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고양이 요로결석(Urolithiasis)이란 소변이 배설 되는 통로(신장, 방광,요관,요로)에 결석(돌)이 생긴 질병을 의미한다. 주로 중성화 수술을 한 수컷 고양이 에게 잘 나타나며 요로결석은 한번 발병 되면 수술과 투약으로 완치가 돼도 재발의 위험이 높은 질병으로 식습관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증상] 고양이 요로결석은 '결석'이 있는 위치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 결석이 신장에 생겼을 경우 지속적인 혈뇨가 관찰되며 방광에 생겼을 때는 요도관을 막고 있는 결석으로 인해 고양이가 소변을 보려하면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 때문에 신경질적으로 울거나 신음 소리를 내는 등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빈뇨증상(소변이 자주 마려움) 으로 소변을 보려 자주 시도 하지만 그 양은 몇 방을 떨어지는 정도로 아주 적게 나온다. 이런 증상은 고양이의 주인이 보기에는 변비로 오인 할 만큼 변비 증상과 흡사하다. 또한 막힌 요도관 때문에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 비대해진 방광이 위장을 압박하고 위 속의 음식물을 밀어내 구토 증상을 보이게 된다. 복부통증이 동반되므로 배를 만지면 싫어하고 무기력한 모습도 자주 나타
【코코타임즈】 고양이 에이즈는 이 병의 말기 증상이 사람의 에이즈와 흡사하여 '고양이 에이즈'라고 하지만 별명일 뿐 사람의 에이즈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고양이 에이즈(Feline Immunodeficiency Virus : FIV)는 FIV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를 물거나 할퀴어 상처가 났을 때 이 상처로 바이러스가 침투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영역 다툼 등 주로 싸움으로 인해 상처가 생기고 그 상처로 바이러스가 옮는다. 따라서 혼자 사는 어린 고양이 보다는 무리가 모여 있는 곳에서, 다 자란 수컷고양이에게 흔히 발생한다. [증상] 고양이의 FIV바이러스 감염은 급성기, 무증상기, 발증기의 단계로 증상이 나타난다. 바이러스 감염 후 약 1개월 정도가 지나면 급성기의 시작으로 발열과 설사, 임파선 부종 등의 증상이 보이기 시작하며 이로부터 약 4~5년 동안 긴 잠복기를 거치게 되는데 이러한 잠복기를 무증상기 단계라 한다. 무증상기 동안 고양이의 면역계가 조금씩 파괴 되지만 증상이 가볍거나 전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주인이 눈치 채기가 힘들다. 에이즈 바이러스의 잠복 기간이 6년 이상 되면 발증기로 들어가는데 이 시기에는 이미 면역력이 상당히
【코코타임즈】 포도막이란 눈 안쪽의 홍채, 모양체, 맥락맥으로 구성된 눈의 중간층을 말한다. 그 포도막에 염증이 생긴 경우를 포도막염(Uveitis)이라 한다. 여기서 홍채와 모양체는 앞포도막, 맥락맥은 뒷포도막으로 구분한다. 고양이에게는 비교적 흔한 질병이지만 자칫 실명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중요하겠다. [증상] 포도막염 증상은 원인과 염증 정도에 따라 다양하겠지만, 시력 저하와 충혈, 안구 통증, 비문증(Floaters;시야장애)은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앞포도막염은 충혈과 눈부심 현상이 심하다. 안구 통증, 눈물흘림증(Epiphora)까지 동반되지만, 시력 저하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반면 뒷포도막염은 유리체(안구의 75%를 차지하는 투명한 조직-편집자 주) 내의 분비물이 흘러나오며 시력저하가 심하게 나타난다.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며 비문증이 동반된다. [원인] 고양이의 포도막염은 외부로부터 입은 눈의 상처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세균 감염, 곰팡이 감염, 기생충에 의한 감염, 또는 당뇨병과 고혈압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물론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포도막염도 간혹 있을 수 있다.
