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고양이 전문전시회 '제13회 궁디팡팡 캣페스타'가 오는 3월6~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2020년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한민국 애묘인들과 집사들의 축제'. 크고 작은 사료 간식업체들은 물론 각종 용품들과 소품, 캣타워 등 장난감, 그리고 아트페어(art fair)까지 그 다양함과 전문성 측면에서 국내 최대 규모. (주)캣페스타(대표 조수미, 서정애)가 주최하고, 사료 전문업체 (주)내추럴발란스코리아가 메인 협찬사를 맡았다. 대표적인 이벤트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을 위한 기부금 모으기 행사 '해피컷팅(Happy Cutting)프로젝트'가 있다. TNR은 Trap(길고양이 포획), Neuter(중성화 수술 후 귀 컷팅), Return(포획 장소에 안전하게 방사)의 약자로, 귀 컷팅은 TNR된 고양이를 표식하여 방사 후 재수술을 하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한 최상의 확인 방법. ‘해피컷팅 프로젝트’는 관람객이 고양이 얼굴 모양 티켓에 있는 고양이 귀를 잘라 기부함에 넣으면 100원, 200원씩 적립되는 방식. 캣페스타는 이를 모아 (사)한국고양이보호협회(대표 박선미)에 그 때 그 때 전달해왔다. 박선미 대표는 “TNR은 길고
【코코타임즈】 지난 1월 24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반려동물이 과연 암에 걸릴까?’를 주제로 펫맘스쿨 강좌가 열렸다. 이 행사는 건국대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의료진들이 일반인의 반려동물 건강상식 증진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출처:petzine 이번 강의에서는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박희명 교수가 반려동물 암에 대한 임상에서의 양상부터 암에 걸린 동물을 키우는 보호자가 궁금해 할만한 종양 진단 방법, 종양 치료 가능 여부, 관리, 항암 치료 부작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암에 걸린 동물의 보호자가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생존 기간과 항암 치료의 부작용일 것이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항암제는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동시에 죽이기 때문에 구토나 설사, 털 빠짐, 심하면 거부반응으로 사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난다. 생존 기간도 보호자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치료만으로 더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지만, 종종 수술을 하는게 좋겠다는 잘못된 욕심으로 수술을 받고 반려동물과의 생명을 단축하는 안타까운 일도 있다고 전했다. 박 교수는 “암 치료 가능 여부를 알아보는 검사는 적극적으로 받아보아도 좋지만, 치료 가능성을 따져본 후,
【코코타임즈】 유럽의 반려동물 전문 전시회 '2020 인터주(INTERZOO)'가 오는 5월 19~22일,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다. 60여개국 1,800여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로 매 2년마다 열리는 격년제 전시회. 1956년부터 시작되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반려동물 전시회의 하나다. 강아지 고양이 새 물고기 등 반려'동물'은 물론 반려'식물'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것이 특징. 사료, 장난감, 용품, 액세서리 등에다 여러 서비스 아이템들도 다양하다. 사료 원료와 제조기술, 수족관, 조명, 수경 재배 및 미니 온실, 정원과 연못 재료, 반려식물 재배기술도 나온다. 그래서 세계 주요 펫제품들과 펫산업 흐름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에 코트라(KOTRA)와 (사)한국펫산업수출협회는 올해 처음으로 국내 기업 10여개를 묶어 '한국관'을 운영할 계획. 오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하려면 코트라가 운영하는 '글로벌 전시 포털'(GEP)에서 신청한 후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역시 코트라가 운영하는 '바이코리아'(BuyKorea)에 상품을 등록하면 된다. 참가비는 기본부스(10.8s/m) 1개당 약 3
【코코타임즈】 펫테크 기업 '헬스앤메디슨'이 최근 반려견 동반 산책 앱(app) '위들'(Weedle)을 출시한 데 이어, '1일 1산책' 문화 확산을 위한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브이케어(동물병원)에서 열린 특강을 통해 김평호 트레이너가 반려견 성향에 맞는 목줄 고르는 법, 집안에서 실외까지 순차적으로 산책 범위를 넓혀가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산책 시 하네스가 좋다는 편견이 있지만 반려견 성향에 따라 목줄 혹은 하네스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희선 헬스앤메디슨 마케팅장도 "산책은 강아지뿐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긍정적인 효과가 많다"며 "산책 기록이 쌓이는 재미와 풍성한 리워드를 제공하는 위들 앱을 통해 1일 1산책을 하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책 앱 '위들'은 산책 빈도와 시간, 코스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고, 산책 포인트로 반려견에게 필요한 식품과 용품을 리워드로 제공한다.
