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칼럼】 강아지 사회화가 문제였다구요?
【코코타임즈】 TV에 나오는 모 연예인의 반려견은 사랑스럽고 말도 잘 듣는데 우리 개는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동네 시끄럽게 짖어대고 아무 데나 볼일을 보며 가족에게조차 사납다. 그 문제를 푸는 열쇠는 '사회화'다. 동물메디컬센터W 최갑철 대표원장의 얘기를 통해 반려견 보호자라면 꼭 알아야 할 사회화의 핵심 포인트를 짚어보자.(편집자 주) 개는 그들 특유의 교감능력과 친화력 때문에 오래전부터 우리 삶 깊숙이서 함께하고 있다. 지치고 외로운 우리에게 위로를 주고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곧 많은 보호자들이 자신의 반려견은 왜 이리 문제가 많은지 고민한다. 문제의 유형은 다양하다. 혼자 있지 못하는 개, 사람이나 다른 동물만 보면 짖는 개, 쉽게 흥분하는 개, 집안을 엉망으로 만드는 개, 그리고 무는 개. 이런 상황이 되면 보호자들은 개를 탓하고 심지어는 포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개의 문제가 아니다. 준비 없이 개를 키운 우리들의 책임이다. 문제행동 원인 대부분은 강아지 시절에 올바른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생긴다. 강아지 시절의 올바른 사회화와 각종 예절 교육이 개의 삶 전체를 결정짓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