진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을 말한다. 피부에 버짐이나 딱지 등의 앉으며 면역력이 저하 된 고양이가 피부사상균에 감염되기 쉽다. 사람의 무좀에 의해 옮기도 한다. 영문 이름이 링웜이지만 벌레(worm)에 의해 걸리는 질병이 아니라 진균에 의해 발생한다. 단지 증상의 모양이 둥그런 벌레 같다는 의미에서 링웜이라는 병명으로 불린다. 고양이에게 흔한 질병이다. [증상] 딱지가 생긴다. 비듬이 많이 생긴다. 털이 빠진다. 얼굴, 귀, 다리에 원형에 가까운 탈모가 생기고 그 주위에 버짐이나 딱지를 볼 수 있다. 이런 증상의 고양이를 만지면 사람도 옮기 때문에 사람의 팔이나 얼굴에 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가려움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고양이를 만지고 나서 가렵다면 동물의 털 속도 살펴봐야 한다. 고양이를 만지고 나면 피부가 가려워지는 사람이 있는데 간혹 알레르기가 아니라 피부사상균증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고양이와 접촉한 피부 부위가 빨갛게 부어 오르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해 볼 필요가 있다. [원인] 곰팡이에 감염된
【코코타임즈】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Australian Shepherd)는 1800년대에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미국으로 이주해온 개척자가 목양견 스페니쉬독을 베이스로 미국의 콜리와 딩고를 교배시켜 탄생시킨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하루종일 일하고 훈련받아도 지치지 않을 만큼 강한 체력을 가지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 특유의 넘치는 활력 덕분에 만약 운동량이 부족하면 불안해하고 난폭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착하고 충성스러운 성품 덕분에 낯선 사람이나 다른 개들에게 함부로 공격적이지는 않다. 또한, 선천적인 보호 본능 덕분에 주인에서 매우 헌신적이고 주의 깊으며 충성스러운 보호자가 될 수 있다. 털은 중간 정도 길이에 약간 곱슬 거린다. 감촉은 벨벳 질감의 부드러운 느낌이며 청회색, 흰색, 검정, 붉은 청회색, 적색 또는 흰색 반점과 황갈색 반점 등 다양한 색깔이 있다. 다리와 목 아래쪽에 털이 많은 편이며 머리털도 수북하고 목과 가슴 위쪽에는 주름이 있다. 목양견의 기능 외에도 경찰 활동과 맹인등 신체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돕는 일에 활용되고 있으며 애완용으로도 가치가 있다. 아파트 생활은 권장되지 않으며 넓은 마당이 있는 환경이 잘 맞는 품종이다. 평균
【코코타임즈】 요독증은 신장(콩팥)의 기능이 떨어져 몸 밖으로 배출 되어야 하는 노폐물들을 처리 하지 못해 독소가 체내에 쌓이며 건강에 악영향을 일으키는 질병이다.요독증은 발견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증상] 요독증에 걸리게 되면 식욕부진과 이에 따른 체중감소, 구토, 설사, 구취 등이 동반 된다. 증상이 심할 경우 경련과 혼수(Coma, Unconsciousness) 같은 신경과적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출처 : Designed by Freepik Winter photo created by freepik - www.freepik.com [원인] 요독증은 고혈압, 급성신우신염이나 약물, 쇼크 등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소변을 정상적으로 배출 시키지 못해서 발생 하게된다. 요독증이 방치되면 체내에 축적된 독소로 인해 결국 몸 속 장기 전체에 해를 끼치게 된다. [치료]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 공급으로 체내에 쌓인 독소를 소변과 함께 배출 시켜야 한다. 소변이 충분히 배설 되지 못 할 경우 이뇨제 등을 투여해 배뇨를 촉진 시킨다. 증상이 심할 경우 혈액투석과 복막투석(Peritoneal
【코코타임즈】 보더 테리어(Border Terrier)는 영국의 아주 오래된 견종으로 알려져 있다. 베들링턴 테리어(Bedlington terrier)와 영국의 워킹 테리어(Working Terrier) 교배로 탄생한 품종.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의 국경 지역에서 여우 등으로부터 양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길러지던, 목양견 겸 사냥개였다. 특히 사냥개로서의 능력은 대형 수렵견과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을 만큼 뛰어났다. 기록에는 여우굴로 들어가 그곳의 여우를 몰아서 내쫓는 역할도 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다른 목양견 사냥개들에 비해 몸집은 많이 작지만, 달리는 속도가 빠르고 주로 굴 속에 살던 여우를 쫓아가기에는 오히려 이상적인 조건이었기 때문. 발은 작고 다리는 긴 편이며, 수달과 닮은 얼굴에 짧은 수염이 나 있는 특징이 있다. 털은 질기고 강한 철사와 같은 느낌으로 거칠게 뛰어다니는 보더 테리어 몸을 보호하기에 아주 유익한 역할을 하고 있다. 털 색깔은 담황색과 적색, 짙은 청색과 황색, 또는 회색빛이 도는 황색 등이 있으며, 가슴에는 흰색 털이 나 있기도 한다. 눈은 검고 예리한 느낌이며, 주둥이 부분은 어두운 색을 띠고 있다. 꼬리는 굵은 편이지만 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