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미주 유럽 등에서 모바일을 통한 원격진료 서비스가 가시화되기 시작하자 삼성전자도 반려동물 원격진료를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 쪽 원격진료는 현행 제도 아래선 당장 도입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한 반려동물 쪽부터 시도해보겠다는 것. 삼성전자는 현재도 집에 홀로 남은 반려견의 짖음을 감지해 음악이나 TV 프로그램을 틀어주는 서비스(‘스마트싱스 SmartThings 홈 라이프’)를 제공하고 있다. 14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SW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유미영 부사장<사진>은 "미국에서는 진료 비용 부담, 수의사들의 수요 등으로 반려동물 원격 진료 서비스가 보편화돼 있고, 국내에서도 점차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과 수의사들을 연동시켜주는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하고 있는 스마트싱스 펫케어 기능에 수의사들이 반려동물을 원격 진료할 수 있는 서비스로까지 확대해보겠다는 얘기다. 이는 삼성전자가 현재의 우리나라 법률적 제도적 여건 아래서도 수의사들이 참여하는 반려동물 원격진료가 가능하다는 쪽으로 사전 검토를 끝
【코코타임즈】 간미연이 꽁꽁 묶여 있는 유기견을 보고 분노했다. 13일 간미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인스타그래머가 올린 영상을 리그램한 뒤 "사람이라면 이렇게 못하지. 버러지도 못한… 당신 꼭 벌 받을 거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강아지가 숲 속에 유기돼 있다. 강아지는 입과 손, 발이 노끈으로 꽁꽁 묶여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간미연은 강아지는 버린 이에게 분노를 쏟아냈다. 한편 간미연은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탑걸 멤버로 활약했다. (서울=뉴스1)
【코코타임즈】 SKY동물메디컬센터와 네슬레퓨리나가 인천시수의사회 유기동물센터에 사료 6천295kg을 최근 전달했다. 유기동물 보호에 앞장서 노력하는 인천시수의사회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다. 14일 네슬레퓨리나에 따르면 SKY 오이세 원장<사진 왼쪽 첫번째>은 사료 증정식에서 “동물복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동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네슬레퓨리나의 도움으로 인천시수의사회 유기동물센터에 사료를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했다. 네슬레퓨리나도 “사회문제 중 하나로 떠오른 유기동물 문제에 깊이 고민하는 동시에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우선시하는 펫푸드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 했다. 여러가지 이유로 버려지고 잃어버리는 우리나라 유기, 유실동물은 연간 약 13만 마리에 이른다. 이에 따라 유기동물 보호시설도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에 제공되는 사료는 항상 부족한 상황이다.
【코코타임즈】 서울 시민은 강아지 고양이 광견병 예방주사를 이달 말까지 맞힐 땐 5천원만 내면 된다. 정확히는 15일부터 29일까지다. 서울시는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 접종'을 지원한다"면서 "보호자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시술료 5천원만 부담하면 된다"고 했다. 동물병원이 받아야 하는 나머지 금액은 정부와 서울시 예산으로 지원된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같이 걸릴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人獸共通感染病). 치사율이 높은 위험한 질병이지만, 예방 접종을 통해 미리 차단할 수 있다. 매년 정기적인 예방 접종이 중요한 이유다. 15~29일 '지정' 동물병원에서…내장형 동물등록도 1만원만 부담 단, 보호자들은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 '지정' 동물병원인지만 미리 확인하고 가면 된다. 광견병 접종을 실시하는 동물병원은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가 이번에 지원하는 광견병 예방접종은 총 5만 마리 분량. 단,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된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그래서 강아지 동물등록을 미리 하지 않았다면 예방주사 맞히러 갈 때 '내장형 동물등록'도 함께 하면 된다. 서울시가 서울시
【코코타임즈】 포항시 구룡포의 한 폐양식장에서 고양이 여러 마리를 잔혹하게 학대하고 죽인 20대 남성이 해당 사실을 경찰에 알린 제보자들을 협박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동물보호단체 카라는 전날 새벽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의 한 폐양식장에서 심하게 훼손된 고양이 사체를 발견하고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단체 측은 "폐양식장에서 누군가 고양이를 죽이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새벽 시간에 양식장을 급습했다. 이곳에서 단체는 가죽이 벗겨지거나 토막 난 동물의 사체를 발견했다. 일부 사체는 원래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훼손돼 있었으며 총 몇 마리의 사체인지조차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해당 양식장 인근에서 잠복하던 동물보호단체 활동가들은 20대 남성 A씨로부터 "자신이 고양이를 죽였다"는 진술을 확보해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13일 제보자 중 한 명은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A씨가 고양이 학대 사실을 단체에 제보한 사람들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보냈다"며 "제보자 중 몇 명은 A씨의 지속적인 협박 문자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지난주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보자들 주장에 따르면 A씨는 "신고한 것이 너냐", "네 살이랑 가죽도 고양이처럼 벗겨줄까" 등
