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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털에 푸른 눈이라면 난청이에요... 터키시 앙고라(Turkish Angora)

【코코타임즈(COCOTimes)】

 

 

14세기, 현재의 앙카라(과거 터키의 앙고라)지역에서 자연 발생했으며, 유럽으로 넘어가 귀한 대접을 받았다. 당시 유럽에서는 모든 장모종 고양이를 ‘앙고라’라 칭했는데, 19세기에 접어들며 터키시 앙고라와 페르시안으로 분류했다.

 

대부분의 사람은 흰색의 터키시 앙고라를 선호하고 또 흰 터키시 앙고라만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고양이는 블랙, 블루, 레드, 브라운 등의 단색도 있고, 고등어 태비, 일정치 않은 태비 등 그 무늬도 다양하다.

 

단모와 장모 모두 있으며, 털이 굉장히 부드러워 털 뭉침이 심하지 않은 편이다. 직모 털이지만 하복부에 약간 곱슬 털이 있기도 하다. 날씬하지만 근육 잡힌 몸매를 갖고 있다.

 

눈은 아몬드 형태로 오드아이, 푸른색, 연두색 등 다양하다. 이마에 있는 쐐기 모양은 점점 자라며 사라지기도 하고 성묘가 돼서도 계속 남아있기도 하다. 흰 털과 푸른 눈을 가진 터키시 앙고라는 난청을 갖고 있기도 하다.

 

날렵하고 나긋나긋한 걸음새가 발레리나를 연상시킨다. 활기차고 민첩하다.

 

게다가 호기심과 장난기가 많아 가정에서 일명 ‘우다다(사냥을 하며 에너지를 소비하던 본능이 남아 에너지를 분출하는 행동)’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높은 곳에 잘 오르는데, 가끔 문 위나 가구 위에 올라 내려오지 못해 울기도 한다.

 

낯선 사람에게도 잘 다가가는 편이고, 물을 싫어하는 대부분의 고양이와 다르게 물놀이를 즐기기도 한다. 호기심 많고 지능적이다.

 

자연발생 품종이기 때문에 대체로 건강하고 오래 산다. 평균적으로 15년 정도 산다.

 

[요약]

 

원산지 : 앙카라 

성격 : 활발하고 호기심과 장난기가 많다. 지능이 좋으며 적응력이 뛰어나다. 

몸무게 : 작은 골격 : 3.3kg, 보통 골격 : 4.1kg, 큰 골격 : 4.9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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