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나의 강아지에게 '무엇을 어떻게 먹일까'에 대한 고민은 보호자의 평생 숙제죠." 바로 그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양학 전문 조우재 수의사(제일사료 수의영양연구소장)가 내달 10일 아이해듀 홈페이지에서 '강아지 영양학 B대면 상담소' 웨비나(웹세미나)를 연다. 보호자들에게 미리 사전 질문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라이브 상담을 하는 방식. 사전 질문은 웨비나 설문링크를 통해 내달 7일까지 접수받는다. 물론 생방송 도중 현장에서의 채팅으로 추가 질문도 할 수 있다. 14일 수의학 교육채널 아이해듀(대표 김현욱)에 따르면 이번 '강아지 영양학 B대면 상담소'는 보호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강아지 먹거리에 대한 고민 상담과 영양학적 컨설팅을 위한 것. 특히 사전 질문, 채팅 참여와 종료 설문 응답자 중 추첨을 통해 제일사료가 만드는 동물병원 처방식 '벨:릭서'(Velixer)를 증정하고, 신제품 체험단 신청자도 받는다.
【코코타임즈】 네슬레 퓨리나가 순살 닭고기를 넣어 영양을 높인 프리미엄 사료 4종을 출시했다. 입맛이 까다로운 강아지들을 위해 바삭한 알갱이 '크런치 키블'(crunch kibble)에 쫄깃하고 부드러운 '슈레드 키블'(shred kibble)을 더해 다양한 질감으로 먹는 즐거움도 노렸다. 네슬레 퓨리나는 프리미엄 브랜드 '프로플랜'(PROPLAN)에 슈레드 라인업 4종을 더했다고 13일 밝혔다. 연령대별로 △1세 이하 강아지용 △1세 이상 소형견용 △1세 이상 체중관리용 △7세 이상 노령견용 등으로 나눴다. 1세 이하의 강아지용은 풍부하게 함유된 DHA와 칼슘은 어린 강아지의 두뇌와 시력발달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해 주며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며 면역력도 강화시켜 준다. 1세 이상의 소형견용은 활동량이 많은 소형견들을 위해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뼈와 치아 건강을 위해 칼슘을 담았다. 또한 작은 크기 키블로 입이 작은 소형견도 먹기 쉽게 설계됐다. 1세 이상 체중관리용은 일반 포뮬러보다 15% 낮은 지방을 함유하고 있고 오메가6와 항산화제가 체중 감량 시 겪을 수 있는 근육 및 피모의 손상, 면역력 약화 등을 방지해준다. 또 7세 이상 노령
【코코타임즈】 정당별 대선 예비경선이 가시화되면서 예비주자들이 반려동물쪽에 구애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전국, 남녀, 전 연령대에 걸쳐 분포하고 있는 1천500만 펫팸족 표심을 보고 있는 것. 아직은 애견인 애묘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미지 메이킹’(image making)에 열중하고 있지만, 일부 주자들은 벌써 의미 있는 정책들도 제시하고 있어 향후 어떻게 구체화시켜 나갈지 주목된다. 먼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국가 펫보험’ 도입을 약속했다. 국민의료보험과 비슷한 형태의 펫보험을 반려인들이 의무 가입하도록 제도화하겠다는 것이다. 12일 오후 더불어민주당의 '더민:정책마켓'에서 그는 "(반려동물이) 병에 걸리면 비용이 많이 드는데, 펫 보험료는 현재 너무 비싸고 보상 범위도 제한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가 펫보험이 시행되면 보험료는 낮아지고 보상 범위는 넓어진다. 하지만 예산을 지원하려면 3천500만 비(非)반려인들의 동의까지 받아야 하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는 "우선 반려견, 반려묘를 위한 의료보험의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겠다"면서 "예방 접종과 중성화 수술 등 기초 의료 보장부터 시작한 후 펫보험 의무화는 중장기적 과
【코코타임즈】 락앤락이 진공쌀통 기술력을 적용해 반려동물 사료를 신선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진공사료통'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사료를 상온에 방치하면서 발생했던 벌레나 먼지 섞임 등의 문제를 해소해 반려동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락앤락 진공사료통은 내부압력을 자동으로 감지, 진공상태를 유지하는 '스마트 락 시스템'(Smart Lock System) 기술이 적용됐다. '스마트 락 시스템' 적용, 내부 압력 자동 감지 및 진공상태 유지 내부 공기를 빼내 진공상태를 만들고, 압력이 낮아지면 10~20킬로파스칼(kpa)의 진공상태를 유지해 반려동물의 사료를 365일 신선하게 보관해준다. 영양소 파괴도 최소화하고 쾌적하게 보관할 수 있다.사용법도 간편하다. 원터치 진공 버튼으로 진공을 작동시킨 후 뚜껑을 3초간 누르면 최적의 진공상태를 만들 수 있다. 진공 작동 상황은 발광다이오드(LED) 상태 표시등으로 △충전 △진공 △진공해제 △공기유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료통 내부에는 3개 파티션으로 나눠있어 다른 종류의 사료나 간식을 구분해 보관할 수 있다. 또 신제품은 마그네틱 충전 방식으로 1회 완충 시 최대 30일 동안 무선으
