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개나 고양이에게 양파를 많이 먹이면 핏속에 있는 적혈구가 파괴된다. 빈혈의 원인이다. [증상] 양파를 꾸준히 섭취하면 간에 손상이 가고 천식, 알러지 반응이 올 수 있다. 설사나 구토, 붉은 갈색의 소변을 보거나 피부염이 나타나기도 한다. 섭취 후 바로 증상이 생기지 않고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빈혈이 생겨 황달 증세가 나타나고 잇몸에 핏기가 사라진다. 급성일 경우 심하면 비틀거리고 쓰러져 헐떡이며 일어나지 못하고 의식을 잃기도 한다. [원인] 양파 속에 있는 치오설페이트(티오설페이트 ; thiosulphate)가 혈액 속의 적혈구를 파괴한다. 적혈구가 파괴되면 산소 공급에 문제가 생겨 저산소증이 나타난다. 양파는 익히면 매운맛이 사라지기 때문에 갑자기 많이 섭취하는 경우도 있고 분말형태의 양파를 모르고 꾸준히 섭취하게 될 수도 있다.특히 중화요리(자장면, 짬뽕, 탕수육)에는 양파가 많이 들어가고 피자, 햄버거, 볶음밥에도 양파가 들어 있어 좋지 않다. 수제간식을 만드는 가내수공업자가 이런 사실을 모르고 맛을 내기 위해 양파파우더를 혼합하는 경우도 있어 제품 선택에
【코코타임즈】 눈과 얼굴근육의 신경질환으로, 안과계 질환이다. 대개는 갑자기 발생한다. [증상] 안검하수(눈꺼풀 처짐), 동공축소, 안구 함몰, 결막 충혈 등의 증상이 보인다. 영향을 받은 쪽 눈은 움푹 패인 것처럼 보이거나, 눈 속의 빨간 살이 눈 밖으로 보이는 경우, 얼굴이 붉어지는 경우 등이 있다. [원인] 내이 질환의 문제, 뇌 또는 척추 손상, 눈의 교감 신경과 안면 근육의 장애 때문에 일어난다. 종종 특발성적으로 일어나는데, 이는 원인이 불명이거나 별다른 이유가 없는 것을 의미한다. [치료] 아무 이유 없이 호너 증후군이 발생한 경우는 약 7주 내외로 자연히 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다. 8하지만 어떤 근본적 원인이 있는지 특히 뇌, 척추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신체검사와 혈액검사, X-ray검사 등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약물치료의 경우, 페닐레프린 안약을 넣는 방법이 있다. 출처 : Designed by rawpixel.com / Freepik Background photo created by rawpixel.com - www.freepik.com
【코코타임즈】 자궁축농증(pyometra)은 자궁에 세균 감염이 일어나 고름이 내부에 쌓이는 병이다. 열이 나고 물을 많이 마시며 배가 부풀어 오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지거나 급성으로 오면 요독증이나 신부전 등을 일으켜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중성화 수술로 예방한다. [증상] 발정기에는 자궁 경관이 열려 생식기에서 노란 고름이 나온다. 경우에 따라서는 녹색이나 갈색처럼 보이기도 한다. 발정기가 아닐 때는 자궁 경관이 닫혀 고름이 배출되지 못한다. 자궁에 고름이 쌓여 배가 불러온다. 독소가 흡수되어 순환계통을 타고 돌 수 있다. 식욕감퇴, 기력저하, 우울증 등이 따른다. 구토나 설사도 따를 수 있다. 발정기일 때와 발정기가 아닐 때 모두 박테리아의 독소가 신장에 영향을 주어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보는 횟수도 늘고 양도 는다. 발열 증상을 보일 때도 있다. [원인] 동물의 난소 안에는 생식 주기에 영향을 주는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이 있다. 이 여성호르몬은 발정기에 분비되며 자궁벽을 두껍게 하고 자궁의 면역반응을 억제한다. 발정기가 여러 번 임신 없이
【코코타임즈】 불독의 원래 고향은 영국. 하지만 1860년대, 프랑스에서 불독에 퍼그, 그리고 테리어를 교배하여 만들어진 견종이 바로 프렌치 불독이다. 그러므로 프렌치 불독은 말 그대로 프랑스가 고향인 것이다. 털은 짧으면서 가늘고 매끈하며, 피부가 부드러워 몸에 주름이 많이 잡히는 편이다. 주름진 피부를 그대로 방치하면 위생에 좋지 않으며 침도 많이 흘리는 편이라 특히 얼굴 주름 사이는 깨끗하게 닦아 청결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털이 짧아 얽히는 일은 없지만 털 빠짐이 많은 편이고 빠진 털은 공중으로 날리기보다는 바닥에 떨어지는 다소 무거운 성질이다. 몸에 비해 큰 머리와 박쥐의 날개처럼 뾰족하고 끝이 둥글며 쫑긋하게 서 있는 귀가 특징적이다. 프렌치 불독은 얼핏 무서워 보일 수도 있지만 실지 성격은 공격성이 없고 놀기를 좋아하며 호기심도 많은 편이다. 잘 짖지 않고 순종적이며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이라 집에서 기르기 적당하다. 운동량이 많고 활동적인 편이라 비만 예방을 위해 평소 충분히 운동이나 산책을 시켜 줘야 하지만 더위를 잘 타는 편이므로 무더운 여름날의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프렌치 불독의 얼굴은 코가 눌린 구조 때문에 기도가 짧으
