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반려견주택연구소(대표 박준영)는 지난 8일 두왓(대표 김주영, 공동대표 성병권)과 스마트 반려견 숙박 플랫폼 협력 개발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2016년 창업한 반려견주택연구소는 반려동물 공생 주거 환경 및 상업 환경에 대한 컨설팅을 비롯해 홍보, 시행, 운영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두왓은 호텔의 인력 운영 문제를 해결하고 근로자의 업무 프로세스를 돕는 IT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호텔 통합 플랫폼 회사다. 반려견주택연구소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펫 프랜들리 호텔·숙박 시설에서 사용자뿐만 아니라 근로자와 운영자도 편의성 높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반려견 숙박 플랫폼과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올해 안에 관련 플랫폼을 우선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이 객실 내 설치된 태블릿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호텔의 어메니티나 룸서비스를 '전화' 대신 '터치' 한번으로 간편하게 요청할 수 있는 스마트 접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반려견주택연구소 관계자는 "반려인들이 반려견과 숙박을 할 때는 좀 더 안전하고 만족감을 높일
【코코타임즈】 가수 성시경이 반려견 두부가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성시경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부가 예쁜 아가들 넷을 순산했대요! 딸 딸 아들 딸, 연두 순두 호두 자두"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너무 고생했을 거 같아 괜히 눈물 나네! 아가들 젖 주며 고깃국 먹고 잘 쉬고 있답니다"라며 "우리 두부 회복하면 라이브 방송 때 초대해서 인사 나눕시다"라고 덧붙였다. 성시경이 공개한 사진에는 반려견 두부가 낳은 새끼 강아지들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성시경은 현재 KBS 2TV '백종원 클라쓰',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등에 출연 중이다. (서울=뉴스1)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의약품 만드는 세라펫바이오(대표 강윤중)가 강아지 고양이 장(腸) 건강을 키워 피부 면역 기능을 높여줄 ‘포스트(post) 바이오틱스’ 제품 '아토핏'(atopit)을 내놨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장 건강을 돕는 제4세대 유산균. 1kg에 100만원은 훨씬 넘는 고급 성분으로, 여러가지 기술적 문제로 지금까진 그 단가를 낮추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유산균 전문' 제품이라 해도 그 함량을 높이는 것이 어려웠다. 실제로 함량이 1% 내외에 불과한 제품들도 많다. 세라펫바이오는 반려동물에 많이 생기는 피부 질환 ‘아토피’의 항체 치료제를 만드는 회사. 그런데, 아토피를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선 피부의 면역 기능부터 되살려야 한다. 즉, 아토피만을 놓고 보면 병이 생긴 이후엔 치료제가 필요하지만, 그 이전엔 장 건강부터 챙기는 게 순서라는 얘기다. 치료제가 피부에 제대로 잘 먹히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특히 영양분 흡수와 배설 기능을 맡는 장의 건강은 몸 면역 기능을 높여 다른 여러 질환까지 예방해주는 필수 요소이기도 하다. 반려동물 고령화 바람을 타고 유산균 제품들이 봇물 터지듯 최근 쏟아져 나오고 있는 이유다. 유산균은 그 특성과 발전
【코코타임즈】 "어디가 아파서 오셨어요? 언제부터 아팠나요?" 우리가 병원에 가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질문이다. 이 흔한 질문이 필자가 수의사로 일하면서 환자(환견, 환묘)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반려동물 진료를 하면 힘든 점이 많다. 그 중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의사소통의 한계'라고 답할 것이다. 환자가 어디가, 언제부터, 얼마나 아팠는지 속 시원하게 말해준다면 치료를 하는 입장에서도, 또 치료를 받는 입장에서도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안타깝게도 동물병원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사람의 진료와 반려동물 진료에서 이런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이 때문에 몸 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엑스레이' 검사는 반려동물 진료에서 매우 중요해지는 것이다. 엑스레이(X-ray) 검사…몸에 해롭진 않을까 엑스레이 검사는 X-선이라고 하는 일종의 방사선을 이용해 몸 속을 들여다보는 검사다. 몸을 투과하려면 일정 이상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어느 정도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의료용 엑스레이 검사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받는 '자연 방사선'과 비교할 때 크게 위험하지 않다. 즉, 엑스레이로 인한 손해보다 이 검사를 통해 우리가 얻을
【코코타임즈】 내 개는 얼마나 똑똑할까? 지능은 얼마만큼이나 될까?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의 개 심리학자인 스탠리 코렌 교수는 자신의 저서 'The Intelligence of Dogs'를 통해서 개의 지능 순위를 소개했다. 그 연구결과는 코렌교수가 캐나다애견협회와 미국애견협회 복종심사위원에게 견종 순위에 대해 평가요청서를 보낸 결과를 기준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 책은 발간 직후 많은 논란이 있었다. 순종적이고 교육이 잘 되는 보더콜리를 "가장 똑똑한" 개로, 독립적이고 훈련이 어려운 아프간하운드를 "머리가 나쁘다"는 식으로 평가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그의 연구가 적정했느냐, 그렇지 않으냐는 별개로 하고, 그저 재미 삼아 그리고 참고 삼아 알아둬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우리나라 진돗개나 삽살개는 연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 만일 이들도 함께 지능을 매겼다면 Top 10 순위가 확 달라졌을텐데....^^ 1~10위 평가기준 새로운 명령어 : 5회 이하 반복에 복종 첫 명령어 교육 성공 확률 : 95% 이상 1. 보더 콜리 Border collie 대망의 1위는 가만히 있지 못해 언제나 바쁜 일 중독자로 불리는 보