【코코타임즈】 펫보험 등 반려동물 생활금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펫핀스'(대표 심준원)가 신용보증기금 금융투자센터로부터 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스타트업에 대한 정부 R&D 지원프로그램 TIPS(팁스)의 운영사 '인포뱅크'로부터 지난 2020년 11월 시드(seed)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약 7개월만이다. 펫핀스는 그동안 펫보험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손해보험사 생명보험사 은행 신용카드사 상조회사 등과 함께 반려동물 펫보험, 펫카드 등 생활금융 부문을 두루 커버하는 플랫폼을 추진해왔다. 심준원 펫핀스 대표는 "사람과 반려동물을 포괄하는 '원헬스케어(One Health Care)'를 목표로 한 새로운 플랫폼을 올해말까지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이는 향후 장기(長期)금융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복합인증'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펫핀스는 이번 모바일 플랫폼 업그레이드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첫 만남부터 마지막 이별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질병, 소비, 금융데이터를 폭넓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대표는 이어 “반려동물 금융시장은 블루오션이며 미개척지”라며 “보험 카드 신탁 등 다양한 펫금융을 통해 반려둥물
【코코타임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 6월 27일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국제적 멸종위기 1급 한국호랑이 5마리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아기 호랑이들은 암컷 3마리·수컷 2마리로 에버랜드는 생후 50일이 되는 광복절을 앞두고 이날 사진을 공개했다. 한국호랑이는 보통 한 번에 2~3마리 정도만 출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5남매가 한 번에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사례다. 한국호랑이는 전 세계에서 1000여마리밖에 남지 않아 야생동물 보호 협약인 CITES(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lora and Fauna) '부속서 1종'으로 지정된 희귀 동물이어서 이번 아기 한국호랑이 5남매 출생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생후 50일 되는 광복절 앞두고 사진 공개 이번에 태어난 한국호랑이 5남매는 SNS 인기 스타가 된 태범·무궁이의 동생들로 엄마 건곤이(2016년생)와 아빠 태호(2016년생) 사이에서 두번째로 태어난 아기들이다. 최초 약 1㎏으로 태어난 아기 한국호랑이들은 40여일만에 5~6㎏으로 성장했으며 최근부터는 고기를 갈
【코코타임즈】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반려동물 양육 패턴에도 여러가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일본 언론에서도 그런 점들을 주목하고 있다. 최근 TV채널 'TOKYO MX'의 아침 방송 ‘호리쥰의 모닝 플래그’(堀潤モーニングFLAG)에서 그런 변화상을 집중 조명했다. 일본펫푸드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개를 새로 기르기 시작한 사람이 전년 대비 114% , 고양이를 새로 기르기 시작한 사람은 116%가 늘어났다. 혹독한 코로나 팬데믹 여파 속에서, 그 대안으로 반려동물 키우려는 가구가 빠르게 늘어난 것이다. 그래서 2019년 강아지 신규 사육두수는 약 40만 4천마리였지만, 지난해 2020년엔 46만 2천마리로 부쩍 늘었다. 고양이 역시 2019년 41만 6천마리에서 1년 사이에 48만 3천마리로 늘어났다. 일본은 2017년부터 고양이 사육두수 증가율이 강아지 증가율을 뛰어넘었다. 2020년부터 크게 증가한 펫 수요로 일본 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도 매우 커졌다. 특히 개, 고양이의 경우 그 경제 효과가 5조엔(약 52조 850억원)정도로 추정돼 "코로나 여파에도 펫 산업 분야는 끄덕 없다"는 말도 나온다. 사육 스트레스 줄여주는 아이디어 용품도 쏟아져 그럼 흐