수의사가 만든 반려동물 플랫폼 '펫닥'이 최근 열린 '케이캣페어'(K-Cat Fair; 1월 17~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수의사 무료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여기서 반려동물 토탈케어센터 '브이케어'의 이태형 대표원장은 비만, 식이장애, 행동문제 등에 대한 해법을 내놓았다. 한 방문객이 "고양이가 지나치게 간식을 좋아하고, 과도한 식탐으로 쓰레기통을 뒤져 다이어트가 쉽지 않다"고 하소연하자, 이 원장은 "동물들도 사람과 같이 식단조절과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다만 급격히 급식을 제한하거나, 무조건적으로 간식을 끊는 것은 고양이가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전문가 진찰을 통해 종, 연령, 체중 등에 따라서 최적의 식단과 운동법을 수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하지만 병원 방문이 어렵다면 다이어트용 사료 및 간식을 급여하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운동량을 늘려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펫닥은 영양학 수의사들이 검증했다는 '브이랩'의 신제품 '스낵 테라피'를 이날 선보였다.
【코코타임즈】 글로벌 펫사료 브랜드 로얄캐닌(ROYAL CANIN)이 2월중 '반려동물 체중 관리 캠페인'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반려동물 체중 관리 캠페인'은 보호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쉽고 다양한 체중관리 정보들을 제공하는 로얄캐닌의 정기 캠페인이다. 반려동물 비만은 관절·호흡기·심혈관계·비뇨기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적절한 체중 관리는 만성 질병의 발생을 늦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로얄캐닌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보호자들이 간단하게 반려동물의 체중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한 체중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먼저 이달 20일부터 3월 13일까지 로얄캐닌 홈페이지에서는 '반려동물의 건강한 체중관리를 위한 2020 새해다짐 이벤트'를 진행한다. 반려동물의 비만도를 확인한 후 건강한 체중관리를 위한 새해 다짐을 남기면 매주 5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동반 숙박 호텔상품권과 반려동물 체중관리 키트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또 반려견·반려묘 커뮤니티인 강사모, 고양이라서 다행이야(고다)에서는 20일부터 '반려견·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펫시터 중개 플랫폼 '페팸'(PEFAM)이 고양이 돌봄 서비스 '페팸 캣시터'를 시작했다. '페팸 캣시터'는 반려묘 방문 펫시터를 연결해주는 서비스.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온 페팸의 노하우와 시스템을 고양이 부문에 특화한 모델이다. 고양이는 낯선 환경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에 캣시터는 고양이 가정을 방문해 돌보는 것이 기본. 약속된 일정에 맞게 매니저가 고객 집을 방문해 물과 사료 급여, 배변자리 등의 정돈, 간단한 놀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이 진행되는 동안 매니저가 카메라를 착용해 모든 과정이 녹화되며, 서비스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일지도 작성해준다. 또 응급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응급키트를 구비해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페팸은 이를 위해 지역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10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경력, 페팸 서비스 내 우수 펫시터로 활동한 경력 등을 고려해 캣시터 매니저를 선발했다. 