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고양이는 개와 다르게 모래에 대소변을 본다. 대소변은 모래와 섞여 응고되는데, 고양이 키우는 집사들은 그래서 대변을 '맛동산', 소변을 '감자'라 부르기도 한다. 고양이는 비뇨기계 질환에 취약한 동물이기에 감자와 맛동산를 유심히 살핀다든지 대소변을 보는 양상 등을 관찰해 고양이 건강을 챙겨줘야 한다. 음수량에 따라 소변을 보는 횟수는 다를 수 있지만, 크기는 대부분 비슷하다. 감자의 크기는 500원짜리 동전 두 개 정도 사이즈가 평균이다. 대변은 이틀 이상 보지 못하면 변비가 생긴 상태거나 결장증의 우려도 있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야 한다. 또한, 화장실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화장실에서 괴로워하는 모습 등을 발견하면 비뇨기과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대소변의 색으로도 고양이의 건강 상태를 살필 수 있지만, 모래와 함께 섞여버리기 때문에 관찰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특히 혈뇨는 심각한 상태지만 모래에서는 발견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미 혈뇨를 보는 상황이라면, 화장실이 아닌 집안에서도 어렵지 않게 고양이의 혈흔을 찾을 수 있다. 증상에 대한 수의사의 진단도 중요하지만, 문진 때 보호자가 도움 될만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무척
【코코타임즈】 멀쩡한 화장실 내버려 두고 아무 데나 대소변 보는 우리집 고양이. 도대체 무슨 고약한 심리일까? 미국의 반려동물 전문지 <petMD> 자료를 토대로 고양이가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 배설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본다. 화장실 위치를 바꿔달라냥 고양이 화장실 위치는 잠자리나 식사 장소와 떨어져 있어야 하고 조용해야 한다. 또 고양이는 자신이 안전하다고 느껴야 배설을 한다. 시끄럽거나 개방된 곳, 잠자리 가까이에 있다면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하지 않는다. 고양이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배설물을 은닉하는 습성이 있다. 포식자로부터 자신의 냄새를 감추고 보호하기 위함이다. 거처 주변에서 대소변 냄새가 나면 적에게 노출되기 쉬우므로 자신이 머무는 곳 근처에서 배설하지 않는 것이다. 또, 사람이 자주 드나드는 곳이나 부산스러운 곳도 피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고양이 화장실 수는 ‘키우는 고양이 마릿수+1’로 본다. 일부 고양이는 여러 화장실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어떤 고양이는 자신이 선택한 곳만 이용하려 할 수도 있어서 화장실 개수는 넉넉한 것이 좋다. 또, 집이 단층이 아닌 2~3층이라면 적어도 층마다 화장실이 1개 이상 있어야 한다. 이 화장실,
【코코타임즈】 개똥을 더럽다고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위험'할 수도 있다. 변 속 균들이 사람에게 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개똥을 치울 때는 조심해서, 꼼꼼하게 처리해야 한다. 개가 야외에서 배변할 때는 되도록 모래나 풀밭으로 유도한다. 그래야 변이 묻은 모래나 잔디를 함께 치우면서 변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두꺼운 비닐봉지로 배설물을 덮고 잡아서 봉지를 뒤집어 변이 안으로 들어가게 한다. 봉지는 구멍이 없는 것이어야 한다. 봉지로 변이 들어가면 입구를 묶어 단단히 막는다. 이후 쓰레기통에 버린다. 개가 실내에서 카펫 등 천 재질 위에 배변했을 때 치우기 쉽지 않다. 설사인 경우 더 그렇다. 이럴 때는 가능한 배설물을 긁어낸 다음 밤새 말린다. 그리고 다음 날 긁어내는 게 효과적이다. 비눗물·식초·물을 섞은 것으로 변이 묻은 부위를 적시고 3분 정도 기다리는 게 좋다. 설사가 아닌 단단한 변이 묻었을 때도 물과 식초를 5대 5로 섞어 닦자. 그러면 변이 묻었던 자리의 산성도가 중성화되면서 이후 자국이 남지 않는다. 식초는 균을 죽이는 효과도 낸다. 관련기사: “개똥은 이제 그만”…반려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