【코코타임즈】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 받는 반려동물이 의외로 많다. 원인을 밝혀내기가 쉽지 않다 보니 완치도, 기술 개발도 어렵다. 게다가 아토피 치료약이 없진 않지만, 금방 내성이 생겨 치료가 더 어렵게 하는 부작용도 만만찮다. 그래서인지 연구 능력을 지닌 대학과 제조 능력을 지닌 기업이 산학협력 방식으로 아토피를 줄여줄 기능성 사료와 샴푸를 잇따라 개발했다. 여기다 지자체의 지원까지 더해지면서 신제품이 곧 시장에 출시된다. 먼저, 경희대와 (주)아크는 아토피 증상을 줄여주는 사료를 개발했다. 경희대학교 글로벌 의약품 소재개발 연구센터 박지호 교수팀은 "반려동물의 아토피 증상 완화를 위한 천연소재 조성물 개발에 성공, 경기도 지역기업에 해당 기술을 이전한 뒤 사료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의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내에서 대학과 기업간 협업으로 새로운 사료 첨가 물질을 개발한 것이다. 박 교수팀은 특히 아토피 치료약이 내성이 잘 생긴다는 점에 착안, 먹는 사료에 첨가해 아토피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천연소재 활용 치료법에 주목했다. 실제로 실험쥐에 어성초 등 천연소재 조성물을 먹인 결과, 먹이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표피층 두께가 4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장례업체인 '21그램'(대표 권신구)이 4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또 받았다. 한투금융 계열 한국투자파트너스(주)(대표 황만순)와 SBS가 각각 20억원씩 투자했다. 이로써 21그램의 지금까지 누적 투자유치는 65억원 이상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21그램은 '21그램' 브랜드를 전국화하는 한편, 여러가지 부대사업을 도모해볼 수 있는 여력도 확보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1그램은 최근 4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유치 흐름으로 볼 땐 시리즈A 단계. 지난해 GS리테일과 와디즈파트너스로부터 20억원의 프리시리즈A(pre-Series A ) 투자를 받은 지 1년만의 후속투자 유치다. 이에 따라 21그램은 노후 장례식장을 리뉴얼해 위탁 운영하는 현재의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부터 반려동물 장례중개플랫폼을 운영하면서 유골함과 피규어를 함께 팔아온 21그램은 지난해 10월부터 장례식장 위탁운영 비즈니스로 말을 갈아탔다. 20년이 넘어 노후화된 경기도 광주 '아롱이천국'의 운영을 위탁 받아 전체 리뉴얼한 후 '21그램'이란 브랜드로 새로 출범시킨 것. 신규 투자자로 나선 한국투자파트너스와 SBS도
【코코타임즈】 반려동물에겐 정기 검진이 필수입니다. 말을 못하니 주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어디가 안 좋은지 살펴봐야 하니까요. 그러기 위해 보호자는 반려동물을 데리고 단골 동물병원을 찾아가 검사와 접종 등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초적이고, 기본적이며, 매번 행하여 왔던 진료나 치료, 접종 등은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거나, 또는 그렇게 해도 되는 지 궁금해 하는 보호자들이 많습니다. 저는 반려견의 자가(自家) 접종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을 확인하였습니다. * 그간 수의사법 시행령(제12조)은 자기가 사육하는 동물은 수의사가 아닌 사람도 예외로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허용 - 2017년 수의사법 시행령 개정으로 수의사 외의 사람이 할 수 있는 자가진료 허용 대상을 소, 돼지 등 축산농가가 사육하는 가축으로 한정함으로써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자가진료를 제한 - 그러나 자가진료 대상에서 제외된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라도 사회 상규상 인정되는 수준의