매니저의 사진, 소개영상, 교육사항, 평점과 후기 정보를 확인한 후 1:1 채팅상담을 통해 반려묘 돌봄에 필요한 부분을 이야기하고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SSG닷컴(신세계몰, 이마트몰)의 '반려동물 서비스' 카테고리에도 페팸 캣시터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시장이 커지면서 새로운 제품들과 서비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점에선한편으론 반길 일이나, 다른 한편으론 고민도 따라 커진다. 처음 보는 물건들이 워낙 많다보니,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 오히려 알기 어렵다는 것. 게다가 비싸다고 다 좋은 것이 아니 듯, 새로 나왔다고 다 좋은 것도 아니다. "아이들이 직접 먹고, 쓰고, 갖고 놀 물건들인데 '안전성' 문제라도 제대로 걸러내준다면..." 하는 게 반려인들의 마음. 사람용 제품은 FDA(식품의약품안전청), 품질안전같은 까다로운 기준들이 많지만 동물용 제품엔 아직 그런 선별 장치가 없다. 시장에 새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만큼 '불신'(不信)의 강도가 함께 커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그런 점에서 최근 등장한 'PS마크'는 하나의 대안이 된다. (사)한국애견협회(KKC)와 KOTITI시험연구원이 반려동물 안전기준으로 마련한 제품(품질)인증. 'Pet Safety'의 약자이기도 하다. 사료관리법이나 위생용품관리법, 생활용품안전관리법에다 식품의약품 안전고시까지 사람용 제품들에 적용하고 있는 안전기준들을 두루 준용해 불량품들을 걸러내준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코코타임즈】 “아이가 습식 사료는 도대체 입조차 대지 않으려 한다고 고민하는 집사들이 많죠? 물을 좀 더 많이 마시게 하려는 의도인데, 고양이들이 그러는 건 다 이유가 있어요.” 스테디셀러 <24시간 고양이 육아 대백과>를 냈던 김효진 원장(서울 성동구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고양이 박람회 ‘2020 케이캣페어(K-Cat Fair)’의 수의사 특강 ‘고양이 물 많이 마시게 하기 프로젝트 ’에서 그 이유를 두 가지로 들었다. 하나는 고양이가 원래 사막에서 유래한 동물(Felis Silvestris lyvica)이기 때문. 본능적으로 물을 적게 마시고, 그래서 오줌을 농축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사냥을 통해 수분을 섭취하는 게 습성이 되어 있기 때문. 고양이는 원래 설치류, 그중에서도 쥐를 사냥하는 동물로 하루 10마리 정도를 잡으면 별도의 물을 섭취하지 않아도 수분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다. 쥐의 몸에 수분이 70% 정도이니 그것만 먹어도 충분하다는 것. 그런데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그렇지 못하다. 김 원장은 “물은 신체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10%만 부족해도 생명엔 치명타
"국내 최대 규모"라는 고양이 전문박람회 '2020 케이캣페어 윈터(winter)’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17 일 개막했다. 19일까지다 . (주)팻맨, 인터펫 등 고양이 사료와 간식업체, 가구 모래 캣닢 등을 판매하는 업체, 핸드메이드 및 일러스트 작가 등 모두 320개 부스가 참여했다. 특히 고양이 습식사료에 대한 정보와 관련 제품을 모은 '냠냠찹찹습식연구소’가 운영된다. 관련성 높은 35개 브랜드를 한 데 모은, 일종의 카테고리 매장. "고른 영양 섭취와 음수량 늘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습식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자"는 것. 또 길고양이를 찍어온 김대영 작가의 ‘묘생 3컷’ 사진들, 일러스트 작품들과 핸드메이드 공예품들을 묶은 '냥냥이마켓'도 열었다. 일종의 '벼룩시장'같은 분위기. 이와 함께 유튜브 톱스타 '김메주와 고양이들'도 그동안 만들어온 캐릭터 상품들을 들고 전시회를 찾았다. 이어 약사가 만들었다는 유산균('페피테일'), 한의사가 만들었다는 간식('조공')처럼 전문성을 표방한 제품들에다 화장실용품 전문업체 티에스자바(TS-JAVA)가 최근 자체 생산한 냥이 화장실 '가토페로'(Gato Perro)도 눈에 띄었다. 고양이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