【코코타임즈】 고양이의 안검내번(Entropion)이란, 고양이 눈꺼풀의 가장자리가 눈으로 말려 들어가 피모가 항상 닿아 있으므로 인해 눈물 흘림과 눈 비빔, 깜박임 등 다양한 형태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증상] 속눈썹이 계속해서 각막을 자극하기 때문에 고양이는 가렵고 불편한 통증과 위화감 등으로 수시로 눈을 깜박거리고 눈물을 흘리며, 앞발로 눈을 문지르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심한 경우 눈꺼풀의 경련과 혼탁한 눈곱도 보이게 된다. 위의 증상이 반복된다면 고양이의 각막에 상처가 나며 각막염과 결막염이 발병할 수 있게 되는데 내번증으로 인한 각막염은 만성으로 이어지기가 쉽다. 이런 현상을 치료 없이 계속해서 방치한다면 고양이는 스스로 눈을 더욱 아프게 할 것이며 결국엔 각막 궤양이나 각막 천공을 일으킬 수도 있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원인] 안검내번증 원인은 선천적으로 유전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외상이나 다른 눈병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간혹 있을 수 있다. 만성 각막염이나 결막염의 심한 통증으로 눈꺼풀이 붓고 경련이 발생하면 눈꺼풀이 안쪽으로 휘게 되어 안검 내번을 발생시킬 수도 있는 것이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 출신의 털 없는(bald-편집자 주) 고양이"라는 뜻에서 '피터볼드'라는 이름이 붙었다. 털 없이 매끈한 몸에 유난히 작은 얼굴, 무척 큰 귀, 아몬드 모양의 눈, 쐐기 모양의 코 때문에 멀리서도 눈에 띈다. 하지만 알고 보면 털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아주 짧고 가느다란 솜털이 몸을 뒤덮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고양이 5위(약 104~520만원-편집자 주)에도 랭크된 희귀 고양이다. 털 날림이 없는 대신 추위와 더위에 민감해 섬세한 돌봄이 필요하다. 그래서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피지 관리를 위해 물수건이나 부드러운 천으로 눈곱, 귀, 몸 등을 자주 닦아주는 것이 좋다. 영리하고 호기심 많으며 친화력이 좋다. 매 순간 묘주를 따라다니고 개에 비견될 만큼 주인에 대한 애정이 크고 충성심이 높은 품종. 아이들은 물론, 다른 동물과도 잘 어울린다. 그래서 아이가 있거나 이미 다른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가정에도 안성맞춤. 피터볼드는 1994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서 수컷 '돈 스핑크스 고양이'(돈스코이)와 암컷 '오리엔탈 쇼트헤어'를 교
【코코타임즈】 원래는 뛰어난 사냥견이다. 그래서 수영도 잘 하고, 뛰어놀기도 좋아한다. 원래 성격이 좀 부산하지만, 어려서부터 꾸준히 훈련시키면 별 말썽을 부리지 않는다. 웰시 테리어는 고양이 못지 않게 호기심이 강하다는 것도 큰 특징. 호기심이 많다는 건 똑똑하다는 뜻이다. 실제로 워낙 똑똑하고 눈치도 빠르다. 게다가 정 많고 충성심이 강해 견주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온화하고 명랑해서 아이들과도 잘 어울린다. 평균 수명은 13~15년. 웰시 테리어는 특이한 외모 때문에 '블랙 앤 탄 와이어 헤어드 테리어'(Black and Tan Wire Haired Terrier)나 '올드 잉글리시 테리어'(Old English Terrier)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에어데일 테리어'와 많이 닮았지만 그보다 체격이 작고 귀여운 느낌이다. 태어날 때는 온몸의 털이 검은색이었다가 3개월에 걸쳐 점차 본래의 색으로 돌아간다. 1888년 독립된 품종으로 미국애견협회(AKC) 인정을 받았다. 키와 몸 길이가 거의 비슷하고 꼬리가 잘려 있어 네모난 체형이다. 다부지고 튼튼한 인상을 풍긴다. 짧고 부드러운 속 털과 두껍고 거친 겉 털이 나 있다. 주둥이와 다리 부분의 털은 더 조밀
【코코타임즈】 몸매가 날씬한데다 물결 모양의 코트, 타원형 모양의 눈, 그리고 큰 귀를 지녔다. 멀리서도 단연 눈에 띄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얼굴에 비해 귀가 월등히 커서 그런지 일명 '요정 고양이', '외계인 고양이'로도 불린다. 사람을 잘 따르기에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잘 적응한다. 친절하고 지능이 높아 반려묘로 무척 매력적인 성격을 지녔다. 게다가 털 빠짐이 적고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 관리도 용이한 편. "고양이는 (개에 비해) 붙임성이 떨어진다"는 속설과 달리 친화력까지 매우 좋아서 '무릎냥이’, ‘개냥이’로도 유명하다. 친화력 '갑'이다. 