【코코타임즈】 개의 갑상선 기능 저하증(Hypothyroidism)은 개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내분비 질환 중 하나이다. 갑상선은 목의 양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호르몬은 신체 대부분의 장기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갑상선 호르몬의 결핍이 발생하면 신체 곳곳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여러 형태의 증상을 발생시키게 되는데 이 중 질병의 발생을 알아차릴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변화로는 개의 탈모를 꼽을 수 있겠다. 더불어 피부도 푸석푸석하고 건조해지기가 쉽다. 이 외에도 비듬과 색소 침착 등, 다양한 피부질환이 관찰되고 체중 증가와 심장의 박동이 느려지며 추위를 많이 타는 모습도 보이게 된다. 또한, 정신적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개의 반응이 평소보다 느려지게 된다. 몸무게의 증가와 수컷의 경우 발정이 오지 않는 성욕 감퇴의 증상도 나타나게 된다. 출처 : Designed by Kues1 / Freepik Dog photo created by kues1 - www.freepik.com [원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의 염증이나 진행성 부전 또는,
【코코타임즈】 식도염은 식도에 염증이 생긴 상태다. 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 식도에 통증을 느낀다. 식욕 저하 및 체중감소, 피로, 탈수, 구토, 침을 흘리기 등의 증상이 관찰된다. 식도염을 조기에 치료하면 예후가 좋지만, 이를 방치하면 합병증이 따른다. 평소와 달리 위의 증상을 보인다면 발견 즉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증상] 식도염이 생기면 식도의 통증 때문에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한다. 통증이 심해지면 침을 삼키기 힘들어 침을 과도하게 흘린다. 또한, 음식물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해 체중이 줄어들고 탈수를 일으키기도 하며, 기운 없는 모습을 보인다. 구토를 하기도 한다. 고양이가 구토물을 다시 흡입해 흡인성 폐렴을 일으키면 기침, 발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 밖에도 식도염으로 인해 기침, 열, 폐렴 등의 증상이 있다. 이 증상이 지속되면 식도 협착증이나 거대 식도증 등의 합병증이 따른다. [원인]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흔한 원인은 역류성 식도염이다. 또한, 식도에 상처를 입힐만한 물체나 뜨거운 음식을 삼키면 식도 점막에 염증이 생긴다. 이 때문에 위염이나 췌장염 등으로 구토를 반복하게 되는데, 이때 역류한 위액이
【코코타임즈】 포도막은 안구 중간층을 형성하는 홍채, 모양체, 맥락막을 포함하고 있는 부위다. 포도막염은 이곳에 염증이 생겨 충혈, 각막부종, 눈꺼풀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인다. 치료가 늦어지거나 심할 경우 시력손실의 우려가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증상] 눈의 통증, 충혈, 눈을 잘 뜨지 못함, 탁한 눈동자 색, 각막부종, 눈꺼풀 경련, 눈물이 많이 남, 초점을 잘 맞추지 못함, 밝은 빛을 불편해함, 동공 수축, 안구운동속도 저하, 안압 저하 등의 증상이 있다. [원인] 확실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기타 원인으로는 자가 면역성 질환 보유, 감염(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기생충, 박테리아, 톡소플라즈마 등), 종양, 외상 또는 부상, 대사성 질환 등이 있다. [치료] 포도막염은 실명의 위험이 있어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눈에 통증을 느끼거나 평소보다 눈물을 많이 흘리는 등의 증상을 보이면 재빨리 치료를 받는다. 통증을 줄이기 위해 진통제를 투여한다. 곰팡이가 원인일 경우 항진균제를 투여한다. 소염제를 투여해 염증을 줄인다. 혈액검사를 받아 자가면역성 질환
