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이 난 것인데 당초 계획보다 3개월 빠르게 승인나 국가산단 조성사업 또한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측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이 오늘(26일) 이뤄졌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1분기로 계획됐던 국가산단 승인이 3개월 가량 빨리 이뤄져 산단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게 된 것이다. 이날 용인특례시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진행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승인 기념행사’에서는 국토교통부의 국가산단 승인과 함께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삼성전자의 토지 매매계약 내용이 담긴 실시협약이 체결됐다.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한준 LH 사장, 김용관 삼성전자 사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는 기념행사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특화 조성 계획을 발표했고, LH는 국가산업단지 승인 후 부지 조성에 대한 세부계획을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국가산업단
【코코타임즈(COCOTimes)】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3일 관내 지역 동물장묘업체 3곳과 반려동물 장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민은 동물 등록된 반려동물이 사망했을 경우 시와 협약된 동물장묘업체를 이용하면 화장비용을 일부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협약 업체는 스토리펫(정남면 소재), ㈜포이리스(서신면 소재), 펫오케스트라(비봉면 소재)이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등 올바른 장묘 문화를 확립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업체별 화장비용은 20만 원에서 38만5천 원 사이로 상이하며, 일반시민은 화장비용의 10%를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취약계층은 5kg 미만의 반려동물을 화장할 경우 10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협약은 동물 사체 불법 매립 및 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등 올바른 동물 장묘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동물의 날’을 지정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인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도에서 설립한 반려마루는 1년 동안 총 922마리 유기‧구조동물을 보호했고, 그 가운데 639마리를 입양시키며 입양문화 활성화에 일조했다. 지난 9월에는 공모를 통해 경기북부 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최종 후보지로 동두천시를 선정했다. 유기동물보호, 입양문화 활성화, 반려산업 활성화 등 지난 한해 경기도의 반려동물 정책을 살펴봤다. ◆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문화 활성화 반려마루는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조성을 위해 경기도가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1년 동안 반려마루에서 보호한 유기동물 922마리 가운데 639마리(11월 말 기준)가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 반려마루는 시·군 동물보호소에서 공고 기간이 끝나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동물들을 선발해 건강검진과 중성화 수술 등 기초적인 치료와 사회화 훈련 등을 거쳐 일반가정에 입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경기도는 고양이 입양 전문센터를 개관해 고양이 입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코코타임즈(COCOTimes)】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내년도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 일환으로 추진하는 동물보호센터 설치사업 국비 예산 9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사업은 시도 자율계정으로 시군 직영 유실유기동물 보호관리시설 설치비 또는 기존 동물보호센터의 증축 및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동물보호센터 설치사업 국비 예산은 총 56억 4천300만 원으로 이중 경남도는 국비 9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전국 광역지자체 중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 사업 기간은 시군 재정운용계획에 따라 2~3개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5년도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진주시(계속), 함양군(계속), 밀양시(신규) 등 3개소에 총 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비율은 국비(균특) 30%, 도비 20%, 시군비 50%이며, 건립 후 시군 직영으로 운영하게 된다. 경남도는 지난 2020년부터 통영시 동물보호센터 설치를 시작으로 개선된 유기동물 보호시설, 진료실, 격리실, 사료 보관실 등을 갖춘 시군 직영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함양군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진주시와 밀양시는
【코코타임즈(COCOTimes)】 대전소방본부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15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는 총 32건으로 사상자는 없지만 재산피해는 6천300여만 원으로 나타났고, 2024년에도 11월 기준 8건의 화재가 발생해 400여만 원의 피해를 입었다. 지난 10일에는 서구 둔산동의 한 빌라에서 집 안에 있던 고양이가 주방에 설치된 전기레인지를 작동시키면서 위에 종이쇼핑백과 도마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또 8월에는 동구 가양동의 한 빌라에서 당시 거주자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고양이가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화재가 발생한 사례도 있었다. 반려동물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전자레인지와 하이라이트 전용 덮개 사용하기 ▲전선 보호커버와 콘센트 덮개 사용하기 ▲향초와 양초 사용 지양하기 ▲가정 내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 설치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반려동물 화재는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며 “가정 내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보다 세심한