【코코타임즈】 온순한 성격 탓에 반려견으로 인기가 많은 골든 리트리버가 나무에 묶인 채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제보 영상이 SNS상에 게시되면서 논란이다. 12일 동물자유연대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전날 '훈육을 가장한 학대, 매일 공포에 떠는 리트리버 이야기' 제목으로 제보 영상(지난 1월 촬영)과 글이 올라왔다. 영상 캡처 장면에는 전남 순천의 한 주택가에서 골든 리트리버 한 마리가 목줄이 나무에 묶인 채 의자 위에 두 발로 서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게시 글에는 "개를 작은 의자 위에서 두 발로 나무를 붙들고 서있게 하는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 "반려인은 리트리버에게 돌을 던지거나 물을 뿌리고 위협적으로 대하는 등 가혹 행위를 일삼고 있다.", "훈육이라는 이름 아래 장시간 가혹 행위를 당하고 있다."는 등 리트리버 견주를 비난하는 내용이 대다수다. 해당 영상은 하루 만에 수만 건의 조회수와 수천 개의 댓글이 달렸다. 댓글에는 "학대도 열 받는데…파출소가 더 열 받네요 진짜", "진짜 어떡해요, 구조가 안 된 건가요", "대체 제가 뭘 본 건가요"라며 영상에 충격을 받거나 경찰 대응에 불만을 드러냈다. SNS서 관련 영상 게시…하루 만에 댓글 수
【코코타임즈】 '2022 대한민국 숙박대전'이 주목 받고 있다. 숙박대전을 통해 예약 할인이 가능한 숙소 중에 강아지 동반 호텔과 펜션도 포함돼 있어서다. 12일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내달 8일까지 '대한민국 숙박대전'이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다는 취지다. 여기어때, 하나투어, 11번가 등 온라인 여행사들을 통해 국내 숙박시설을 예약하면 2만~3만원을 할인해준다. 행사 기간 중엔 일반 숙소는 물론 강아지 동반 숙소도 예약 할인이 가능하다. 가평 땡큐도그 애견펜션을 비롯해 △아쇼카펜션 △엘페로 애견리조트&펜션 △양양 빈티지하우스 △해뜨는창문 애견동반펜션 △씨엔스타 애견동반펜션 △강릉 로사키즈&애견동반 풀빌라 △파인힐애견펜션 △평창 스토리애견펜션 △고성 펫클라스펜션 등이 여기에 들어 있다. 문체부, '숙박대전' 숙박시설 예약시 2만~3만원 할인 애견놀이터가 있는 호텔도 예약 할인이 가능하다. 소노펫클럽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소노벨 비발디파크와 부산 더펫텔 등이다. 반려견 전용 객실이 있는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와 △휘닉스 평창 리조트 △오션투유리조트 설악비치 호텔&콘도 △평창 라마다호텔&스위트 바이
【코코타임즈】 고양이를 학대하는 장면을 공유하며 동물을 학대한 '동물판 N번방'이 또다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동물권행동 카라'(카라)는 지난 2월 말 서울 성동경찰서에 사진과 영상을 직접 게시한 2명과 성명불상자 40여명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카라는 카카오톡 '길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 방'과 디스코드의 비슷한 채팅방을 제보 받아 사실을 확인한 뒤, 경찰에 "이들에 대한 전방위적인 조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카라가 제출한 고발장에 따르면 이 방들에서는 고양이를 불법 포획해 목을 졸라 죽이거나 고양이 눈을 터트려 죽게 한 뒤 사진을 공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 방에서는 고양이를 학대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성동서는 지난해 1월 고어전문방(고어방)이라는 이름의 카카오톡 오픈 대화방 관련 고발을 접수하고 참여자 80여명을 전수조사했다. 카라 관계자는 "카카오톡의 오픈 채팅방과 디스코드방, 탤레그램이 다 연결돼 있었다"며 "가담자 중 작년 고어방에 있던 주요 활동자와 유사한 닉네임이 있어 정황상 연관이 있다고 판단해 과거 사건을 수사했던 성동서에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동
【코코타임즈】 다음달 방송되는 '심장이 뛴다 38.5'의 진행자로 배우 윤세아와 개그맨 김준현이 합류한다. 동물병원을 소재로 한 이 프로그램은 ENA PLAY(NQQ채널의 신규 채널명)와 MBC가 첫 공동 제작했다. 12일 ENA PLAY에 따르면 '심장이 뛴다 38.5'는 생사를 넘나드는 동물병원 24시를 현장감 있게 담아내고 다양한 전문 분야 수의사들의 세계를 깊이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의사와 강아지, 고양이 그리고 그 가족들의 가슴 따뜻한 사연을 그려낼 계획이다. ENA PLAY-MBC 제작, 사람과 동물 공존 프로젝트 이번에 진행자로 합류한 배우 윤세아는 드라마 '스카이캐슬'과 '설강화' 등을 통해 팔색조 국민배우로 사랑 받았다. 인스타그램에서는 푸들 종의 반려견 뽀그리야의 보호자로서 반려동물에 대한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개그맨 김준현은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호감을 얻는 대세 예능인이다. 과거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인간의 이기심으로 영문도 모른 채 고통 받는 동물들에게 미안함을 느낀다"며 동물보호의 중요성을 알린 바 있다. ENA PLAY 관계자는 "동물을 사랑하는 두 진행자의 만남이 시청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코코타임즈】 (사)대한수의학회(KSVS, 이사장 김곤섭, 회장 박상열)가 오는 28일 충북 청주 오송에서 '2022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수의학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적용"(Application of Big-data and AI in Veterinary Medicine)이 전체 주제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지능로봇공학과 축산데이터, 경영정보학 전문가들이 나와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이용한 최신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작한다. 12일 대한수의학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개회식 직후 이어질 기조 강연 주제도 '유전자 기반 메타버스 아바타'. EDGC(주) 김태현 전략실장이 자기 회사의 '유후(YouWho)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활용해 설명한다. 학술대회에선 또 Δ질병 발병과 진단에 빅데이터 이용하기 위한 전략, Δ치유농업(Agro-healing)에서 발견하는 인간-동물 상호작용의 역할, ΔMUMS(the Minor Use and Minor Species) 동물약품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모델의 발전 상황 등을 비롯한 4개 세션이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이와 관련, 김곤섭 이사장(경상국립대 수의대 교수)<사진>은 "빅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