묘주와의 스킨십을 즐기고 외로움을 잘 타기에 다른 반려동물과 함께 기르기 좋다. 앞다리보다 뒷다리가 길어 점프력이 좋고, 탄탄한 근육질 체격을 타고났다. 털, 눈썹, 수염이 짧고 부드러우며 곱슬거리는 것이 특징. 특히 털은 워낙 부드러워서 일주일에 서너번은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다만, 털이 짧은 만큼 추위에 약하다.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만큼 실내에서 기르는 것이 좋다. 혹시 겨울철 밖에 나갈 때는 체온 유지에 특별히 신경을 쓸 것! 그외 고양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Fel D1' 수치가 낮아 알레르기로
【코코타임즈】 히말라얀 고양이는 짧은 가슴, 넓고 튼튼한 어깨, 둥근 머리와 발끝, 짧은 꼬리가 특징인 코비 타입(Cobby type) 고양이 중 하나다. 얼굴과 귀에 포인트가 있는 '히말라얀 토끼'와 닮아 히말라얀이라고 불린다. 1930년대 미국, 샴과 페르시안을 인공 교배해 태어났으며 성묘의 평균 몸무게는 3.8kg~5.7kg정도이다. 그래서 페르시안과 샴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다. 페르시안 고양이처럼 코가 납작하고 눈이 크며 얼굴이 넓고 편편하다. 털이 촘촘하고 길게 나 있고 성격이 차분한 점 역시 페르시안 고양이와의 공통점. 이 때문에 히말라얀을 장모의 페르시안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유럽에선 포인트 무늬가 있다고 해서 ‘칼라포인트 페르시안’이라고도 불린다. 반면 푸른 눈, 포인트 무늬, 장난기 많은 성격은 샴고양이를 닮았다. 다리가 짧은 편이라 높이뛰기보다는 평지를 선호하는 편. 무척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며 활동적이고 놀기를 좋아한다. 페르시안과 마찬가지로 과묵한 편이지만 목청이 좋다.
【코코타임즈】 재패니즈 밥테일(밥[bob]은 단발머리라는 뜻-편집자 주)은 행운을 부르는 고양이로 알려져 있다. 일본 식당이나 상점출입구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고양이 인형 '마네키네코'의 모델이 바로 재패니즈밥테일.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으나 약 천 년 전, 중국 혹은 한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갔다는 설이 유력하다. 1976년, 국제고양이애호가협회(CFA)에서 독립 품종으로 공인받았다. 1993년부터는 재패니즈 밥테일 중 장모종을 재패니즈 밥테일 롱헤어로 분류하기 시작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품종이 아닌 자연 발생한 품종이다. 2~8cm 내외의 짧고 뭉뚝한 꼬리가 특징.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길고 근육이 발달한 체형이라 점프력이 좋다. 목소리가 부드럽고 수다스러운 타입이다. 이름을 부르면 알아듣고 “야옹”하고 대답한다. 그만큼 영리하고 호기심이 많은 편. 경계심이 없어서 낯선 사람도 잘 따른다. 활동량이 많아서 묘주와 같이 놀기를 좋아한다. 털빠짐이 적고 면역력이 좋은 편이라 손이 많이 안 간다. 초보 묘주에게 적극 추천! [요약] 원산지 : 일본 성격 : 장난기 많고 영리하다. 가족
【코코타임즈】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하지만 때로는 현실이 상상보다 더욱 잔혹하기 마련이다. 지난 25일, 반려견과의 신체 접촉으로 인해 독일의 63세 남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반려견이 입으로 얼굴을 핥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심한 감기 증상을 느꼈다.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집중치료실에서 치료까지 받았으나, 끝내 내장 기능 상실로 사망에 이른 것. 사랑스런 반려견과의 키스가 결국 '독이 든 성배'를 마셔버린 셈이다. 진료했던 의사 소견에 따른 발병 원인은 바로 캡노사이토퍼거 캐니모수스(capnocytophaga canimorsus)라는 희귀 박테리아. 이 박테리아는 개나 고양이의 입에 존재하는 세균. 동물에게는 무해하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감염될 경우 상처 부위가 썩어 들어가 최악의 경우 수술로 절단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진 출처:뉴욕포스트 강아지 타액에서 나온 희귀 박테리아가 원인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타액에 존재하는 이 박테리아가 인간에게 감염될 확률은 매우 낮다. 동물에게 물리거나 상처 부위에 동물 타액이 들어가는 경우 뿐. 이번 사고는 후자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