【코코타임즈(COCOTimes)】 고양이는 호흡 기관을 통해서 산소를 공급 받고 체온도 조절하는 동물이다. 이런 고양이의 호흡기에 문제가 생기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정상적인 활동에 지장을 받는 것이 불가피해진다. 고양이의 호흡기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바이러스성 호릅기 질환(Respiratory Disease Complex)은 다양한 바이러스와 세균의 관여로 고양이 질병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 [증상] 대개 식욕 저하- 발열- 콧물- 재채기- 기침- 안구 충혈- 혓바늘 등의 증상을 보인다. 심해질 경우 구내염이나 궤양성 결막염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대개는 5~10일 정도면 회복하지만, 중증일 경우 한 달 이상이 소요될 수도 있다. 노묘나 아기 고양이 등을 제외한 건강한 성묘의 경우 예후는 좋은 편이다. [원인] 칼리시 바이러스(calicivirus)나 허피스 바이러스(herpesvirus)에 감염된 고양이의 기침과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칼리시 바이러스는 지속적으로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특성이 있다. 또 허피스 바이러스는 간헐적으로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몸
【코코타임즈(COCOTimes)】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노후화된 길고양이 급식소를 교체, 겨울철 길고양이 보호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서초구에 따르면 2017년 3곳으로 시작된 길고양이 급식소는 2019년 18개소, 2020년 4개소, 2021년 11개소가 추가 설치 돼 현재 총 3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최초 설치된 이후 5년 이상이 지나 노후화가 진행됐고, 파손으로 인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곳도 있었다. 이에 구는 36개소 가운데 10개소를 우선적으로 교체하기로 결정, 지난 12일 해당 장소에 새로운 급식소 배치를 완료했다. 새로 제작된 길고양이 공식 급식소는 급식 상자(가로 550㎜, 세로 350㎜, 높이 500㎜)와 발판(가로 550㎜, 세로 280㎜)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초구 로고와 안내 문구, 관리 번호가 각인돼 있다. 이와 함께 이전 모델에 바닥 보온재와 식수대, 조절식 다리, 비닐막 커튼 등을 추가해 겨울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튼튼한 나무색의 목재로 제작해 파손을 막고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도록 했다. 특히, 서초구 로고와 관리 번호를 통해 구에서 직접 관리하는 장소임을 알려 훼손을 방지하고, 민원 사
【코코타임즈(COCOTimes)】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야생동물 밀렵과 밀거래를 예방하기 위해 시군 및 야생생물관리협회 강원지부와 함께 민관 합동단속반을 구성,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밀렵 행위가 우려되는 지역에서의 불법 엽구 사용(올무, 덫, 창애, 뱀그물 등), 무허가 야생동물 포획, 건강원이나 가정에서의 야생동물 가공‧유통‧소비 행위 등이다. 야생동물 불법 밀렵‧밀거래 행위가 적발될 경우,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밀렵‧밀거래 행위를 목격하면 관할 지자체나 원주지방환경청에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는 철저히 익명으로 보호된다. 신고 시 최대 500만 원의 포상금이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된다. 안중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를 근절하기 위한 단속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대전시는 14일 대청호 인근 한국전통매사냥 전수체험학교에서 <제21회 대전시 무형유산 ‘매사냥’ 공개 시연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한국 매사냥에 대한 학술강연을 시작으로 사냥매들의 훈련 과정과 꿩사냥 시연, 탐방객들의 사냥매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전시 무형유산 보유자 박용순 응사(鷹師)와 그의 제자들이 함께 진행했다. 매사냥이란 매를 날려 보내 꿩이나 토끼 따위의 짐승을 잡는 전통 수렵 활동으로 삼국사기에도 그 기록이 전해지고 있으며,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응방(鷹放)’이라는 매 관리 전담 기관을 두기도 했다. 매사냥은 현재 몽골, 체코, 헝가리 등 60개 이상 국가에서 전승되고 있는 종목으로,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우리나라는 대전과 전북 두 곳에서 시도무형유산 종목으로 지정돼 있다. 박용순 응사(鷹師)는 1984년 매사냥에 입문해 고(故) 강응석 응사에게 사사했고, 2000년 대전시 무형유산 매사냥 보유자로 인정돼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강병선 대전시 문화유산과장은 “수천 년의 역사를 지닌 매사냥은 인간과 동물 사이의 깊은 유대관계를 토대로 한다”며 “대자연에서 창공을
【코코타임즈(COCOTimes)】 크롬폴란데[Kromfohrländer]는 독일이 원산이며,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부대를 상징하는 마스코트에서 유래됐다. 어울림 동물병원에 따르면 1945년 제2차세계대전때 웨스트팔리아 크룸 퍼체 지역을 통과하던 미군이 아일스 첼라이펜바움에게 그들이 데리고 있던 엷은 황갈색 개를 주었고, 그녀는 이 개를 그리펀 포브 드브레타뉴를 닮은 자신의 개와 함께 다섯가지 독립된 종으로 교배, 그 결과 태어난 새끼가 이 종의 기원"이라고 설명했다. 10여년 간에 걸친 개량 끝에 1955년 유럽애견연맹(FCI)에서 정식 품종으로 등록됐고, 품종명은 당시 그녀가 살고 있던 아름다운 도시 '크롬 포어(krom Fohr)'의 명칭을 따서 붙이게 됐다. 현재는 원산국인 독일에서도 희귀하기 때문에 멸종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란다. 크롬폴란데의 체고는 38~46cm, 체중은 11~16kg로 중형견이다. 털은 강모종인 와이어헤어드종과 연모종인 스무드헤어드종이 있으며, 와이어헤어드 종은 애교스런 외모에 스파니엘의 느낌이 들며, 털이 짧고 거칠어 다소 빳빳한 느낌이 있다. 머리는 약간 둥글고 미간에 고랑이 있으며, 중간 크기의 타원형 눈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