【코코타임즈】 악성 림프종은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림프구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암의 한 종류이다. 정상의 경우 대부분이 림프절에 존재해야하는 림프세포가 신장이나 피부, 소화기관 등, 있어서는 안 될 곳에 모여있게 되며, 보통은 중년 이상의 고양이에게 많이 발병하지만 어린 나이에서 발병 할 수도 있다. 해부학적 위치를 기준으로 다중심 림프종, 소화기형 림프종, 피부형 림프종 등으로 구분된다. [증상] ●다중심 림프종은 아래턱과 겨드랑이, 무릎 뒤쪽과 안쪽 사타구니 등에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무기력증과 식욕 부진,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며 눈에 띄게 체구가 작아진다. 면역력도 저하되어 폐렴과 방광염 등 여러 질환에도 쉽게 노출된다. 골수에까지 전이된 경우, 백혈구 감소로 인해 감염에 더욱 취약해질 수가 있다. ●소화기형 림프종은 소화기관의 림프 조직과 림프절이 붓게 된다. 설사와 구토,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피부형 림프종은 다양한 크기의 종기나 탈모 등 피부과적 이상 증상이 나타나며, 손으로 만져보면 단단한 덩어리가 잡힐 만큼 피부 표면 가까이서 발생하기도 한다. 출처 : Designed by Freepik Love phot
【코코타임즈】 고양이 이개혈종(Aural hematoma)은 외이염 같은 귀 질환의 발생이나 귀 진드기 감염으로 불편함을 느낀 고양이가 앞발로 과하게 귀를 털어내거나 다른 고양이 또는, 동물과의 싸움 등으로 귓바퀴 내 연골에 상처가 생겨 피가 차올라 귀가 만두 모양으로 커지는 질환을 말한다. [증상] 귓바퀴 내의 혈관 파괴로 귓바퀴 안쪽으로 혈액이 몰려 부풀어 오르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이러한 혈종은 간혹 단 몇 분 만에도 발생할 만큼 진행 속도가 빠른 편이다. 파열된 혈관은 매우 강한 압력으로 고양이에게 심한 고통을 주게 되며, 제때 치료해주지 않으면 귀의 변형을 초래할 수도 있다. [원인] 고양이의 이개혈종은 과도하게 귀를 털어내는 과정에서 귓바퀴 내의 혈관이 터져 혈액이 고이며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양이가 귀를 털어내는 이유는 외이염이나 진드기의 감염, 알레르기, 아토피 같은 피부질환이 원인이 된다. 다른 고양이와의 싸움이나 외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치료] 이개혈종의 치료는 외과적 치료를 기본으로 한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 배액(Drain. 액이 남아있지 않도록 액체를 흘러내리게 하는 조작)만 간단히
【코코타임즈】 신부전(renal failure)은 신장 기능에 장애가 생겨 체내의 노폐물 배설과 수분 전해질 균형 조절 등에 이상이 생긴 질병을 말한다. 과정에 따라 급성 신부전과 만성 신부전으로 나누어지고 나타나는 증상도 각각 다르다. 중증이나 급성 증상의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질병이다. 신장 건강을 알아볼 때는 일반적으로 혈액 검사를 하는데, 약 70%가량 손상돼야만 혈액 검사 상에서 신장 이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신장 기능 저하로 건강 이상 증상을 보인다면 이미 신장 3분의 2는 망가진 상태이다. [증상] 만성 신부전(chronic renal failure)은 신장 기능의 3/4 이상이 이미 저하된 상태에서 천천히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초기에는 소변 색이 엷게 보이는 것 외에 별다른 증상은 없다. 차츰 다음 다뇨증(polyuria/polydipsia)이 관찰되다가 상태가 더 진행하면 구토와 식욕 부진, 체중 감소, 빈혈 등의 증상이 관찰되는 것이다. 이런 병태가 계속되면 결국 체내에 쌓이는 노폐물과 독소로 인해 요독증(Uremia)이 발생되는 것이고 경련이나 혼수 등의 신경 증상까지 초래하게 된다.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