【코코타임즈】 GS리테일 계열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대표 윤현신)가 S급 인재를 영입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IT기반의 물류 및 배송 혁신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용품을 365일 당일 배송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어서다. 펫프렌즈는 11일, "최근 10개 본부로 조직 체계를 보강하고, 업계 최고의 인재들을 영입해 새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국내 주요 스타트업 출신 인재들. 먼저 최고재무책임자(CFO)에는 글로벌 인재 윤태윤 이사를 영입했다. 윤 이사는 세계 1위 소비재기업인 '프록터앤드갬블'(P&G)과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Pfizer),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 형제들' 등에서 재무, 회계 영역을 맡았던 재무 전문가. 상품기획본부에는 반려동물 리빙 브랜드 ‘그레이독’의 대표를 역임한 김하은 대표가 상품기획을 총괄하는 실장직을 맡았다. 펫프렌즈는 지난해 5월 그레이독을 인수했다. 김 실장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력으로 반려동물의 라이프스타일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구매자(사람)와 사용자(동물)가 다른 펫커머스 시장 특성을 고려한 진정성 있는 아이템을 개발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박람회 '케이펫페어'가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수원메쎄에서 열린다. 펫푸드, 펫패션, 펫리빙,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등에서 약 150개 업체가 참가한다. 브이알에스, 쉐지애, 어드밴스, 네이쳐스프로텍션, 레이팜코리아/네츄럴코어 등이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단, 목줄 또는 하네스를 착용하여야 하며, 소형견의 경우 보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유모차 또는 이동장, 슬링백 이용을 권장한다. 이에 따라 경기 남부, 충청 지역의 반려동물 보호자들도 편하게 들러볼 전시회가 열리는 셈이다. 케이펫페어 수원은 이벤트와 체험 등 각종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쭈쭈쭈 부스에서는 3개 브랜드의 반려동물 사료&간식 샘플을 배포하여 기호성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수원은 수원화성, 화성행궁을 랜드마크로 하는 도시인만큼 드레스 코드를 ‘한복’으로 정하여 반려견 또는 보호자가 ‘한복’을 입고 전시장을 방문하면 강아지 간식 증정한다. 체험존에서는 투호, 강아지 야바위 등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반려견의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주최측은 “수원에서 처음 개최되는 만큼 방문하는 반려동물과 보호자에게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박람회 '제31회 코리아펫쇼, 양재'가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펫푸드, 펫헬스케어 등 각 분야에서 강아지, 고양이를 위한 신제품과 서비스, 다양한 봄맞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양한 부대 행사 및 이벤트도 열린다. 펫 행동 교육 무료상담소, 네이버쇼핑 라이브커머스 외 다양한 현장 이벤트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반려견 동반도 할 수 있다.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강아지와 쇼핑 겸 나들이 나갈 기회인 셈이다. 다만, 반려견 동반 시 반드시 목줄 또는 가슴줄을 착용하고 관람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주최 측 더페어스(THE FAIRS)는 10일, “이번 박람회엔 반려동물 사료, 간식, 용품 등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고 했다. 전시회 참가 및 관람 안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펫(KOPET)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할 경우, 관람료는 무료다. 사전 등록 마감은 오는 31일까지.
【코코타임즈】 동물보호단체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한국 HSI)가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개 식용 산업을 종식할 역사적 기회가 왔다”며 “조속히 개 식용 종식 공약을 이행 및 실천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선거 캠페인 과정에서 윤 당선인은 “식용을 위한 개가 따로 있지 않으냐”는 발언으로 한 때 여론의 호된 비판을 받았으나, 이후엔 “(개인적으로는) 개 식용에 반대하고 있으며, 사회적 합의가 있다면 개 식용 산업의 조속한 종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 HSI가 지난 2020년 닐슨에 의뢰한 ‘국민 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84%에 달하는 시민들이 ‘개고기를 먹지 않거나, 앞으로 개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60% 가까이 되는 시민들이 ‘개 식용을 금지하는 입법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한국 HSI는 10일, “지금도 식용견 농장에서는 푸들, 닥스훈트처럼 작은 개들부터 도사견까지 수없이 많은 개가 비참하고 고통스런 삶을 살다 생을 마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개들은 우리 사회에서 가족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했고, 개 식용 산업 금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 또한 이미 이루어졌다”
【코코타임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됐다. 당선인 부부는 소문난 집사다. 벌써 10년이 넘었다. ‘동물애호가’ 윤 당선인 시대엔 반려동물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먼저 짚어본다. 7마리 ‘퍼스트 펫’(First Pet) 시대 윤석열은 ‘토리 아빠’다. 토리는 지난 2012년부터 윤 당선인 부부와 함께 살고 있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온 진돗개 혼종. 한때 교통사고로 부상이 심해 주변에선 안락사를 권했다. 하지만 당선인 내외는 수차례 수술을 하면서도 토리를 살려냈다. 그래선지 애정이 각별하다. SNS 프로필에 자신을 ‘토리 아빠'로 소개하고 있을 정도. 그는 지난 1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석열이형네 밥집'에서도 "우리 강아지들 아니었으면 10년 가까운 세월을 이렇게 잘 버텨왔겠나 싶을 정도"라며 "내 휴대폰 사진첩엔 우리 집 강아지들밖에 없다"고 했었다. 윤 당선인 집에는 또, 토리 외에도 6마리나 되는 강아지 고양이가 있다. 나래, 마리, 써니란 이름의 강아지 3마리와 아깽이, 나비, 노랑이란 이름의 고양이 3마리. 새 대통령에 취임하는 5월 10일, 이 아이들도 ’퍼스트 도그(First Dog)’ ‘퍼스트 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